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난 9월 11일 ‘금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백제보 개방 추진 업무협력 협약서(이하 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지역과 협력하여 보 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제보 수위는 9월 11일부터 EL.3.5m에서 단계적으로 내려가기 시작하여 9월 13일 EL.2.7m에 도달했다. 환경부는 지역농민이 요청한 백제보 인근 지점 2개소에 대한 지하수위 추가 측정을 지난 8월 30일부터 시작하였다. 기존 16개 지점의 지하수 수위는 금강유역환경청, 부여군, 수자원공사가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주요 4개 지점의 정보는 매일 지역농민에게 문자 메시지로 전송되고 있다. 9월 14일 이후 백제보 인근 120여 가구 중 지하수 부족 7건이 제기되었으며, 미리 마련해 둔 대책에 따라 금강유역환경청‧부여군․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지하수 펌프 교체 등을 통해 2건을 해결했다. 나머지 5건 해결을 위해 9월 28일 농민대책위, 전문가 등과 논의한 결과, 민원발생 지역에 조속히 중형 공동관정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당초 백제보는 9월 21일부터 수위를 내려 10월 초 완전개방(EL.1.4m)될 예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김포 한강신도시를 국가가 주도하는 스마트도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홍철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을 보면 국토교통부장관은 국가 및 지역 균형발전·경쟁력 강화와 선도적 스마트도시의 구현을 위하여, 「접경지역지원특별법」 제2조제1호 본문의 비무장지대 또는 해상의 북방한계선과 잇닿아 있는 시·군 중에서,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 또는 【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 등으로 스마트도시서비스 제공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스마트 국가시범도시’로 의무 지정해야 한다. 홍철호 의원의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된다면, 개정안의 접경지역 기준에 따른 10개 시군(강화군, 옹진군,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중 ‘한강신도시’와 인근의 ‘양촌·학운 산업단지’가 있는 김포시(한강신도시 지구)가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될 수 있을 전망이다. ‘국가시범도시’란 지능형 도시관리 및 혁신산업 육성을 위하여 스마트도시서비스 및 스마트도시기술을 도시공간에 접목한 도
[환경포커스=서울]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하수관으로 유출시키는 중요한 수방시설로, 빗물받이가 막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적은 비에도 도로가 쉽게 침수될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올 여름 실제 강우 시마다 주요지역 빗물받이 16만개를 일제 조사․정비하여, 평소 비가 오지 않을 때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집중 점검하였다. 이번 조사는 당초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여름철 비가 오지 않은 날이 많아 조사기간을 8월까지 연장하여 마무리하였다. 비가 오면 관할 구청 순찰반이 현장 출동하여 실시간으로 배수현황을 확인하고,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빗물받이를 발견하면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빗물받이는 정상적으로 빗물이 흘러갔으나 약 2%(3,835개소)의 빗물받이에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사례가 확인되었다.주요 원인은 협잡물 퇴적 55%, 기능 불량 23%, 기타(덮개 등) 22% 순으로 분석되었다. 빗물받이 청소와 덮개 제거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했으며, 예산 부족으로 긴급조치만 실시한 곳은 ’18년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10억 원을 9월 중 자치구에 지원하여 올해 안에 모두 정비할 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관광하는 <한강야경투어>가 운영 시작 두 달 만에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하며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한강야경투어>는 지난 7.28(토)부터 10.27(토)까지 매주 토요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공원 일대의 야경 명소를 관광하면서 전문 해설사들로부터 그 장소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해설사들이 반포한강공원 관련 역사, 어둠속에서 드러나는 빛과 색채의 아름다움, 한강의 다리, 주변 건축물, 서래섬과 달빛무지개 분수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외 로맨틱 야경 포토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을 위한 사전 접수는 첫 날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회차당 정원은 총 40명이며 현재까지 총 9회 운영되어 총 317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어린이 동반 가족, 연인, 부부 등 참가 유형도 다양하다. 참가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한강야경투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한 평가
[환경포커스=국회]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이 지역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교부세(재난특교) 14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서산 지역 농업용저수지에 대한 보수·보강사업에 7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제방하류사면 누수 및 균열 발생 등 노후화에 따른 위험요소가 증가하면서 대형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던 상황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태안 지역 서북부권 상수도 배수관로 확충 사업에 4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지하수 오염으로 인해 음용수에 대한 주민불신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최근 이상기온으로 가뭄 현상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지하수 고갈로 고통받는 지역에 대한 급수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병술만해수욕장 침식방지 사업에 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최근 모래이동으로 인해 해안 침식 및 체험시설물의 훼손 등 재해위험이 증가하던 것을 예방 정비할 수 있게 되었다. 성일종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교 예산으로 지역의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주민 불편 사항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라며,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
