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확대된 금연 구역의 조기 정착 및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금연 대상 시설 내 흡연 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현재 인천 시내 금연 구역은 공공청사·유치원·학교·의료기관·어린이집·음식점 등 「국민건강증진법」에서 정한 금연구역 72,821개소와 도시공원·버스정류장·학교정화구역·횡단보도·하천보행로 등 시 및 군·구 조례에서 정한 금연 구역 12,004개소 등 모두 84,825개소이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기간 동안 시·군·구 공무원 및 금연 단속 인력 등 총 98명으로 구성된 일제점검반을 편성해 주간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지도·점검 및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으로 민원이 잦은 공원, 버스정류장, 어린이집 등 총 100개소에 설치된 금연벨을 재정비하고,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는 가까운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찾으면 금연 상담과 니코틴 측정, 금연보조제 지급 등 6개월간 금연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금연 치료 및 금연 캠프 관련 사항은 인천금연지원센터(☎032-451-90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시내버스 정류장 표지판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부산시 내 약 3,500여 개소 표지판 전면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시 미관 개선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표지판 정비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외국어 병행 표기 확대, ▲편리한 정류소 위치 정보 제공을 위한 도로명주소 표기 등이다. 아울러, 시는 정류소 표지판 디자인 개선을 위해 지난해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공동으로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 디자인 설계 및 검토를 거쳐 올해 2월 디자인을 확정했다. 기존 디자인과 비교해 시인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디자인 확정 후 도로명주소 표기를 위해 각 구·군의 의견 조회를 거쳐 3월부터 개선된 디자인으로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을 교체하고 있다. 현재 부산시 내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 교체 대상은 총 3,555개소이며,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면 교체 완료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 정비로 외국인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증진, 편리한 정류소 위치 정보 제공, 도시미관 개선 등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확대될 것이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시설물에 대해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33명의 외부전문가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전했다. 안전점검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 11개 노선의 160개 교량과 터널․지하차도 및 옹벽이다.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도로침하 및 교량의 콘크리트 떨어짐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로 공단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간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시행한 것이다. 전용도로의 패인 부분과 교량의 콘크리트 균열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특히, 시민위험이 높은 교량 하부는 타격조사 및 근접 육안조사를 통해 꼼꼼히 확인하였다. 점검 사각지대의 경우 드론과 내시경카메라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금번 점검에서 발견된 다수의 포장 손상 및 콘크리트 떨어짐 등 자칫 시민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였고 경미사항은 계획수립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수하는 등 지속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중대재해 등 재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전용도로를 비롯해 고척스카이돔,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가락·강서·노량진 수산시장 반입 수산물, 마트‧백화점 유통 수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등 서울 전역에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항목을 확대하였다고 전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패류독소, 미생물, 인공감미료, 방사능 등 72개의 검사항목을 119개로 대폭 확대하여 서울시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였다.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통 수산물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근 사용량이 증가한 동물용의약품 등 검사항목을 추가하였다. 연구원은 지난해 수산물 검사 기능 강화를 위해 질량분석기 등 분석 장비를 새롭게 구비하여 더욱 정밀한 검사환경을 구축하였다. 또한, 권역별(강서·강북·강남) 안전관리반과 함께 촘촘한 유통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었으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기획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즉시 서울시 누리집 등을 통해 결과를 공개하는 등 시민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권역별 안전관리반은 수산물도매시장, 마트 등 서울시 전역에 유통되는 수산물을 수거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연구원 검사 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봄철을 맞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이용문화 개선 홍보에 나선다고 전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는 교통수단으로, 날이 따뜻해지고 대학교 개강 등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봄철에 이용률이 높아져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 또한 증가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Traffic Accident Analysis System)에 따르면, 몇 년 새 서울시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는 크게 증가하였으며, 지난 2월 시에서 진행한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시민 설문조사 결과,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한 전반적인 문제점으로 ‘이용자 인식 부족’이 가장 많이 꼽히기도 했다. 먼저, 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률이 많은 지점에서 경찰의 이용자 단속과 더불어 현장에서 홍보물을 배포하여 이용자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개강 후 대학가 등에서 음주 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많아지고 있어, 야간에 경찰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안전이용 캠페인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경찰 단속 및 합동 캠페인을 △ ’23.3.16.