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제도 고객만족도’ 국민여론조사 결과 국민 대부분인 96.5%가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위탁해 지자체 및 중앙부처 공무원, 사업자, 환경영향평가대행자, 민원인 등 대국민 4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로 진행됐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9%) 환경부는 환경성평가제도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 발굴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해 ‘06년부터 매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가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높이 공감하고 있는 가운데, 중점 추진 과제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률 제고(38.8%)’와 ‘평가서의 질적 향상(24.0%)’ 등을 제시했다. 이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2일 케냐 현지에서 전달식을 갖고 나이로비 슬럼가 일대 초․중․고 청소년 1,500여명에게 학생복(미화 9,000달러 상당)을 제작․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케냐 청소년 돕기 행사는 환경부의 ‘2011년 나눔․봉사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환경부는 지난 2월 직원 월례교육 때 故이태석 신부의 활동을 담은 ‘울지마 톤즈’의 상영 이후 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내부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의 반향으로 ‘2011년 나눔․봉사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아프리카 청소년 돕기가 추진됐다. 환경부는 ´11년 4월부터 주 케냐대사관(대사 김찬우)을 통해 환경부 현지 파견 직원이 직접 현지조사를 실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확인된 학생복(교복)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환경부는 현지 파견 직원이 있다는 인연과 ‘12년 2월 UNEP 집행
환경부, 청소년 대상 자원순환 활동 지원‥우수팀 시상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 ‘순환도전’ 진행 결과, 2개팀(블루마블 사수대, 리밋 에코) 환경부장관상 수상환경부, 서울시-사회적기업(금자동이)과 공동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폐장난감 활용 겨울방학 체험학습 프로그램 진행환경부는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 ‘순환도전’ 실시하고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을 2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는데 이프로젝트는 7월부터 11월까지 환경부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원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청소년 108개팀, 600여명이 참가하여청소년들이 팀을 만들어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자원순환 활동을 체험하고 블로그나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 내용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치열한
‘시범사업 검토대상신청된 7개 지역 한정2012년 6월까지 시범사업대상 선정 추진환경부는 2011.12.21(수) 개최된 제93차 국립공원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가 “국립공원 삭도(索道) 시범사업 선정절차”를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으며,이번 국립공원위원회에서는 향후 진행될 삭도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검토대상, 기준, 방법 및 절차 등을 심의하여 결정하였다.첫째, 시범사업 검토대상을 현재까지 신청된 7개(설악산 양양, 지리산 구례·남원·산청·함양, 월출산 영암, 한려해상 사천) 사업으로 한정한다.둘째,「자연공원 삭도(索道) 설치·운영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환경성·경제성·공익성·기술성 등 구체적인 검토기준을 차기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정하기로 하였다.셋째, 10명 이내 전문가로 민간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검토기준에 따라 서류검토, 현장 확인, 의견청취
국민 대다수가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음식문화개선 및 종량제 시행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국민(84.6%)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종량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분석하여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11월 14~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통해 실시됐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9.3%가 “음식물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여기는 가운데 낭비적 음식문화의 개선을 위해 버린 만큼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응답자의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우리나라 독도에 분포하는 식물자원을 영구보존하고 독도 식물의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종자확보 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독도는 한반도 내륙에서 격리된 섬생물지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독도의 식물은 내륙과 달리 독특하게 종분화가 진행되고 있어 역사학, 섬식물지리학, 진화학 등 학술연구와 생물자원 확보 측면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환경적 요인으로 생태계 훼손 및 식물자원의 유실 가능성이 커 독도의 생태계와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종자를 확보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다. 독도는 태풍이 지나가는 망망대해에 고립돼 있어 바람과 파도에 의한 침식 영향을 크게 받고,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 인해 식물자원이 소실될 가능성이 있다. 독도의 식물분포에 관한 연구는 1947년 조선산악회가 처음 보고한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신기술인증·기술검증’을 받은 기술의 처리 성능 및 설계 지침 등을 수록한 ‘환경신기술설계편람’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기술인증·기술검증’은 우수한 환경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환경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1997년에 도입된 인증 제도다. 2010년 12월까지 총 351건의 기술에 대해 신기술인증서 및 기술 검증서를 발급했다. 발급된 기술의 70%에 해당하는 245건의 기술이 12,918개 현장에 적용됐으며 이 기술을 이용한 공사 금액이 총 3조 6,233억원에 이른다. 이 편람에는 신기술인증·기술검증을 받은 환경 신기술 가운데 2011년 6월 현재 유효한 기술 147개가 수록됐다. 분야별로는 수처리 분야 53개 기술, 대기 분야 10개 기술, 폐기물 분야 48개 기술, 관거 분야 28개 기술, 기타 8개 기술이 들어 있다. 각 기술의 특징, 처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려는 뜻에서 ‘환경과 사랑 나눔, 제3회 에코-락 콘서트’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5일 18시 30분에 개최 한다. 올해로 3회째인 에코-락(Eco-Rock) 콘서트는 환경부와 3개 소속기관 직원들로 구성된 4개 락 밴드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하여 매년 연말 자선공연을 열어 공직자들의 사랑 나눔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09~’10 콘서트는 인천의 종합환경단지와 과천정부종합청사가 소재한 과천시민회관에서 성황리 개최 되었고, 콘서트 수익금 760만원을 희귀난치병어린이질환돕기 재단에 기부 한 바 있다. 올해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광주콘서트를 유치하고, 환경부를 비롯한 4개 환경기관의 락 밴드가 출연하여, 지역 내 환경인들, 학생 등과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환경부가 차세대 BRICs 국가로 일컬어지는 인도네시아의 환경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환경부와 손을 잡았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환경부는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자카르타에 “한-인니 환경산업협력센터”를 설립하고 1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발따사 캄부에야(Balthasar Kambuaya) 인니 환경부장관과 송재용 한국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김영선 주인니 대사를 비롯한 양국 주요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하여 한-인니 환경 협력에 큰 관심과 기대를 표명했다. 이날 양국 환경부 관계자들은 지난 11월 17일 ASEAN+3(발리)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자카르타 강 복원사업 실행합의서(Implementation Arrangement)”에 서명하고 강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시범사업 등을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양국 환경부는 ‘12년도부터 자카르타 주변 치타룸강(Chitarum)과 칠리웅
국내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H5형 AI(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8건이 검출돼 관계 당국이 적극 대응에 나섰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철새의 이동이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2011년 9월 23일~11월 20일 사이 총 2,871개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H5형 8건을 포함하여 저병원성 AI 바이러스 총 44건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44건의 AI 바이러스 중 21건은 주요 철새도래지인 천수만, 금강하구, 창원(주남저수지), 파주(곡릉천)의 야생조류에서 검출됐다. 23건은 천안 풍세천, 익산 만경강, 아산 곡교천, 청주 미호천 등 과거에 가금류 AI가 발생한 지역에서 확인됐다. 경남을 제외한 경기(안산), 남부권(대구, 영암)과 강원(강릉, 고성) 지역 등에서는 이번에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에 검출된 저병원성 H5형 AI 바이러스는 천수만, 금강하구, 만경강 지역에 출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