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3월 29일 문을 연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가 약 한 달 동안 삭제, 수사‧법률지원 119건, 심리‧치유지원 273건, 삭제지원 400건, 일상회복지원 38건 등 총 830건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인원은 총 79명으로, 피해 유형별로는 불법촬영, 온라인 그루밍, 유포‧재유포 등의 피해가 있었다. 피해자 지원 사례로는 ▴아동‧청소년을 사이버 스토킹하며 신체 사진을 요구해 유포 협박한 사례 ▴SNS로 접근해 쇼핑몰 모델을 제안하며 찍은 사진을 유포한 경우가 있었다. 두 사례는 모두 센터 개관 전부터 시가 운영해 온 ‘찾아가는 지지동반자’때부터 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센터에서 의료지원, 심리치료 및 법률‧소송지원을 하고 있는 사례로, 특히 법률‧소송지원을 통해 경찰과 협력해 가해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아동‧청소년 사례의 경우 온라인 상 지속적인 스토킹을 통해 신체사진을 제공해 유포 협박이 이뤄진 사례로, 지지동반자 연계를 통해 가해자를 지방에서 검거했다.(’21년~진행 중) 또 다른 사례는 SNS에 올린 사진을 보고 쇼핑몰 모델을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 이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쾌적한 서울 환경 조성에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에 수여하는「2022년 서울특별시환경상」후보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전했다.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환경상은 녹색기술‧에너지전환‧환경경영‧자원순환‧기후행동 총 5개 분야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등 총 21명(개인 및 단체)을 선정하여 시상한다.(5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추천 가능) 기업의 ESG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경영’분야를 신설하였고, 최근 기후위기 대응 현안에 맞춰 일부 분야의 명칭을 변경하였다.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어야 하고, 공고일로부터 최근 3년 이내 공적만 접수 가능하다. 동일 공적에 대한 이중 시상은 불가하며, 3년 이내 서울특별시환경상 수상자 및 같은 해 서울특별시시민상 수상자는 지원자격에서 제외한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서울시(실․본부․국) 및 산하기관과 자치구, 국가기관, 비영리 법인 및 단체이며 개인이나 미등록 단체가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에는 서울시민 1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추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와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0인의 부산 아빠단(6기)’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올해 만3~7세(2015~2019년생) 자녀를 두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초보아빠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다만, 구·군 아빠단(부산진구, 동래구, 북구, 사상구)에 참여 중인 자는 신청할 수 없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부산시 다가치키움+ 누리집(https://www.busan.go.kr/childcare)으로 하면 되고, 최종 선정 결과도 5월 25일 다가치키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다음 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12월 말에는 연간 우수활동 아빠를 선정해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아빠단 내 팀을 구성해 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하고 ▲부모상담 및 전문가 멘토링 ▲아빠단 주간미션(‘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 온라인 미션, 특별미션) ▲아빠랑 체험프로그램(반려식물키우기, 육아골든벨, 아빠랑 전통체험, 아빠단 랜선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육아에 대
[환경포커스=서울] 위기가 일상화되는 시대에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호하고, 취약계층 건강권을 더 촘촘히 지키기 위해, 서울시는 취약계층을 모두 보듬는 서울형 고품질 공공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자 2026년까지 총 6,120억 원을 공격적으로 투자한다고 전했다. 더 촘촘히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위기상황에 누구나 누리는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한다. 우선, 4,000억 원을 투입해 동남권에 ‘서울형 공공병원(가칭)’을 2026년까지 서초구 원지동에 건립한다. 동남권 시민을 위한 6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신설해 공공의료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제공하며, 유사시 신속한 위기대응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재난대응 병원이다. 재활난민을 위한 서울시 최초의 ‘공공재활병원’을 건립하고,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가 운영 중인 ‘장애인치과병원’(성동구 소재, 1개소)은 2024년까지 서남권에 1개소를 추가 건립한다. 보라매병원에는 노인성 호흡기질환 진료 및 연구기능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안심호흡기전문센터’를 조성한다. 기존 시립병원은 위기상황에서 더 힘들어지는 취약계층을 위한 더 두터운 의료안전망을 갖추어 나간다. 서남병원은 종합병원 기능을 한층 더 높여, 분만, 재활 등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구·군, 도시철도 역사 등의 관광안내표지판 1,050개를 표준형 안내표지판으로 정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비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부산국제관광도시 사업으로 국비 1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하여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함께 추진했다. 시는 구·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노후화된 부산시 전도를 새로 개발하고, 16개 구·군 전도를 통일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또한, 부산도시철도 1~4호선과 부산시 내 김해경전철 9개 역사의 안내표지판을 교체 또는 신설하고 부산시티투어버스 정류장 인근에도 관광안내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 새롭게 정비된 표준형 관광안내표지는 ▲구·군별 랜드마크 개발 ▲위치에 맞는 유형별(8종) 안내표지판 설치 ▲4개 국어(국문, 영문, 중문, 일문) 표기 ▲색맹,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색상과 높이 적용 ▲국제 표준 픽토그램 적용 ▲사용자가 바라보는 방향 중심의 지도 배치 ▲QR코드 부착(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16개 구․군에서 표준화된 관광안내표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표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이번
