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범 국민운동 추진

낙동강유역환경청 주민, 기관․단체, 언론 등이 참여, 도랑살리기 붐(boom) 조성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상팔)은 경상남도와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민, 기관단체, 언론기관 등이 참여하는 도랑살리기운동이 경남지역에서 붐(boom)을 조성하여 전국적으로 확산, 범 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경남지역에는 4,871개의 리동에 약 23만개의 도랑이 산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도랑은 생활하수, 축산폐수, 농경지로부터 비료농약 등이 도랑으로 유입되고, 쓰레기투기 등으로 인하여 수질뿐만 아니라 수생태계가 날로 악화되어 대부분의 도랑이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의 도랑을 다슬기와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아이들이 물장구치고 고기를 잡을 수 있는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시키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범 국민운동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에 대하여 5월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

 

사업을 시작하는 첫해인 올해에는 300여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낙동강유역환경청홈페이지(http://www.me.go.kr/ndg) 또는 FAX(055-211-1769)를 통하여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가 직접 도랑을 선정하여 신청하거나,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도랑을 선정하여 줄 것을 요청하면 환경청에서 선정하여 준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운동에 참여하는 기관단체 등은 마을 주민과 협력하여 도랑청소, 수생식물식재 등 하천정화활동과 마을­기업간 자매결연을 통한 농산물 구매, 농촌일손 돕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도랑입구에 입간판을 설치하여 쓰레기 투기금지 유도, 수질 및 수생태 모니터링 등 도랑살리기를 위하여 다각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도랑살리기 운동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앞으로 범 국민운동으로 승화발전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 경상남도, 창원시, 농협경남지역본부, 군부대, 방송국, 언론사,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등 대표적 참여기관단체를 대상으로 5월중 협약식(MOU)을 체결할 예정이며,

 

지역의 언론사를 통해 도랑살리기 기획보도, 우수사례 소개 등을 통해 사업참여를 적극 유도 하고, 연말에는 도랑살리기 사업 우수사례 컨테스트 및 사례집을 발간하여 지속적으로 붐(boom)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도랑살리기 운동이 범국민 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도랑살리기 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