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5일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월미공원 내 해군 제 2함대 사령부 주둔 기념비에 참배했다고 전했다. 당초 300여명의 관련 인사를 초청해 진행키로 했던 기념식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비 참배로 대체된 것으로, 조택상 균형발전 정무부시장·강원모 시의회 제1부의장·도성훈 교육감·김병재 인천해역방어사령관·인천보훈지청 관계자 등이 전사자 추모를 위한 기념비 참배에 함께했다. 또한 인천시는 이달 중으로 관내 거주 유가족에게 시장 서한문을 전달해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할 예정이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은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조택상 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리며 이번 서해수호 기념식을 통해 호국정신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그들의 희생에 부끄럽지 않도록 하나 된 마음으로 안보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스토킹 범죄 피해자나 스토킹 범죄 위험에 노출돼 신변보호대상자로 지정된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침입을 예방하는 ‘안심장비 3종’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여성 1인가구, 여성 1인점포에 이중잠금장치, 비상벨 등 안전장치를 지원한 데 이어서 지원 대상에 스토킹 범죄 피해예방 분야를 새롭게 포함하는 것이다. 2021년에는 1인가구(여성1인점포 포함) 약 2천2백개소의 가구 및 점포에 안심장비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자 만족도는 92%로 높게 나타났다. ‘안심장비 3종’은 스토킹 범죄의 주된 행위 유형 중 하나인 주거침입을 예방하기 위한 장비들로 구성된다. 실외 보안용으로 귀가 전후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과 실내 보안용으로 외출 시 가정 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가 지원된다. 또한, 문열림센서와 경찰용 호루라기 중 1개를 선택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서울시 각 경찰서 추천으로 신변보호대상자로 등록된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25개 자치구별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경찰서에서 추천한 피해자 외에도 스토킹 범죄 등의 피해로 인한 ‘사건 접수증’을 증빙자료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화장시설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감소를 위해 비상체계를 가동해 매일 자정까지 화장장을 풀가동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는 이러한 비상운영으로 평상시 135건에서 운영률을 72%까지 끌어올려 232건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1기당 평균 8.3회 운영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3.22일 권장기준으로 제시한 1기당 7회 운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시는 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2개소의 화장시설을 통해 일 평균 135건의 화장을 실시하여 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28건을 추가 운영하여 화장수요 대응에 노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에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사망자가 증가하여 3월 16일부터는 191건까지 화장로 가동횟수를 확대하였으나, 코로나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대응하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더욱 강도 높은 비상체계 가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3월 24일(목)부터는 24시까지 추가 가동하도록 조치하여 1일 232건의 화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화장장 대란에 따라 정부에서 전국 화장시설에 운영하도록 요청한 화로당 1일 7회(196건)보다 36건을 더 많이 가동하는 것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교통안전 순찰차량 총 144대의 표기명을 경찰 창설 이후 77년 만에 ‘경찰(POLICE)’에서 ‘서울경찰(SEOUL POLICE)’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이번 표기명 변경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와 체감도는 물론,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순찰차량에 ‘서울경찰’이라고 표기함으로써 자치경찰이 생활방범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보다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목표다. 2021년 12월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치경찰제에 대해 최소 ‘들어본 적 있다’는 응답이 60.3%인 반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제주 자치경찰 순찰차량 표기 등을 참고해 5월 중으로 디자인을 확정하고, 6~7월 중 순찰차량에 래핑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자치경찰로 다가가기 위해 순찰차 표기명을 ‘서울경찰’로 변경하기로 했다.”며 “서울시-서울경찰청의 유기적인 업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에서는 최근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 및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에 따라 화장로를 최대용량으로 가동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2개소의 화장시설을 통해 일 평균 135건의 화장을 실시하여 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별도로 28건을 추가 운영하면서 화장수요 대응에 노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에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사망자가 더욱 증가하여 3월 16일부터는 191건까지 화장로 가동횟수를 확대하였으나, 코로나 사망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어 3월 24일(목)부터 24시까지 추가 가동하도록 조치하여 하루 232건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이은영 어르신복지과장은 “서울시에서는 화장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전국 60개 화장시설의 가동율도 최대한 높여 급증하는 화장 수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건의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어업질서 확립과 안전조업 지도를 위해 해양수산부, 해군2함대사령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함께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3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시는 안전한 조업지도를 위해 지난 15일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도세력 공백 발생을 우려해 해경 및 해군함정, 어업 지도선의 효율적 배치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상호 무선통신 무휴청취를 가능케 해 어선 피랍·피습 방지 및 어업활동 보호 등 출어선 안전조업과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조업질서를 유지토록 했다. 