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롯데백화점은 4월 20일 소공동 롯데백화점 시민광장에서 에너지 효율을 강조한 특수소재의 친환경 의류를 선보이고, 올 여름 유행할 친환경 코디법을 소개하는 ‘쿨맵시 패션쇼’를 개최한다. ‘제3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롯데백화점이 공동 진행하며, 문정호 환경부차관, 강희태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이 직접 참석하여 쿨맵시 패션 장려에 나선다. 쿨맵시는 시원함을 표현하는 ‘Cool’과 보기 좋은 모양새를 나타내는 ‘맵시’의 복합어로 시원하면서도 예절과 건강, 그리고 패션까지 고려한 옷차림을 뜻한다. 대표적인 쿨맵시 차림으로는 답답한 재킷을 입지 않거나 넥타이를 매지 않는 편안한 차림,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이용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코디법 등이 있다. 사회 전반에 친환경 열풍이 일면서 올 여름 패션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팜코이 응웬(Pham Khoi Nguyen) 베트남 자원환경부 장관과 4월19일 서울(롯데호텔 36층 Charlotte Room)에서 환경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환경협력 증진방안 논의와 환경협력약정개정 서명식를 가질 계획이다. 한-베트남 환경장관회담은 ‘00년 8월 하노이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어 왔는데, 이번 제8차 회담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하여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산업 육성 분야 등에 관하여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 7차 회담(‘09.3, 하노이)에서 합의된 ‘녹색성장 분야 공동 협력’, ‘베트남 수질개선사업 분야 협력’ 등 4개 사업에 대한 지난 2년간의 성과평가와 함께 향후협력 지속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하게 된다. 7차 회담이후 한-베트남 녹색성장 분야 성과를 보면 먼저, 우리나라에서 동아시아 국
환경부와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제 41회 ‘지구의 날’(4.22)을 맞이하여 녹색생활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관계부처·지자체·시민단체 등과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당면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나부터 실천’하는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계획됐으며 4월 16일 경북 상주에서 개최되는 ‘제 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행정안전부 주관)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녹색출근 실천’(4.18, 환경부 주관), ‘여성단체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 선포식’(4.21,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한등 끄기’(4.22, 환경부·지자체 공동주관) 등 전국적으로 750여개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행사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www.greenweek.kr, ww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김원민)는 경기도 성남시 ○○아파트 주민 605명이 인접한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소음 피해를 입고 있다며 재정(裁定)신청한 사건에 대하여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도로 관리주체인 성남시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기관인 경기도에게 7천7백만원의 배상과 함께, 적정한 방음대책을 강구하도록 하는 재정결정을 내렸다. 경기도가 ‘06년 8월 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09년 7월 사용검사 승인을 받아 입주한 신청인 아파트는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와 인접하여 약 28~51m 이격되어 위치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성남판교지구 ○○아파트에 ‘09년 7월에 입주를 하였으나, 인근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소음으로 인하여 수면방해 등 정신적 피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상팔)은 경상남도와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민, 기관․단체, 언론기관 등이 참여하는 도랑살리기운동이 경남지역에서 붐(boom)을 조성하여 전국적으로 확산, 범 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경남지역에는 4,871개의 리․동에 약 2~3만개의 도랑이 산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도랑은 생활하수, 축산폐수, 농경지로부터 비료․농약 등이 도랑으로 유입되고, 쓰레기투기 등으로 인하여 수질뿐만 아니라 수생태계가 날로 악화되어 대부분의 도랑이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의 도랑을 다슬기와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아이들이 물장구치고 고기를 잡을 수 있는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시키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범 국민운동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는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 위해성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생활용품, 장난감류, 문구용품 등 어린이 대상으로 만들어진 21개 제품군 234개 제품에 대해, 가소제 물질인 프탈레이트와 휘발성유기물질인 폼알데하이드․벤젠 등 16종 유해물질을 대상으로 제품별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이다. 프탈레이트 함유 가능성이 있는 134개 제품을 대상으로 프탈레이트 물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유아용 장난감과 플라스틱 인형 등 10개 제품(7.5%)에서 프탈레이트 노출량이 독성참고치를 초과했다. 유아용 장난감의 경우 31개 제품(딸랑이, 오뚝이, 삑삑이류) 중 4개의 삑삑이 제품(12.9%)에서 DEHP (20.56~167.35㎍/㎏/day, 4제품) 및 DINP (278.83㎍/㎏/day, 1제품)의 노출량이 독성참고치를 초과했다. 또한, 놀이용 장난감의 경우에는 55개 제품(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매년 2,000만대 이상 배출되는 폐휴대폰의 수거 및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폐금속자원의 확보를 위해 ‘2011년 폐휴대폰 범국민 공동수거 캠페인’을 11일부터 7월31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05년부터 실시해 왔으나, 예년과 달라진 점은 소비자에게 휴대폰을 직접 판매하는 이동통신사가 주축이 되어 효율적인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지자체(16개 시·도)가 중심이 되어 범국민 운동으로 추진한다는 점이다. 수거 목표량도 2010년의 100만대보다 늘어난 150만대를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폐휴대폰에는 금, 은 등 귀금속과 팔라듐 등 희유금속이 함유되어 막대한 금속자원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가정에서 버려지는 소위 ‘장롱폰’과 스마트폰 등 첨단제품 출시에 따라 버려지는 폐휴대폰을 수거하기 위해서는 범국민적 참여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철새의 이동경로 파악을 위해 홍도 철새연구센터에서 연간 270종 25만 마리의 철새를 관찰하고 각종 정보를 담은 가락지를 8천여 마리에 부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철새연구센터는 2005년 홍도에 문을 열고 지금까지 총 351종 351만여 마리의 철새를 관찰했으며, 202종 23만 마리에 가락지를 부착해서 날려 보냈다. 작년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가락지를 부착한 철새가 총 8,331마리였는데 철새연구센터가 93%를 담당했다. 홍도 철새연구센터에서 가락지를 부착한 철새가 외국에서 발견된 사례는 일본 1건, 대만 1건이었으며, 외국에서 가락지를 부착한 철새가 홍도에서 관찰된 것은 일본 5건, 몽골 1건이었다. 이를 통해 일부 철새들의 이동경로가 밝혀졌는데 제비는 1,250여 킬로미터 떨어진 일본 톳토리현에서 2007년 7월에 가락지를 부착한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이 지난 3월 1일부터 9일간 실시한 ‘국립공원청소년수련원’ 명칭 공모결과, ‘꿈들’이 영예의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꿈들’은 꿈이 있는 넓은 들판, 청소년이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국립공원 자연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727건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등이 포함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꿈들’)이 최종 선정되었다. 대상 작품은 BI(Brand Identity)개발 등을 통해 국립공원청소년수련원을 대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공원청소년수련원은 올해 6월 개원 예정이며,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이 가지는 우수한 생태, 문화, 자원 등을 활용한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을 선도할 3개의 지방자치단체(서울, 영광, 제주)를 1차 선도도시로 선정, 발표하였으며, 이들 도시를 대상으로 전기차 보급모델을 실증평가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보급모델을 제시하였으며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이들 선도도시를 중심으로 2014년까지 전기자동차와 충전인프라의 보급을 집중지원하기로 했으며, 2011년에만 총 251기의 충전인프라와 168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기로 했다. 전기차 선도도시를 육성하게 된 배경에는 내연기관 차량과 다른 전기차의 특수성이 있다. 전기차는 운행 중 탄소 배출량이 ‘제로(zero)'로서 대표적 친환경차량이나, 보급 확산을 위해서는 1회 충전주행거리의 한계 등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편요인 등 과제들을 도출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