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국회] 태양광패널 설치 시설에 대해 환경훼손과 산사태 위험 등의 이유로 산림청은 18년 12월 경사도 기준을 25도에서 15도로 강화했다. 그러나 산림청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존에 설치된 산지 태양열발전시설 1,235개소 중에서 △15도 이하 대상지는 570개소(51.1%)에 불과하며, △15도 초과 ~ 20도 이하는 425개소(37.9%), △20도 초과~25도 이하 대상지는 120개소(10.7%)에 달해 절반(48.6%)에 달하는 태양광발전시설이 경사도 허가기준을 초과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산림청이 국정감사를 위해 구자근 국민의힘 구미갑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재생에너지 시설의 입지특성을 고려한 합리적 산지입지 기준 마련에 관한 연구」(2018.12)를 통해 밝혀졌다. 산림청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국토의 63%에 달하는 산지 내 대규모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로 인한 지형변화, 생태계 단절, 경관훼손 및 재해유발 등의 산지훼손과 생태적, 사회적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혀져 있다는 것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으로 인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달성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칼리지스테이션, 텍사스주 2020년 9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알빈(Arbin)은 새로 특허받은 3-전극 "3E" 코인셀 설계를 제너럴모터스가 개발하고 라이선싱하도록 했다. 알빈의 새로운 3E 코인셀은 사용자들에게 저렴하고 사용하기 쉬우며 내구 연한이 긴 3-전극 셀 홀더를 공급하며 샘플마다 일관적인 결과를 내어 전기차 적용을 위한 배터리 소재 연구를 신속하게 진행케 해준다. 배터리 소재를 연구할 때, 연구자들은 레퍼런스전극(RE)을 사용함으로써 셀 안에 있는 각 컴포넌트가 셀의 전체 성능에서 차지하는 기여도를 측정하여 구분할 수 있다. 3-전극 실험을 통해 어떤 전극(음극 또는 양극)이 장기 테스트 중 셀의 성능을 저하시키는지 알 수 있다. 연구자들은 이 실험을 통해 배터리 내 음극과 양극 소재의 개별적인 기여도를 구분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전체 개발 일정을 단축할 수 있다. 전통적인 스웨즈락 스타일의 3-전극 셀과 비교하면, 알빈의 새로운 "3E" 3-전극 코인셀은 저렴하고, 대규모 테스트 적용이 용이하며, 발표된 데이터와 쉽게 비교할 수 있다. 홈메이드 3-전극 솔루션에 비교하면, 알빈의 새로운 "3E" 3-전극 코인셀은 일관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8월 31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567(1-5생활권)에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김용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관계부처의 협업으로 설치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는 하루 60대(5대/시간, 8.24부터 12시간 운영)까지 충전이 가능하여 행복도시 내 수소차 보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에 사업예산 15억 원을 지원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 감독을 수행했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청사부지 내에 수소충전소를 건립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변경하고 입지선정에 함께 힘써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충전소 구축설비 등의 부품 수급 및 안전성에 대한 검토를 수행했다. 이번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는 정부청사 내에는 처음으로 설치되는 수소충전소이며, 현대자동차가 구축한 국회 수소충전소에 이어 국가 주요시설에 구축하는 두 번째 사례다. 이는 정부의 수소사회로의 전환의지를 상징하며, 수
KT(대표이사 구현모)는 매장 관리형 에너지 최적화 상품인 '기가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플러스'를 출시하고 '페이즈커뮤'의 무인점포들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KT 기가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플러스는 매장의 전력 소비방식을 효율화하고, 매장 내부 환경을 측정해 점주에게 알림을 주며, 원격에서 모바일 기기로 매장 설비를 제어한다. 에너지 소비 효율화가 가능한 이유는 KT의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엔진 '이브레인(e-brain)'이 매장의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학습, 분석하기 때문이다.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패턴이 정교화돼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사물인터넷(IoT) 자판기를 개발한 벤처기업인 '페이즈커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잇다가게'라는 무인매장에서 반찬 자동판매기를 운영 중이었다. 상품의 특성상 신선도 유지가 중요해, 냉장 자판기 내부 온도를 세심하게 관리하고자 'KT 기가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플러스' 상품을 도입하게 됐다. 서비스를 도입하면 자판기 내부의 온도 센서에서 전송된 정보가 KT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고, 내·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온도 변화 이력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제품이 변질하
의왕시 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 실천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보건소 내에 건강 계단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1층부터 3층까지 계단 걷기를 할 때 소모되는 칼로리양 등을 적은 스티커와 엘리베이터 이용 대신 계단 걷기를 유도하는 안내 문구를 계단과 벽면에 부착했다. 특히, 층별 계단과 벽면 패널에는 칼로리 소모량, 건강수명 증가 시간 문구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 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문구를 표기해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했다. 김재복 보건소장은 "계단 걷기를 실천하면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같이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심폐기능 향상과 더불어 심뇌혈관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며 "시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이 계단 걷기 운동 효과를 바로 알고 실천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의왕시청 보도자료
