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는 3월 16일, 기후변화 인플루언스들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토크 콘서트(부제: 환경위기시계를 되돌리는 물)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국민 물안전·물복지의 해법이 될 ‘물특화 ESG 경영’을 선포하였다. ESG 경영은 재무적 성과를 넘어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아우르며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김미경 강사가 진행하고 박재현 사장, 조천호 前 국립기상과학원장, 타일러 라쉬 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 김도현 청소년 기후행동 활동가 등이 참석하였다. 조천호 박사의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한 우려와 대한민국도 안전하지 않다는 경고에 이어 이제는 선언이 아닌 정부와 국민이 함께 행동으로 실천할 때라고 김미경 강사와 타일러 방송인이 입을 모아 역설하였다. 박재현 사장은 홍수, 가뭄, 한파 등 기후변화로 인한 물재해 예방과 수상태양광, 기후탄력도시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책임지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역할과 포부를 자신있게 밝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윤덕찬 대표는 물의 가치로 특화된 한국수자원공사의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은 수돗물 유충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관내 정수장 61개소에 대한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조사’의 일환이며, ‘20년 9월에 수립한「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이후 처음 실시하는 전수점검이다. 이를 위해 한강청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수도지원센터 및 상수도분야 전문가를 총동원하여 위생상의 조치기준 위반 여부 등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정밀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한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사항을 준수하고, 접촉인원을 최소화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내용으로는 원수부터 정수까지 전(全) 과정에서의 위생관리 실태를 현미경과 거름망을 통해 확인하고, 작년 유충발생시 문제가 되었던 활성탄 지는 직접 활성탄을 채취하여 정밀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정수처리 공정 뿐만 아니라 생물체가 정수장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차단할 수 있도록 주변 청소상태, 물웅덩이 발생 여부 및 시설 내부 방충망, 에어커튼 등 유입방지시설의 점검도 병행한다. 이번 점검과정에서 정수장 시설의 운영관리가
[환경포커스=대구] 한국수자원공사와 대구시는 상수도 기술발전 및 강소기업 육성 견인을 위한 ‘물관리 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3월 15일(월) 대구시청 별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 및 경험과 대구시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등 물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결합해 물산업 분야 우수 기업 발굴과 육성에 시너지를 얻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 수도 기술 적용 및 확대,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협업,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활성화, △물산업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강소기업 육성, △물기업 해외진출을 통한 동반성장 등이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정수처리 시스템 등 ’스마트 수도 기술‘을 대구시와 협력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밸브, 유량계, 펌프 등 수도 기자재의 성능을 검사할 수 있는 환경부의 “유체성능시험센터 설치·운영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중으로 앞으로 환경부, 대구시와 함께 국내물산업의 제품 개발 및 성능향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대구시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은 3월 중순부터 4월말까지 팔당 상수원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팔당 상류지역 골프장에 대한 수질오염 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코로나19 시대 생활 속 거리두기 및 해외여행 제한 등으로 골프장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팔당 상수원 상류지역에 위치한 골프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수질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점검의 중점 내용은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등에서 배출되는 오수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적정 관리 여부이며 구체적인 점검 내용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및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여부, 카트 세차시설 등 폐수배출시설의 적법관리, 카트용 폐배터리 등 사업장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고발사항은 자체수사하고 행정처분 사항은 해당 지자체로 처분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이후 무인항공기(드론), 이동식 측정차량 등 첨단 과학장비를 활용하여 환경오염취약지역 내 비대면 배출원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이번 골프장 특별점검은 코로나19 정부의 방역기조(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방역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해 약 16만 가구의 가정집, 음수대 등에 대해 찾아가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품질확인제’를 8일 월요일부터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수질검사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리수품질확인제’는 2008년부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온 제도로, 수질검사원 아리수코디가 가정집과 음수대 등의 방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수질개선방법까지 컨설팅해주는 수질관리 서비스다. 시는 수질검사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해 시민 접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정집 방문 수질검사 시 수질검사원이 지급한 채수병에 시민이 직접 수돗물을 받아 건네주면, 문 밖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안내한다. 