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서울시, 자치구 공공하수도 관리실태 점검·평가 결과 최우수구 중랑구 선정

서울시, ’21년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결과 중랑구 최우수구로 선정
예산 / 유지관리 / 시공 /시책협력 등 총 4개 분야 19개 항목 평가 시행
‘중랑’ 최우수구, ‘관악·동작’ 우수구, ‘도봉 등 12개구’ 장려구 선정
市, 정기적 하수도 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하수도품질 및 관리수준 향상 도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1년도 자치구별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실적을 토대로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자치구 공공하수도 관리실태를 점검·평가한 결과, 중랑구가 최우수구로, 관악구 및 동작구가 우수구에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는 지난 ‘13년부터 공공하수도 관리청인 자치구의 하수도 품질 향상을 위해 관리실태 점검 및 종합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5개 자치구 하수도 관리능력 배양을 유도함과 동시에 그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예산분야(7개 항목), ▲유지관리분야(4개 항목), ▲시공분야(5개 항목), ▲시책협력분야(3개 항목) 등 4개분야 19개 세부 항목에 대하여 실시하였으며, 하수도사업 예산관리 및 유지관리, 시공분야 등에서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들이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자치구로부터 평가서류 및 ’21년 추진실적을 제출받아 상대평가를 원칙으로 순위등급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여하였으며,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LOBAS), 하수도관리전산시스템(GIS) 등 객관적 데이터를 평가시 활용하였다.

 

종합점수 결과에 따라 최고 점수를 받은 1개구를 최우수구, 75점 이상 2개구를 우수구, 70점 이상 12개구를 장려구로 선정하였다.

 

특히 작년도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예산 조기집행 등 예산분야에서 성적이 우수한 자치구가 상위권에 올랐으며, 상대적으로 하수관로 시공 및 준설 등 유지관리 실적이 저조한 자치구가 하위권에 머무르게 되었다.

 

한편 시공분야에서는 “하수도 관련 공사장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강조되고 있는 최근 사회분위기가 하수도 안전관리 분야에도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상위 그룹 15개 자치구에 기관 표창과 함께 자치단체경상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는 주요 지하 시설물인 하수도의 품질 향상을 통한 도로함몰 예방과 수해방지 측면에서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 능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라며, “정기적 평가를 통해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예산 및 기술지원을 적극 확대하여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견인 위해 메뉴에 잡곡밥 추가할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0월 20일 월요일부터 메뉴에 ‘잡곡밥’을 추가할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식당에는 <통쾌한 한끼> 인증마크 명패가 부착되며 서울시 누리집․SNS, 지도 앱 등에 식당 목록이 제공된다. 시는 지난달 ‘더 건강한 서울 9988’ 발표에서 가정뿐 아니라 외식을 할 때에도 잡곡밥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넓히고, 건강한 한 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 위해 잡곡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외식업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내놓은 바 있다. ‘통쾌한 한끼’ 참여 기준은 곡류․두류 중 잡곡 1가지 이상을 25% 이상 배합하는 것으로, 잡곡밥만을 제공하는 식당도 해당된다. 이에 앞서 시는 잡곡밥 제공 시 「식품위생법」 상 음식점 위생 등급을 일부 준용한 위생 기준을 준수토록 하고, 지난 9월에는 각계 전문가, 식당 영업주 등 의견을 수렴해 관련 기준을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20일(월)부터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폼․구글폼을 통해 영업장명, 소재지, 잡곡밥 제공 현황(또는 계획) 등을 제출하면 조사단이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통쾌한 한끼’ 식당으로 최종 지정한다. 시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색색깔의 종이비행기를 푸르른 가을 하늘로 날리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10월 18일 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한국 최초의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여의도는 1916년 한국 최초의 비행장이 만들어졌던 장소로 1922년에는 비행사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계기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상공을 비행한 역사적인 순간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금)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접수 개시 1분여 만에 모든 종목이 마감됐을 정도로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사전 접수자가 참여하는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세계대회 우승자 강연과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 참가자가 직접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맨손으로 날리는 대회다. 12시 30분부터 총 1,000명이 참가하는 개인 대항의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멀리 날리기’는 ①유치부 ②초등 저학년부 ③초등 고학년부 ④중․고등․일반부의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