2022. 5. 9.(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5월 8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의 질서를 유지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한강보안관’을 대규모 신규 채용하고, 5월부터 한강공원 전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강보안관’은 단순하고 형식적인 느낌을 주는 기존 ‘단속전담공무원’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이름을 개발하여 도입한 것이다. 이들 ‘한강보안관’은 한강공원 내 기초질서를 바로잡고, 시민들이 한강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정기·수시 순찰을 통해 불법영업, 쓰레기 무단 투기 등 한강공원 내 금지행위를 계도․단속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 한강공원 전역에서 활동하는 ‘한강보안관’은 총 138명으로, 기존 근무자 32명에 올해 106명을 새롭게 채용했다. 이들은 전체 11개 한강공원 안내센터에 배치되어 교대로 근무하며 365일 안전한 한강을 만들어간다. ‘한강보안관’으로 신규 임용된 정복엽 주무관은 “서울을 가로지르는 대표적인 휴식․여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고액ㆍ상습체납자에 대한 지방세 체납징수를 위해 관세청에 체납처분을 위탁하고 수입물품 압류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은 고액ㆍ상습체납자의 입국 시 수입물품에 대해 관세청이 지자체 체납처분을 위탁받아 체납액을 징수하는 것으로서, 지자체와 관세청이 협력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제도다. 인천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이 관세청에 위탁되면, 이들이 해외여행 후 입국할 때 반입한 명품이나 해외직구물품 등이 공항에서 압류된다. 체납처분 위탁 대상은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ㆍ상습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사람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는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 법인 65곳과 개인 431명으로 총 49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총 202억 원에 달하며, 최고액은 약 6억천만 원 이다. 시는 지난해 명단이 공개된 487명에게 체납 지방세 납부를 촉구하는 예고문을 지난 4월 발송했으며, 5월 예고기한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6월에 체납처분을 위탁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체납처분 위탁을 받은 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을 압류해 매각 및 충당 절차를 진행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부산시민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대대적인 민·관 합동 도시환경정비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주요 정비지역으로는 시내 관광·행사지 주변, 공항·역·터미널 등 관문지역, 주요 간선도로 및 상습 불결지 등이며, 중점 정비대상은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광고물 제거, 불법 주정차 단속, 노상적치물 등이다. 또한, 시는 시와 구·군의 자체 환경순찰반인 「클린부산 기동365」를 기간 내 집중적으로 가동해 가로환경 정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5월 4일을 「도시환경정비의 날」로 지정해 각 구·군에서 공무원과 주민, 유관기관이 함께 구·군의 실정에 맞는 주민 주도의 도시환경정비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연산2동 중앙천로 일원 ‘줍깅’ 및 온천천 수질개선을 위한 EM 흙공 제작 행사(연제구) ▲지역명소인 대천천 일원 환경정비를 통한 구민 일상회복 지원(북구) ▲부산의 국제적인 관광지인 광안리 해변 일대 집중 환경정비(수영구)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일대 생활방역 연계 환경정비 (금정구) ▲구민 휴식처로 애용되는 동해남부선 그린라인파크 일원 가로 청소 및 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도시교통실,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자치구(구청, 경찰서)와 함께 교통사고 다발 지점을 점검하고 교통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최근 시민들의 활동량 증가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교통사고 감소대책 TF’를 확대 개편(3.18.)하여 효과적인 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해왔다. 그 일환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실효성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4월 25일 강서구를 시작으로 서울시 내 교통 사망사고 다발 지역인 자치구(강서, 영등포, 송파, 구로, 동대문) 현장점검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교통안전진단과 사고사례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분석 결과를 토대로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현장 맞춤형 교통시설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강서구는 최근 5년간(’17년~’21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72명으로 특히, 보행사망자가 40명에 달하여 보행자 대상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강서구 현장점검은 3년간(’18년~’20년) 교통사고가 빈번한 강서보건소(15건)와 서부혈액원(34건) 인근에서 실시했으며 이후 현장을 포함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2022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로 인해 정보접근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및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시는 ’03년부터 ’21년까지 1만여명의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제품가격에 따라 최대 94%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보급품목은 시각장애 67종, 지체·뇌병변장애 21종, 청각·언어장애 33종 등 총 121종이며, 본인의 장애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센터(☏1588-267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서 해당 제품 소개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받을 수 있다. 보조기기 보급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5. 2(월)부터 6. 17일(금)까지 구비서류를 갖추어 거주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