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후원을 모은 ‘서울에너지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동대문구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시 공모 선정을 통해 서울에너지플러스(구 명칭.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를 운영하며,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에너지효율화, 고효율제품지원, 긴급(폭염․한파)지원, 에너지생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19일(금) 오전 10시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인근 동대문 부구청장, 황주연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 에너지효율 및 한파 지원 기부 전달식’을 열고 기부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전달식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항상 에너지 취약 가구를 위해 힘써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한파에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되는 기부물품은 난방보온재, 온열매트 등 에너지효율개선 및 난방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동대문장애인종합복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노후건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비를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2024년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지원 사업」을 1월 18일 목요일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은 고효율 자재(창호, 단열재, 조명 등) 교체 등을 통해 건물의 비효율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이용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행되었다. 서울시 온실가스 약 70%가 건물분야에서 배출되고 있으며 신축건물보다 단위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2배 이상 높은 노후건물이 서울 시내 전체 건물 중 절반 이상(준공 30년 이상 54.3%)을 차지하는 만큼 관리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민간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촉진을 위해 올해 무이자 융자 지원 규모를 작년보다 80억 원 증액해 300억 원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2023년 본예산에서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 예산으로 120억 원이 편성됐으나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상반기에만 611건이 접수되며 예산이 조기 소진되자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00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220억 원의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 바 있다. 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월 13일부터 공항버스 6777-1번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6777번 노선에는 상·하행 정류장 각 2개소를 추가로 늘린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 2개 노선에는 국내 최초로 총 6대(6777 3대, 6777-1 3대)의 수소전기 우등버스가 도입된다. 이를 기념해 인천시는 1월 13일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운수업체인 신흥교통과 함께 개통식을 열었다. 6777-1번은 인천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인천 1호선 주요역(원인재역, 동춘역, 동막역)과 송도 동측지역(캠퍼스타운역(아메리칸타운), 인천대입구역, 지식정보단지역 등)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또 6777번 노선은 송도지역 미송초등학교, 송도이안, 더프라우 등 상행 2개, 하행 2개 정류소를 추가로 정차한다. 6777-1번 노선은 앞서 지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3년간 운행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7월 운행이 재개된 공항버스 6777번이 확대되면서 신설됐다. 6777번은 운행 재개 후 앤데믹 및 재외동포청 개청으로 공항 이용 수요가 늘어났고, 주요 정차 구간이 송도 및 6·8공구 지역으로 한정돼 있어 남동구, 연수구 및 송도 동측 권역 지역 주민의 확대 운행 요청이 이어져 왔다. 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총 122억 원을 투입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과 지역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 약 69억 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220여 개소) ▲미니태양광 보급(공동주택, 아파트경비실 등 200여 개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단독주택 600여 가구) ▲태양광발전 융자 지원사업(7억 2천만 원, 개소당 최대 3억 6천만 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총 태양광 4,321㎾, 태양열 505㎡, 지열 215㎾ 등의 설비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에 고효율 기기를 보급하는 지역에너지 보급 사업 예산은 약 53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342%가 늘어났는데, 주로 에너지 수요가 많은 정수사업소,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공단 등의 변압기, 펌프 등 노후설비 교체로 에너지 이용 합리화 사업에 쓰인다. 또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의 발광 다이오드(LED) 7,860개를 교체해 전력을 절감함은 물론 에너지 복지 제고와 이용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그밖에 인천시는 ‘2045 탄소중
상하이 2024년 1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태양광과 저장 솔루션 부문의 업계 선두기업인 SolaX Power가 1월 3일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상하이 증권거래소(Shanghai Stock Exchange) STAR Market에서 거래(종목 코드는 688717)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주목할 만한 성과는 지난 10년간의 회사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설립 이후 태양광 에너지를 통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SolaX Power는 태양광과 저장 솔루션 부문의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업체이자 아시아의 선구적인 하이브리드 인버터 제조업체 중 하나다. 