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선진 공원관리기법 도입 위해 싱가포르 ‘가든스바이더베이’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도시외교 전략과제 추진위한 공원․녹지분야 업무협약 추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설공단이 세계적인 공원운영 기관과 손잡고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공원운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부산시설공단은 21일 현지 시각 오전11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가든스바이더베이’와 선진 공원관리기법 도입을 위해 공원·녹지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는 2012년 6월29일 개장한 세계적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공원이다. 면적 54ha에 조성비 약 6,600억원(국비)으로 2007년부터 2012년에 걸쳐 조성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지 ‘가든스바이더베이’는 세계최대 온실인 클라우드 포레스트(972,000㎡)와 스카이 수퍼트리(25~50m) 18개가 조성돼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31일 ~ 11월 2일 오거돈 부산시장의 ‘신남방 시장진출, 도시외교’순방에 따른 후속조치로 부산도시외교 전략과제 추진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하여 추 이사장이 꾸준하게 준비해온 결과다. 그간, 협약체결을 위해 공단은 공원관리처를 중심으로 싱가포르 가든스바이더베이 현지 실무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쳐 공원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왔다.

 

이날 업무협약(MOU) 체결 사항은 부산시설공단(BISCO)과 가든스바이더베이(GB)의 정원과 공원의 개발 및 관리에 대한 자문, 기술적 또는 과학적 정보와 데이터의 교환, 양기관 직원들의 교환방문, 온실과 정원 분야의 기술노하우 교환을 위한 공동 시책 추진, 식물 재료의 교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 앞서 가든스바이더베이에서는 온실 운영분야의 Senior Diretor. Andy Kwek와 온실 설계자인 Deputy Director. Chad Davis가 직접 가든스바이더베이의 주요 시설인 온실 2개소(플라워 돔, 클라우드 포레스트)에 대하여 안내 및 시설 설명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 등 운영기법을 공유하였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국외의 공원·녹지분야 선진공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적극 시행하여 부산의 주요 공원·유원지 시설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대표자의 인사말, 업무 협약서(MOU) 서명, 기념 촬영에 이어 오찬 간담회를 통해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대화를 가졌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2일 목요일부터 4일 토요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8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행사다.「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73개 기관․단체가 참여, 총 70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건강, 어울림 등 6개 분야 7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안전수칙 및 정보를 행사 참여 기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화재안전 12개(위기탈출 완강기 체험, 불이야 꼼짝마! 물소화기 체험 등) ▴재난안전 7개(지진체험, 다중밀집현장 탈출 등) ▴생활안전 16개(‘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 구급차를 타요타요, 승강기 안전 체험 등) ▴교통안전 9개(항공기 안전체험교실, 급정거․안전벨트 체험, VR사각지대 안전체험 등) ▴몸․마음안전 11개(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 캠페인 등) ▴어울림 15개(소방인생네컷, 히어로 챌린지 대회 등) 등이다. 특별기획

정책

더보기
김진표 의장,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 접견
[환경포커스=국회]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주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을 접견하고 양국 경제분야 실질협력 및 현지 인력양성 개발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먼저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건설, 조선 등 분야를 중심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바, 이번 대통령님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 파트너십이 더욱 긴밀해지리라 생각한다”며 “양국 의회도 의원친선협회를 중심으로 의회 협력이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앙골라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5대 경제강국으로 풍부한 천연자원과 젊은 인구를 가지고 있어 한국의 발전 경험과 기술력과 결합하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면서 조선·태양광 패널 등 현재 한국 기업의 對앙골라 주요 투자 분야를 언급하고 “오늘(29일) 오후 로렌쑤 대통령이 참석하시는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과 경제협력 사업을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앙골라는 남아프리카 내 주요 개발협력(ODA) 파트너로서 그간 KOICA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아동 교육을 지원해 왔고,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종합뉴스

더보기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
[환경포커스]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다. 또 기존 방식대로 방문 접수한 후 등기우편으로 결과 통지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