2025.04.24 (목)

  • 맑음동두천 20.4℃
  • 구름많음강릉 22.8℃
  • 맑음서울 18.8℃
  • 구름많음대전 22.6℃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2.8℃
  • 구름조금광주 22.7℃
  • 구름조금부산 18.2℃
  • 구름조금고창 18.9℃
  • 구름많음제주 19.2℃
  • 맑음강화 14.5℃
  • 구름조금보은 20.7℃
  • 구름많음금산 22.3℃
  • 구름조금강진군 22.6℃
  • 구름많음경주시 25.3℃
  • 구름조금거제 19.5℃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낙동강하구 생태관광 활성화 위한 ‘2019년 낙동강하구 생태관광 협의회’ 구성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민간단체와 협약 체결하여 민간단체 주도의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추진
자연환경 활용한 5종 프로그램(탐조 활동·생태 놀이·생태 체험·생태 인형극·노을 감상) 87회에 걸쳐 진행 예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민간단체와 ‘2019년 낙동강하구 생태관광 협의회’를 구성하여 낙동강하구 생태관광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4월 11일 목요일 오후 2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1층 교육실에서 체결한다고 전했다. 협약에는 드림오션네트워크, 부산생명의숲, (사)에코언니야, (사)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BMGM), 부산자연체험교육단 자연애친구들이 참여한다.

에코센터는 이번 협약이 낙동강하구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알리고, 보존하는데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경제와 낙동강하구 생태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민간단체 주도의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5종 프로그램(▲낙동강하구에서 가족과 함께 나누는 새 이야기 ▲생태공원으로 나들이가자 ▲에코맘 생태체험단 ▲찾아가는 낙동강 생태 인형극 ▲ 노을 안보고도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을 올 4월부터 12월까지 87회에 걸쳐 진행하여 가족·유아·여성·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환경보전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낙동강하구는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이자 대표적인 철새도래지로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생태관광지”라며 “기존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시민분들이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움과 생태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 지원 위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년간 2,5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12세 아동으로, 선정 시 사회적 형평성 및 성비 등을 고려하여 저소득가정, 여성 참여자 등을 우선 선정하는데, 올해에도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76명을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월드컵보조구장, 보라매공원 등 10개 구장에서 주 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수업은 FC서울의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맡고 있으며, F

정책

더보기
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도보 30분에 여가·교육·돌봄 모두 <서울형 보행일상권> 시범사업 본격 착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 여가, 돌봄, 학습,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도보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족적인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밑그림을 그리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행일상권’은 미래공간전략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2년 3월 발표)에서 처음 제시된 것으로 팬데믹·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주거지의 일상 중심공간 부상 등 생활양식을 반영한 도시공간 개념이다. 다시 말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에서 다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주거용도’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서울의 일상생활 공간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자립적 보행일상권을 조성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을 실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일, 시는 8개 시범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범대상지는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용역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