[환경포커스=서울]한반도의 역사만큼 오랜 역사를 간직한 한강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 우리 동네 한강공원에는 어떤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을지 귀 기울여보고, 한강을 상징할 수 있는 ‘대표 이야기’를 내 손으로 직접 골라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9.16(일)부터 9.22(토)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서울시민이 직접 뽑는 한강이야기 오디션’을 콘셉트로 한 <한강공원 이야기 선발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2017년에 걸쳐 서울시에서 발굴한 약 400여개의 한강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공유하여 삶의 공간이자 휴식처인 한강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소통하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한강공원 이야기 선발전>은 한강을 배경으로 하는 400여개의 이야기 중 출처가 분명한 120개를 대상으로 선별하여 진행한다. 이번 선발전의 대상이 되는 이야기들의 예는 다음과 같다. 과거 서울에서 경기 및 강원도 지역으로 나가는 관문이자 군사적 요충지였던 ‘광나루’, 겸재 정선이 그림으로 남긴 ‘양화진’과 ‘압구정’, 많은 물자가 오고가던 ‘한강 나루’, 선조들의 풍류와 운치를 느
[포커스=세종]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백제보 수위를 8월 31일 오전 6시부터 재저하(4.0m→3.5m)한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8월 28일 백제보 개방 관련 민‧관 협의체*를 개최하여, 지역 농민들의 의견을 듣고 금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수위 재저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만들었다. 이번 협의체 참석자들은 백제보 개방 시 지하수의 영향을 농민과 함께 관측하기 위한 관정 추가 설치 및 근본적인 농업용수 공급대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환경부는 이번 개방에 따른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하수 영향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추가로 보 수위를 낮추는 방안에 대하여 민․관협의체와 협의 등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농민 용수공급방안, 보 개방에 따른 피해예방대책 등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포커스=서울]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가을을 맞아 9월 한달 간 한강공원의 3개 문화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① <여의도 물빛무대>‘누워서 보는 콘서트’와 드라마 감상을 함께! 오는 9월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물빛무대의 대표 프로그램인 ‘눕콘(누워서 보는 콘서트)’과 ‘서울드라마어워즈’의 출품작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눕콘’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팝, 알앤비, 재즈, 모던락, 국악 퓨전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빈백 위에 누워서 즐길 수 있다. 특히 9.22(토)와 9.28(금)에 열리는 국악 퓨전 장르 ‘나봄’ 과 ‘넋넋’의 가야금과 해금 선율은 가을 밤 낭만을 더한다. 특히 9월 한 달간은 ‘눕콘’에 이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의 부대행사인 ‘한강 TV영화제’가 진행된다. 2018년 출품작들 중 온가족이 감상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의 단편 드라마들로 구성했으며 총 9편이 상영된다. 평소 접하기 힘든 국내외 웰메이드 드라마를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다. 그 외에도 9.21(금) 18시부터는 코미디 장르 공연인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
[포커스=서울]‘한강몽땅 여름축제’ 동안 한강전역에 약 1천만명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문화 피서를 즐겼다고 한다. 지난 19일 서울시의 대표 여름 피서 프로그램인「한강몽땅 여름축제」가 3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약1천만 명의 시민들의 성원속에 종료되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전체 방문객은 전년도 대비 약14% 감소하였으나 조기 매진 등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기 프로그램과 신규 이슈성 프로그램들의 선전으로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였다.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한여름 강의 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여름 한강을 품격 높은 문화 피서지로 변모시키기 위해 80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였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서울시민들은 한강의 밤바람을 위안삼아 한강의 야경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피서로 무더위를 달랠 수 있었다. 1만 명의 산책 마니아들이 함께 한 밤샘 보행 축제 ‘한강나이트워크42K', 물 위를 둥둥 떠다니며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 영화관 ‘시네마퐁당’, 각기 다른 총360여척의 독특한 종이배들이 한강을 수놓은 ‘한강몽땅 종이배경주대회’ 등으로 한 달간의 축제기간을 풍성하게 채웠다. 서울시는 올해 「한강
[포커스=경남]환경부는 지난 8월 22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대표지점(보 상류 500m)에서 녹조(유해남조류)가 1,264,052세포수/mL을 기록함에 따라 이후 시료 분석이 완료된 8월 23일의 측정값까지 공개했다. 분석 결과, 8월 22일 기록한 낙동강 합천창녕보 고밀도 녹조는 2018년 이전 역대 최고치는 2015년 8월 17월 창녕함안보에서 기록(556,740세포수/mL)하는 4대강 역대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합천창녕보 하류에 위치한 창녕함안보는 합천댐 환경대응용수 방류(8.14~20.)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하류 상수원에서 공급되는 수돗물도 안전하다고 했다. 【8.13~8.22. 낙동강 하류 녹조(유해남조류) 분석 결과(단위:세포수/mL)】 구 분 채수일자 8.13(월) 8.16(목) 8.20(월) 8.22(수) (상류) 달성보 21,637 85,360 19,020 13,100 합천창녕보 221,500 718,000 236,000 1,264,052 (하류) 창녕함안보 228,838 260,253 350,693 154,446 합천창녕보에서 고농도 녹조가 발생한 요인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수질(총인농도)은 양호한 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