전 세계에 20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한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한 SolaX Power의 본사는 중국 항저우며, 네덜란드, 독일, 영국, 호주, 일본, 미국에 전략적으로 지사를 두고 80여 개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olaX Power는 첨단 기술 기업으로서 생산, 판매, 서비스 기능을 원활하게 통합해 강력한 연구개발(R&D)에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창립 이래 30여 건의 발명 특허를 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1월 4일 목요일부터 10일 수요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소재의 모든 LPG 충전소에 대해 선제적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최근 평창 LPG 폭발 사고를 계기로 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재난본부에서는 매년 가스공급시설에 대해 연 3회의 정기점검과 설‧추석 연휴 대비 긴급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서울 소재 LPG충전소 77개소다. 이 중 용기충전소 3개소는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차량충전소 74개소는 자치구 주관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정밀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스누출 여부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안전관리규정 준수 상태 ▴가스시설 적정 유지관리 및 가연성 물질 방치 등 사고 발생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제거하게 된다. 특히, 가스 누출에 따른 사고는 안전관리자의 초동 조치가 매우 중요하므로,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부재 시 대리자 지정, 탱크 및 벌크로리 이전 및 충전 시 안전관리자 및 운반자 입회 여부, 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자치구에 한국가스안전공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8일 오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0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의 사용지역 인근에서 생산, 소비되는 에너지다. 이번 회의는 내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으로 전력산업 패러다임이 중앙집중형에서 지역 분산에너지로 전환됨에 따라, 특화지역 지정, 신산업 발굴 육성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법에 따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전기를 지역 내에서 거래하고 남는 전력은 전기판매업자에 판매할 수 있다. 부산의 전력자립률은 217%로 지자체 중 최상위로 분류되지만, 원자력, LNG화력발전이 97% 이상으로 RE(재생에너지)100, CF(무탄소)100 등 국제사회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다각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특별법 개요, 지역 현황,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 관련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분산
-- 친환경 전기와 완전히 새로 통합된 솔루션 -- 청정에너지 시대의 새로운 장 열어 창사, 중국 2023년 12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글로벌 중장비 제조업체인 SANY Heavy Industry(이하 SANY, SSE: 600031)의 수소 에너지 자회사인 SANY Hydrogen이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수소 전해조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정사각형 모양의 S 시리즈 전해조는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해 시간당 3000 표준 세제곱미터의 수소를 생산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산업계의 청정에너지 기술 채택을 가속화하고 친환경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SANY가 그동안 추진해온 노력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폐막한 제28차 COP28에서는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기후 행동에 대한 가시적이고 중요한 접근법이 마련됐다는 의미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가와트(GW)급 수소 생산 방식은 생산 비용 상승, 유지보수 필요성 증가, 성능 불일치라는 세 가지 중요한 과제에 직면해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문제점을 감안해 만든 SANY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4일 오전 11시 부산시티호텔 컨퍼런스홀서 「원전산업 육성기반 조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원전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원전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주제로 부산의 원전기업 육성·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 유관기관·단체 전문가와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지역대학 교수, 지역 원전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부산시 원자력(원전해체)산업 지원사업 안내 ▲원전 분야 산‧학‧연 전문가 주제발표 ▲원전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 원전기업육성·발전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문가 주제발표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김영원 차장이 ‘유자격 등록 안내’를 ▲두산에너빌리티 김창규 수석이 '대형폐물 해체산업 전망과 지역기업 참여방안'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김지혜 대리가 '세계원전시장 전망 및 원전기업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앞서 올해 부산지역 원전해체산업 육성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강혜영 부산시 원자력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는 겨울을 맞아 오는 3월까지 ‘겨울철 에너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서울지역 에너지소비량은 '16년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국내 1인당 에너지소비량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먼저 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보일러 교체,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에너지바우처 지원 등을 지속해 나간다.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따라 시민․기업(단체)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조성된 ‘서울에너지플러스 한파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엘이디(LED) 조명․친환경 보일러 설치, 난방용품 등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서울에너지플러스’는 시민․단체․기업 등의 후원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5~'22년 총 135억 원을 모금해 약 41만 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올겨울에도 약 2.2만 취약계층 가구에 약 8.5억 원의 방한용품(난방텐트․겨울의류 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 저소득층 약 4,100가구에 약 27억 원 규모의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을 무상 보급하고, 10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