조업개시일(4월 1일)에 앞서 어구(닻)를 설치할 수 있는 방한도 협의했다. 한편 연평어장은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된 곳으로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인천시는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해양수산부, 옹진군, 군부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수협 등과 협조해 매년 연평어장 안전조업 대책을 수립하고,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왔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북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신⋅개축 사업 예정인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필수적용 한다고 전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국적, 신체 조건,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정보․서비스 등을 실현하는 디자인 방법론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15억7천여만 원(군구비 포함)을 투입해 5개 군·구(중구, 미추홀구, 계양구, 강화군, 옹진군), 9개소의 신⋅개축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면 밖에서는 누구나 공중화장실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대형 그림문자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다. 한편 화장실 내부에서는 누구나 접근 및 사용이 편리하도록 높이가 다른 세면대가 설치되고, 변기·세면대 등 흰색의 위생도기와 대비되는 마감재를 사용해 사용자의 안전을 높인다. 공중화장실 안내표지판은 인천광역시 8차 표준디자인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공중화장실에서의 범죄나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벨, 안심스크린 등 안전관리 시설과 영유아를 동반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저귀 교환대 등도 법적 기준에 따라 함께 설치한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면 다양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대공원사업소에서 유아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친화적 정서를 기르고 전인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3월 21일부터 11월까지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원적산공원에서 운영한다고 전했다. 원적산공원 유아숲교육은 올해 공원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위탁 사업으로 인근 영유아 교육기관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원적산공원 유아숲교육은 유아교육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해 유아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장애아, 시니어, 가족 등 다양한 연령대에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동영상 및 실시간 숲체험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아숲교육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의 만 2~5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체에서만 신청 가능하고 개인 신청은 불가능하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가족숲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https://cafe.naver.com/jaramforest(자라나다 숲연구소) 카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세진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드넓은 원적산공원에서의 숲체험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찾아온 새봄에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 및 특별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강사업본부는 3월 2일(수)부터 3월 31일(목)까지 약 한 달을 ‘봄맞이 특별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전체 11개 한강공원 전역의 안전점검 및 봄맞이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3월 21일(월)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여 전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공원 전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먼저,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강공원 곳곳의 안내판과 편의시설, 체육시설 등을 일제 점검하고 시민들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자전거도로, 이용 시설 등 한강공원에 전역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은 약 1,650종으로, 이를 전수 점검하여 내용 오류나 훼손 여부 등을 확인 후 바로잡을 예정이다. 시설물과 표지판의 빛바랜 부분은 도색하여 재정비하고, 강변․공사 구간 등 위험 지역에 안내표지판과 배너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그늘막, 음수대, 체육시설 등 시민 편의시설은 작동이 잘 되는지 확인하고, 보수가 필요한 경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소방과 SK텔레콤이 손잡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T전화’에 119신고자에게 출동정보를 알려주는 119이(e)음콜 서비스를 추가하고 이달 18일부터 인천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119 이(e)음콜’ 서비스는 소방차량 소속을 신고자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해주는 서비스로, 사고지역으로 출동 중인 소방대원(화재·구조·구급 등)이 정확한 현장 정보 파악을 위해 119신고자에게 전화할 경우, 119신고자가 출동 중인 소방차량 소속을 미리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유선전화로 이뤄지는 소방민원 통화도 119 심벌마크와 소속기관을 표시하는 기능도 함께 담겼다. SK텔레콤 가입자는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된 ‘T전화’ 앱으로 다른 승인 절차 없이 바로 서비스가 가능하며, 타 통신사 및 아이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T전화’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발신정보를 알려주는 119이(e)음콜 기능이 신속한 사고현장 정보취득과 민원인과의 통화 실패율을 감소시켜 현장사고대응과 소방민원처리 분야에서 시간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3월 한 달 동안 인천지역에 시범기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