[환경포커스=대전]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후, 자운대 내 국군간호사관학교(대전 유성구)에서 ‘수소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인 수소경제 육성을 강조하는 자리로,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예정부지 방문, △수소버스 시승, △군 드론 전시 및 수소드론 시연, △‘수소 활용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및 코로나19 군 의료진 격려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정세균 총리는 자운대 입구에서 국내 최초로 설치되는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예정부지를 방문해 국방부 군수관리관에게서 수소경제 육성 관련 국방부 업무추진 경과와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에게서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조감도와 주요 제원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수소충전소는 전국 39기(‘20.6월 기준)가 설치되어 있으나 대전지역은 현재 한 곳뿐이어서, 해당 수소충전소의 설치를 통해 수소차량의 증가에 따른 충전수요 증대 문제를 개선할 수 있게 되며 국내 최초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국방부는 군사시설 보호와 군사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는지에 대한 심의 절차 등을 거친 후 자운대 입구 부지를 제공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포커스=서울]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4월 23일 오후 수열에너지를 적용한 국내 최대 건축물로 수도권 1단계 광역상수도 원수(50,000㎥/일)를 활용하여 ‘14년부터 전체 냉난방 용량의 10%를 수열에너지 설비로 공급 중(연간 냉난방 비용 약 7억원 절약) → 에너지절감, 미세먼지 저감, 냉각탑제거로 도시열섬현상 해소에 기여한 롯데월드타워(서울 송파구 소재)를 방문하고, 녹색산업의 핵심 분야로 수열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천수를 이용한 수열에너지는 지난해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개정으로 재생에너지에 추가된 에너지원으로, 하천수, 댐용수, 상수원수(광역․지방) 등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래형 친환경에너지다. 해외에서는 프랑스(루브르 박물관), 캐나다(토론토 : 엔웨이브사에서 약 150개 빌딩에 냉방공급) 등에서 활발히 수열에너지를 활용하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롯데월드타워와 한국수자원공사 내 소규모 사업장(주암댐 발전동 등 13개소)에서만 도입되어 왔었다. 환경부는 지난해 재생에너지로 신규 인정된 것을 계기로 대형 백화점, 데이터 센터, 대형매장, 복합상업 시설 등 냉난방 에너지 사용이 크고 수열 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아파트 공용전기료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일석이조효과가 있는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는 승강기가 상승-하강할 때 모터에서 발생한 전기가 열로 발산돼 버려지지 않도록 사용 가능한 전기로 바꿔주는 장치로, 에너지 소비를 약 15~40%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18년 76대를 시작으로 작년 한해 총 2,093대를 설치 지원했다. 2,093대가 가동되면 한 대 당 연간 2,897kWh의 전력량을 감축해 1년에 5억 원 가량의 공용전기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전력사용 감소로 온실가스도 연간 2,093tCO2 감축효과가 있다. 이는 15년생 소나무 약 678,000주를 식재하는 것과 맞먹는다. 실제로 서울시가 작년 상반기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를 설치한 145개 공동주택(1,502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대당 공용전기료가 월 3~4만원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올해 한전과 함께 6억8천만 원을(시:한전 6:4) 투입, 총 680대 설치를 지원한다. 대당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00만원을 초과하는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자기부담금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에서 연면적 3천㎡ 이상 건물을 신축할 경우 의무화된 신‧재생에너지 설치 가능 대상에 ‘고체산화물형(SOFC*) 연료전지’가 추가된다. 기존 방식보다 발전효율이 10% 높은 차세대 연료전지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및 「서울특별시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지침」 등에 따라 서울시내에 연면적 3천㎡ 이상 신축하는 경우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의무 비율 이상 설치해야 한다.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사용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건물이다.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으로 꼽힌다. 또 태양전지를 건물 외장재로 사용하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도 건물 외관과 조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디자인과 유형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준도 신설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산정 지침’을 26일(목)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26일(목) 이후로 제출되는 신축 인‧허가 사업부터 적용한다. 서울시는 이번 지침을 통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소비 건물이 확대되고,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환경포커스=서울]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구랍 27일 서울시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조직위 회의에서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치윤)를 조직위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승인했다. 조직위는 내년 3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수소산업 최대의 전시회 및 컨퍼런스 ‘수소모빌리티+쇼’ 준비를 위해 지난 8월 설립됐다. 이번 한국수소산업협회(KHIA)의 합류로 국내 완성차협회이자 서울모터쇼를 주최하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의 수소 산업을 총괄 추진하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 수소충전소 건설을 위해 조직된 특수목적법인(SPC)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로 구성된 조직위는 행사 준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소협회가 울산시와 공동으로 울산지역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 특구(수소지게차, 이동식 수소충전소, 수소무인운반차, 연구실증단지, 수소튜브트레일러, 고정식 수소충전소, 수소선박 등) 참여 23개 기업을 수소모빌리티+쇼 참가업체로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전하며 수소협회는 수소 관련 기업체, 대학, 연구소, 지자체 등 다양한 회원사를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