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를 오는 16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성숙한 경기장 관람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수원삼성의 경기종료 후 진행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FC서울-수원삼성간의 일명 ‘슈퍼매치’에서 경기 종료 후, 저녁 9시부터 관람석에서 쓰레기를 줍는 ‘제1회 클린슈퍼매치 개인전 쓰레기줍기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대회는 서울시설공단, FC서울이 공동주최하고, 쓰레기줍기스포츠 한국지사가 주관하며 노보노디스크, 캐슬러가 참여기업으로 함께했다. 이번 쓰레기줍기 대회에는 16일 프로축구 경기 관람객 중 선착순 3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0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s://c11.kr/7m8a)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6일 경기를 관람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 다회용가방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선착순 3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클린슈퍼매치’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사전모집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강북구 번동 122번지 일대 오동근린공원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오현적환장) 중복결정(안)을 2019년 5월 15일 “원안가결” 했다고전했다. 금회 통과된 폐기물처리시설 공원(지하) 중복 결정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없이 오동근린공원 내 위치하여 공원경관을 훼손하고 악취민원을 발생시키고 있는 현재의 오현적환장을 지하화하여 훼손된 공원을 복원하고 강북구의 안정적인 폐기물처리를 위해 공원과 도시계획시설(폐기물처리시설)을 (지하)중복 결정하는 사항이다. 이번 중복결정으로 공원 내에서 수행 중이던 기존 폐기물(생활쓰레기 및 폐자재 등) 적환 기능과 압축·파쇄 장비들을 지하화하여 분진 및 악취발생을 최소화하고, 상부의 훼손된 공원은 복원이 가능해져 ‘북서울꿈의숲’ 방문객과 인접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이 기대된다. 한편 폐기물처리시설 지하화 및 공원복원 사업은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여 2022년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5월 3일금요일오후 3시에 서소문청사 제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25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주부 89명을 대상으로 “2019년주부감량홍보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주부감량홍보단’을 모집하여 2018년에는 45명이, 금년에는 89명이 지원하였다. 주부감량홍보단은 가정의 음식폐기물 감량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감량을 홍보한다. 주부들이 음식물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원천감량을 하고, 폐기 단계까지도 감량을 실천하도록 주부들을 대상으로 ‘홍보단’을 구성하였다. 참여하는 주부들은 약 3,200여개소의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25개 구청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200㎡ 이상 음식점, 1일 평균 급식인원 100명 이상 집단 급식소, 대규모점포,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광숙박시설(호텔 등) 등 다량배출사업장이다. 음식물쓰레기를 다량배출하는 다량배출사업장은 음식물의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을 신고하여야 하고, 관리대장을 의무적으로 비치하여야 한다. 자치구와 주부감량홍보단은 신규업체 등에 대해 신고방법 등을 안내하고 위법한 배출이 이뤄지지 않도록 현장 계도에도 노력한다. 또한 음식폐기물
[환경포커스=세종] 재활용 PET가 식품용기로 둔갑하여 사용되고 있어서 소비자들은 불안해 떨게 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재활용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로 식품용기가 제조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5월 2일부터 전국의 PET 재활용 업체와 식품 기구·용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재활용 PET 플레이크의 사용여부 및 기준 준수여부 ▲식품 기구등 제조업체 판매 내역 등을 조사하고, 환경부는 PET 재활용 업체에 대해서 적정 재활용 여부 및 환경관리 등을 점검 할 것이라고 한다. 식품용 기구·용기는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에 최종 제품의 재질별 규격과 원재료가 갖추어야 할 기준 등을 정하고 있으며, 기준에 모두 적합하도록 제조해야 하며, 기구·용기의 원재료는 안전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재활용 PET를 원료로 사용할 경우 가열·화학반응 등에 의해 원료물질 등으로 분해하고 정제한 뒤 다시 중합한 것만 허용하고 있다. PET의 재질별 용출규격을 규정해둔 항목은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안티몬, 게르마늄, 테레프탈산, 이소프탈산,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4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문제를 다룬 ‘돌고 돌아 나에게’ 기획전을 개최로 쓰레기의 분리배출 필요성과 자원순환 동시에 홍보 한다. 이번 기획전은 쓰레기 문제의 해결책을 관람객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리가 버린 쓰레기의 두 갈래의 양면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 번째 갈래는 쓰레기가 땅과 바다를 오염시켜 동식물에게 고통을 주고 인간의 삶도 위협하는 ‘악순환’을 다룬다. 두 번째 갈래는 쓰레기가 순환자원으로 재탄생하는 ‘선순환’을 의미하며 전시는 두 갈래의 상황을 가정하여 쓰레기 문제를 관람객들이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각종 전시물과 영상 체험으로 설명한다. ‘쓰레기를 집 밖에 버릴 수 없다면’ 전시물은 증가하는 플라스틱 소비량과 쌓여만 가는 생활쓰레기 문제를 다룬다. ‘쓰레기가 돌고 돈다면’ 전시물은 인간이 마구 버린 쓰레기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생물의 실상을 보여준다. ‘쓰레기의 운명이 내 손에 달렸다면’ 전시물은 실제 페트병을 가지고 쓰레기의 악순환과 선순환을 알아보는 반응형 영상 체험물이다. 또한, 쓰레기 문제를 알