수질검사원은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위생장갑을 착용 하고 불가피한 실내 출입 시, 수질검사원 2인 중 한명만 출입하고 시민과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 옥외 수돗물 배관 및 하절기 야외음수대 등의 수질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올해의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는 3월 8일부터 22일까지 국내 물산업의 체계적인 성장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1년 상반기 물산업 오픈 플랫폼 테스트베드 및 기술개발‘ 과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물분야 그린뉴딜 선도와 디지털 인프라 전환을 위한 기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에너지형 기술 등을 선정하여 중점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기술육성‘ 분야 3개 과제 ▲테스트베드, ▲기술성능확인, ▲맞춤형연구와 ’기술개발‘ 분야 3개 과제 ▲성과공유제,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구매연계형 신제품개발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테스트베드’는 참여기업이 자체적으로 성능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기술성능확인’은 테스트베드 후 한국수자원공사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해당기술을 평가하고 성능확인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맞춤형 연구’는 물기업의 지원을 받아 한국수자원공사가 기술개발을 시행하고 성과를 기업과 공유하는 과제이다. ‘성과공유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벤처기업이 공동과제를 수행해 원가절감이나 성능 및 품질향상 성과를 도출한 경우, 2년간의 수의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공동투자형 기술개발’과 ‘구매연계형 신제품개발’은 한국수자원공사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실을 무료로 개방하기도 했다.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의 수요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월 15일부터 중소기업에게 무료로 온라인 화상회의실을 개방하고 있다.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은 코로나 시대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효율성 제고와 디지털화 촉진을 위해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사업이다. 지난 2월 17일 협회는 화상회의실을 활용하여 ‘물분야 중소기업 대상 정부지원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이 설명회에는 기업 40개사 70여명의 종사자들이 실시간으로 참가하였다. 협회의 화상회의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운영되며 중소기업이라면 제약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협회 홈페이지(www.kwwa.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상하수도협회 김상남 처장은 “앞으로도 협회는 공공기관으로서 기업들이 원활하게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콘텐츠와 인프라를 구축·지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 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분양하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도시텃밭 토양의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서울형 도시텃밭은 농업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 생활을 누리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한다는 취지로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텃밭은 지리적 특성상 주변에 특별한 오염원이 없어 토양오염이 크게 우려되지는 않지만 장기간의 농업 활동과 자연발생적인 오염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텃밭 토양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토양의 중금속 안전성 분석 항목은 토양환경보전법에서 관리하는 토양오염물질로써 카드뮴(Cd), 구리(Cu), 비소(As), 수은(Hg), 납(Pb), 육가크롬(Cr6+), 아연(Zn) 및 니켈(Ni) 등 총 8가지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시텃밭 총 523개소를 검사한 결과, 8년간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곳은 9개소에 불과했다. 텃밭의 오염도가 기준을 초과하게 되면 농작물의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고, 그러한 토양에서 생산된 농작물을 장기간 섭취하는 사람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토양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3월 2일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4대강 수계법 시행령 개정안과 ’하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6월 발표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하천수를 이용한 수열에너지의 경제성을 확보하여 사용을 장려한다. 또한, 상수원관리지역의 지역발전 사업을 확대하여 다양한 주민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우선, 수열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하천수를 사용하여 수열에너지를 생산하는 자에게 물이용부담금 1톤당 170원의 부과를 면제하고, 하천수 사용료를 대폭 감면된 요금인 1톤당 0.00633원으로 적용한다. 하천수 사용자는 4대강수계법에 따라 물이용부담금(수계내 지역에 한함)을 내고, 하천법에 따라서는 하천수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이번 수열에너지의 하천수 이용단가는 ‘하천법’의 하천수 사용료 중 그 밖의 용수 단가(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단가)인 1톤당 52.7원과 비교할 때 대폭 감면된 요금이다. 다만, 수계법의 물이용부담금은 수질개선을 위한 부담금을 도입한다는 당초 목적을 고려하여 취수량과 방류량의 변동이 없고, 방류된 물에 수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혁신형 물기업 10곳을 선정하여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지원 제도는 중소 물기업을 발굴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강소물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로 매년 10곳의 기업을 지정하는 것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 공모는 3월 2일부터 4월 11일까지며, 혁신형 물기업 지정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물산업협의회(innowater@kwp.or.kr)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물관련 중소기업으로서 2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율 3% 이상, 수출액 비율 5% 이상, 해외인증 취득 중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환경부는 공모에 신청한 물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 1차 평가 - 2차 평가 - 지정 심의’를 거쳐 제2기 혁신형 물기업을 선정하고 맞춤형 지원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되면, △물기업 현황진단 및 연구개발(R&D) 전략 설계, △물기업 연구시설 개선, △혁신제품 규격화, △현지 시험적용 및 기술검증, △해외 맞춤형 시제품 제작, △국제인증 획득 및 공급자(벤더) 등록, △해외 현지 공동 연구개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