(목) 서초경찰서와 교대역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24일까지 인천대교, 인천항, 고잔톨케이트 등 인천의 주요 지역에서 시, 군·구를 비롯한 관할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불법자동차 일제정리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단속 기간 동안 번호판 훼손 5대,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위반 63대, 불법구조변경 16대, 무단방치 의심차량 8대 등 총 92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불법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정비 및 검사 명령,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형사 고발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안전운전 문화 조성과 불법자동차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오는 5월에도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 일제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병철 시 택시운수과장은 “이번 단속으로 인천시의 교통안전 문화가 개선되고 교통사고 발생률이 감소되는 것을 물론, 불법자동차 위험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운전 문화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소방관 2명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라고 전했다. 주인공은 서울 중부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이동석 소방장(38세)과 충무로119안전센터 박세왕 소방사(28세)이다. 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소방장과 박 소방사는 27일 오전 8시쯤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동료들과 함께 현장으로 지체없이 출동했다. 화재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즉시 해당 오피스텔 건물의 계단을 이용하여 발화층으로 추정되는 7층으로 신속하게 이동하였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오피스텔 내부를 수색하던 중 적재물 밑에 깔려 있던 시민 1명(남성, 50대)을 발견했다. 상황의 긴박함을 인식한 박 소방사 등 2명은 쓰러져 있던 시민을 구하기 위해 화재 현장의 뜨거운 화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적재물 더미 속의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 후 밖으로 나왔다. 구조한 시민을 현장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한 후에 장비를 탈의하고 나서야 안면부, 목 등에 화상을 입은 것을 인지하였다. 현재 이 소방장과 박 소방사는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퇴원하였으며 통원치료 예정이다. 소방관으로 3년 8개월 재직 중인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미래관 컨벤션홀 강의실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교육은 사업예산 7천만 원을 투입하여 보육 교직원과 보육아동 부모 3,000여 명을 목표로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 ▲아동학대 정의와 유형 ▲신고의무자의 역할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인식의 중요성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 영향 요인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권감수성 높이기 ▲아동학대 관련 법령 등이 있다. 시는 실효성 높은 예방 교육을 위해 대상자별로 교육교재를 개발해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 희망 시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원(http://ps.pknu.ac.kr) 누리집에 접속한 후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집합교육은 부경대학교 강의실 또는 각 구군 대강당 등에서 실시되고, 방문교육은 신청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총 178회에 걸쳐 진행된 지난해 교육에는 보육교직원 등 3,529명이 참여했으며, 이론 위주 교육이 아닌 아동권리 존중 보육 관련 다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위생개선이 시급한 소규모 음식점, 식중독 발생 우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시민사회단체 및 주민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 협치형 의제로 채택돼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총3억8천만 원의 시비를 확보해 위생환경이 취약한 800개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1개 업소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소규모 음식점 및 식중독 발생우려 또는 위생관리 미흡 품목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을 우선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영업주 스스로 청결한 위생관리 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전문강사가 직접 영업장을 방문해 1:1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과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 비용 지원(1개 업소당 500천원) △후드 및 덕트 교체·청소 지원( 1개 업소당 1,000천원) △조리장 정리수납 정리 지원(1개 업소당 500천원) 등 이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6일 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관할 소재지 군·구 위생과에 신청서 등 서류를 팩스,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 위생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녹색기후산업을 지역 혁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대기, 수질, 폐기물, 탄소저감 관련 제품(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중점 지원한다고 전했다. 올해 총 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기업의 친환경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및 인증, 지적재산권 확보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회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녹색기후산업지원센터가 수행한다. 시는 올해도 녹색기술 친환경 제품의 기술력과 쟁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생분해성 수지 복합소재 개발을 통한 폐자원 문제 대응, ▲공정개발을 통한 친환경 제품화, ▲신재생에너지 기술 인증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시험·평가 및 특허등록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참여확대를 위한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기획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창업 초기 기업들의 기술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짐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