[환경포커스=서울]배우 박진희씨가 <안 물어봐도 알려주는 환경이야기(이하 안알환)> 특별강연을 4월 29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한다.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시 청사 내에서 일회용품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나아가 공직자들부터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솔선수범해 친환경적인 생활을 해야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기후변화, 미세먼지, 재활용,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다루는 안알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희씨는 강연에서 ‘나는 지속가능한 걸 행복한 만큼 실천한다’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하는 위험성을 알리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본인의 생활 속 실천경험을 서울시 직원들과 공유한다. 한국인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세계 1위일 정도로 플라스틱 사용은 우리 생활 속에 밀접하게 스며들어 있다. 그러나 플라스틱 폐기물은 분해되는 데 약 500년이 소요되고, 분해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 등의 형태로 인간과 자연에 위협이 되고 있다. 평소 박진희씨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이러한 경험을 방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해 왔으며, 본인
[환경포커스=인천]인천환경공단은 제57회 체육주간을 맞아 직원 50여명이 함께 연수구에 위치한 봉재산과 청량산을 오르며 ‘등산할때도 텀블러 사용하세요!“라는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지난 26일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평소 단체 등산할 때 500ml 1회용 페트물병을 나누어주던 것을 이주호 이사장이 “환경보전 실천에 작은 것부터 모범이 되도록 하자!”라며 텀블러 사용을 제안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전부 다회용 물병과 텀블러를 손에 들고 등산을 하며, 산행을 하는 시민들에게 1회용 패트병을 함께 줄이자며 안내의 말을 전하였다. 이밖에도 공단은 지난 13일날 개장한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에서도 1회용품 줄이기 운동 인증샷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예쁜 장바구니를 나누어주는 캠페인도 하며 시민환경보전인식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공단 직원들은 “인천의 환경을 지키는 전문기업이라는 의식을 갖고, 안정적 시설운영은 물론, 지속적인 시민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하여 ‘깨끗한 환경으로 살고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하였다.
[환경포커스=세종]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정장선 평택시장은 4월 24일 오후 2시 평택항 동부두 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아 불법수출 폐기물 총 4,666톤(컨테이너 195대 분량)의 처리 현황 및 추진 일정 등을 점검했다. 오늘 현장을 찾은 조명래 장관은 평택시 관계자로부터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계획을 보고 받고, 정장선 시장 등과 함께 평택항에 적치되어 있던 불법수출 폐기물 컨테이너의 처리현장을 살펴봤다. 아울러,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환경부-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평택항에는 2018년 9월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되었다가 올해 2월 평택항으로 다시 돌아온 폐기물 1,211톤을 포함해 수출이 보류되어 보관중인 폐기물 등 총 4,666톤이 보관되어 있다. 그간 환경부와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항에 보관된 불법수출 폐기물의 처리 방안 협의를 마치고, 4월 24일부터 환경부와 경기도, 평택시가 합동으로 행정대집행을 추진하게 되었다. 폐기물들은 인근 소각업체로 옮겨져 소각 처리되며, 올해 6월까지는 4,600여 톤 전체가 처리될 예정으로, 처리 비용은 총 13억 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환
[환경포커스=서울]‘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5대 품목을 선정하여 지속적인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한다. 5대 품목은 플라스틱 컵, 빨대, 비닐봉투, 배달용품, 세탁비닐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1회용 컵은 연간 257억개, 1회용 빨대는 100억개, 비닐봉투 211억개, 세탁비닐은 4억장 정도나 된다. 특히 우리나라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6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132.7kg으로 미국 93.8kg 일본 65.8kg 보다 높은 실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26일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5대 시민실천운동 발대식을 계기로 새마을부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여성환경연대, 녹색미래와 함께 자발적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실천운동을 실시하였다. 새마을부녀회는 4개 전통시장(중곡제일시장, 화곡본동시장, 길동시장, 길음시장) 상인회와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 홍보물 배부 및 장바구니 수집·보급, 재활용품을 활용한 패션쇼 등의 활동을 펼쳤다. 여성환경연대는 1회용 컵,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해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행사 진행, 모니터링 및 실천서약
[환경포커스=서울]서울새활용플라자는 2019년 봄을 맞이하여 새활용문화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시민참여 행사인 ‘새활용캠프’를 4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운영한다. 특히 매 달 첫째주, 셋째주 주말에는 새활용 라이프스타일 확산과 도농상생을 위해 건강한 식자재와 웰빙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농부의 시장’이 함께 개최된다. ‘새활용캠프’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새활용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업사이클을 실천하는 방안을 체험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는 업사이클 작가와 디자이너들의 만든 교육프로그램인 ‘상상놀이토’, 업사이클링 소재를 만들어보는 ‘소재구조대’ 및 도농상생장터인 ‘농부의 시장’으로 구성되었다. ‘새활용 캠프’ 오픈 기념으로 4.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종이접기 장인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 업사이클링 종이접기 특별 워크숍과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특히 ‘농부의 시장’은 농부들의 땀과 정성에 보답하는 의미로 “고맙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자연에서 얻은 농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즉석요리를 시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봄나물, 도라지, 버섯, 호박,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