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7 (월)

  • 흐림동두천 17.2℃
  • 흐림강릉 14.4℃
  • 서울 16.4℃
  • 흐림대전 20.3℃
  • 구름많음대구 24.0℃
  • 구름많음울산 17.3℃
  • 구름많음광주 20.6℃
  • 구름많음부산 18.5℃
  • 흐림고창 17.1℃
  • 구름많음제주 18.4℃
  • 흐림강화 11.3℃
  • 흐림보은 19.8℃
  • 흐림금산 20.0℃
  • 맑음강진군 20.8℃
  • 구름많음경주시 18.6℃
  • 구름많음거제 19.2℃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서울시, 유충발생 원인 정밀조사 <전문가 정밀역학조사반> 현장 투입

해충퇴치․수질․배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밀역학조사반’ 연중 운영
서울시 유충 의심 신고 106건 중 깔따구류 5점, 정밀역학조사 결과 수돗물 연관 없어
안전성 확인됐으나, 전문가 투입 및 전문장비 활용해 시민불안감 근본적 해소

[환경포커스=서울]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 관련 정밀역학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충퇴치·수질·배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정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해 유충발생 원인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앞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28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서울시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의 원인은 수돗물 공급계통이 아닌 외부요인에 의한 것이며 아리수는 안전하다고 밝힌 바 있다.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는 8월 12일까지 109건이 접수됐고 현재 3건이 종 분석 진행 중이다. 종 분석을 완료한 건은 106건으로, 수돗물 공급계통과 관계없는 나방파리류(42%)와 지렁이류(25%)가 대부분이었다.

 

한편 깔따구류도 5점 발견됐으나 정밀역학조사 결과 모두 수돗물 공급계통에서 발생한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깔따구류 유충 발생 지점의 공급계통인 수도꼭지, 저수조, 배수지, 정수센터 등을 역추적조사하고 인근 지점의 소화전, 직수사용시설 등의 수돗물을 채수하여 유충 유무를 면밀히 확인했으나 수돗물 공급계통에서는 깔따구류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전문가 정밀역학조사반’을 연중 운영하여 유충 관련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해충퇴치·수질·배관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반은 유충 발생 장소의 수도꼭지부터 저수조, 급수계통의 배수지 등을 확인하고 수도배관 및 배수구 등에 대한 내시경 조사, 유충 서식 환경 조사, 수돗물 공급과정별 수질검사 등을 실시해 유충 발생 원인을 밝혀낸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긴 장마의 영향으로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배수구 등에 대한 주기적 청소와 물 고임 제거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 안전한 수돗물 사용을 위한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하기도 했다. ▴수돗물은 욕조․대야에 장시간 받아서 사용하지 않기 ▴화장실 하수구·배수구·샤워부스 및 싱크대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기 ▴아파트 등의 공동저수조는 자주 청소하기 등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향후에도 수돗물 사용 중 유충 등 의심되는 이물질이 발견될 경우, 사진촬영 후 120다산콜센터 또는 지역별 관할수도사업소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 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의 수돗물은 품질과 안전을 100% 보장하고 있으니 시민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좋다”며 “다만 욕조나 세면대 등에서 유충이 발견 될 경우 불안해하지 마시고 즉시 수도사업소로 신고해주시면 불안감 해소를 위해 면밀한 현장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실무교육 시작…기업·금융권 맞춤형 개편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금융 활성화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적용 확산을 위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실무 교육을 운영한다. 1회차 교육 신청은 4월 16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산업계와 금융권의 녹색금융 적용 수요가 커지는 흐름에 맞춰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기본·전문교육 체계를 개편해, 교육생의 직무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통합형과 모듈형 과정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회차별 1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녹색채권 발행기업과 금융기관 실무자 등을 우선 고려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현장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통합형 교육은 4월과 10월 두 차례 같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구조와 최신 개정 사항, 기업 및 금융사의 실제 적용 사례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룬다. 모듈형 교육은 대상별 맞춤성을 강화했다. 6월 기업 대상 과정에서는 녹색금융 활용 전략,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실무 등 기업 담당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다. 8월 금융권 대상 과정에서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요, 부적합 사례를 통한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 겪는 시민 위한 <디지털 동행파트너> 시범사업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 4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 4대 고속버스터미널(고속·센트럴·동서울·남부)에서 무인 발권기(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는 ‘디지털 동행파트너’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교통시설 무인화 과정에서 나타난 이용 불편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버스터미널 등에서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사례가 잇따라 보도되면서, 디지털 전환이 일부 시민에게는 새로운 이용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국내 키오스크 보급은 약 2.5배 증가했으며, 터미널과 역사, 식당 등 생활 밀접 공간에서 무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고령층을 중심으로 사용 방법을 몰라 발권을 포기하거나, 뒤에 줄이 길어 부담을 느껴 이용을 주저하는 사례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단순한 적응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서비스 접근권의 문제로 보고 대응에 나섰다. ‘디지털 동행파트너’는 시민 자원봉사자가 직접 현장에서 디지털 약자를 돕는 생활 밀착형 지원 모델이다. 참여 자원봉사자는 월 160명 규모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