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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환경부, 케냐 청소년의 희망을 응원하다

매월 직원성금 5천원을 모아 약 1,000만원의 재원 마련

환경부(장관 유영숙)22일 케냐 현지에서 전달식을 갖고 나이로비 슬럼가 일대 초고 청소년 1,500여명에게 학생복(미화 9,000달러 상당)을 제작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케냐 청소년 돕기 행사는 환경부의 ‘2011년 나눔봉사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환경부는 지난 2월 직원 월례교육 때 이태석 신부의 활동을 담은 울지마 톤즈의 상영 이후 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내부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의 반향으로 ‘2011년 나눔봉사 활성화 계획수립 및 아프리카 청소년 돕기가 추진됐다.

 

환경부는 ´114월부터 주 케냐대사관(대사 김찬우)을 통해 환경부 현지 파견 직원이 직접 현지조사를 실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확인된 학생복(교복)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환경부는 현지 파견 직원이 있다는 인연과 ‘122UNEP 집행이사회가 개최될 예정이라는 의미로 아프리카 케냐를 나눔봉사의 첫 대상 국가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말까지 성과평가 최우수 실과장(3~5만원)들과 희망직원(5천원~1만원)을 대상으로 모금하여 1,280여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중에서 1천만 원(미화 9,000달러)에 달하는 재원을 마련했다.

 

환경부는 ´122UNEP 집행이사회 참석시기에 유영숙 장관이 직접 참석해 한차례 더 교복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아프리카의 희망인 청소년을 돕기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앞으로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교복은 케냐 청소년에게는 학생복이자, 운동복이자 잠옷이라고 한다고 설명하며 이번 교복 전달을 비롯한 우리의 나눔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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