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2’를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 공동 주관,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기자동차부터 전기이륜차, 충전기, 관련 부품 등 전기차 관련 최신 제품을 비롯해 국내외 전기차 관련 정책 및 기술, 투자 동향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전시 외에도 올해의 전기차 및 ’2030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우수기업 시상식, 정책토론회, 전기차 경주대회(EV 에코랠리), 전기차 일상사진 공모전 등 국민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2030년까지 회사의 보유차량을 100%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전환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롯데렌탈 등 240개 기업이 참여 선언(2022년 1월말 기준)을 했다고 전했다. 3월 17일 오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정부, 기업, 전문가, 전기차 사용자들이 함께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전기차 보급 성과를 축하하고 올해 전기·수소차 50만 시대 개막을 다짐한다. 이를 위해 한국전지산업협회 주관으로 ‘이브이 어워즈(EV Awards)’가 새로 신설됐으며, 지난해 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반도체 수급 문제 대응을 위한 출고기한 연장, 보조금 대상 차량 추가 및 자격부여 방법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한 「22년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변경 공고했다고 전했다. 당초 전기차 구매희망자는 계약체결 후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반도체수급 문제 등에 따른 출고지연으로 발생하는 시민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출고 기한을 3개월로 연장했다. 보조금 지급 대상 차량도 늘어났다. 기존 공고상 신청가능 대상은 승용차 47종, 화물차 26종이었으나, 신모델 승용차 7종 및 화물차 1종을 추가하고, 단종된 승용차 1종을 제외하면서 승용차 53종, 화물 27종으로 보급대상 차종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접수순서에 따라 보조금 지급대상 자격을 부여해 차량 출고가 임박하였음에도 자격부여를 받기까지 대기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시는 전기차 제작․수입사가 10일 이내로 출고가 가능한 차량을 서울시로 제출하면, 제출일 당일 자격을 부여해 기다림 없이 바로 차량이 출고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차량가격과 보급대상에 따라 승용차 최대 900만원, 화물차 최대 2,600만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남동경기장 주차장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기 위한 공유재산 사용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부터 1,085kW급(설치면적 5,650㎡)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사업비 16억3천만 원(전액 민간자본)이 투입되어, 매년 약 1.4GWh (4인가구 기준 약 400세대 사용) 전력 생산 및 온실가스(CO2)년간 639.7톤 감축으로 매년 2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무더위에 주차장 내 그늘막을 제공하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 이번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사업에는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인천시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보급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에서는 공유재산과 행정적 지원을 하고, 발전공기업과 시민이 함께 설치․운영하는 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사업은 인천GIS플랫폼에 구축돼있는 디지털트윈 기반 3차원 가상도시를 활용해 시뮬레이션함으로써 태양광 패널의 설치 위치와 방식, 태양광 패널이 받아들이는 태양 일사량의 시계열 분석, 태양광 발전량의 모니터링 등을 사전에 수행해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인 의미가 있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태양광발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확대를 위한 시민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전기차 충전기 명칭 시민공모’를 3월 7일 월요일부터 25일 금요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공모전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고문 내 QR코드 인식 또는 네이버폼 링크(http://naver.me/GVMx4BD0)를 클릭해 충전기 이름과 명칭을 제안한 이유를 25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기후환경본부 페이스북(페이스북에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검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제안한 전기차 충전기 명칭은 전문가 등 내‧외부위원의 심사를 통해 총 9건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200만원), 우수상 3명(각50만원), 장려상 5명(각10만원)에 총 4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4월 초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시 전기차 충전기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월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2022~2026)」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22만기의 다양한 충전기를 보급해 전기차 10%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강화되고 전용주차구역 설치기준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먼저,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확대된다. 이전까지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만 충전시설을 의무로 설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된다.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당초 주차면수가 100면 이상인 경우에만 적용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50면 이상인 경우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비율도 강화된다. 신축 아파트의 경우에는 총 주차면수의 5%를, 기존 아파트의 경우에는 2% 이상 규모의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국가 등이 소유․관리하는 시설은 기축의 경우에도 5% 이상을 적용한다. 이에 법정주차대수인 가구당 1대 이상을 적용하면 현재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는 최소 10면 이상의 주차공간을 전기차 충전 전용으로 확보해야 한다. 다만, 준비 기간을 고려해 기존 건축물의 경우 최대 3년간 유예 기간을 적용한다. 아울러, 그동안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공동주택 내에서 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8일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충전시설 의무 설치기준이 강화되고,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단속 범위가 확대된다고 전했다. 이는 2021년 7월 27일 법 개정 후, 유예기간 6개월을 거쳐 2022년 1월 28일 시행하는 사항이다.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전기차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의 기준이 “주차면수 100개 이상인 시설”에서“50개 이상인 시설로”, 아파트의 경우 “500세대 이상”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충전시설 의무 설치비율도 총 주차면수의 신축은 5%, 기축은 2% 이상의 범위에서 설치하여야 한다. 기축시설에 대해서는 공공부문의 경우는 1년, 그 외 공중이용시설은 2년, 아파트는 3년 이내에 설치하도록 유예기간을 적용한다. 또한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 및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 권한이 시에서 해당 군·구로 변경되어 단속의 효율성 및 역량을 강화했으며, 단속 범위가 확대되어 기존에는 과태료 부과 예외대상이었던 완속 충전주차구역 및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 김병석, 이하 건설연) 및 국토교통부(장관 : 노형욱, 이하 국토부)는 탄소중립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옥상 공간에서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를 병행 설치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옥상 공간은 옥상녹화만 있거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해서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병행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고, 태양광 발전시설만 설치하거나 기존의 옥상녹화를 걷어내고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이 적용되었으나, 최근 조경기준 개정(‘22.1.7)으로 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를 병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한정된 옥상공간의 복합 활용을 통한 탄소저감 실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개정된 조경기준에 따라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의 조화로운 설치를 유도하기 위하여 본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휴게공간으로서의 옥상공간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통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일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에게도 본 가이드라인이 업무 지침서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 업무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기업과 종교단체, 소상공인 등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가운데 올해 상반기 눈에 띄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 성과를 거둔 40개 우수단체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40개 단체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 단체 평가’에서 직전 2년 같은 달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10% 이상 절감한 176개 단체 중 온실가스 절감률,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우수 단체에는 최대 1천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서울시는 에너지 사용 피크기간인 겨울철(12월~3월), 여름철(6월~9월) 각 4개월 단위의 에너지 절감률, 절감량 및 에너지절감 우수 실천사례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2~'21.3 간 에너지 사용량이 직전 2년 같은 달 대비 10% 이상 감소한 단체회원(법인사업자, 복지기관, 종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절감률(40점), 온실가스 감축량(40점), 우수 실천사례(20점)를 종합 평가했다. 이중에서도 온실가스 감축률과 감축량이 높고,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선정위원회가 심사·평가하는 실천사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단체가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사용규모(TOE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한강 소수력발전, 수열에너지 활용 등 수자원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나선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기반으로 ’20년까지 728MW를 보급했다. 이 중 태양광이 305MW, 연료전지가 142MW, 지열이 228MW로 전체 보급물량의 93%를 차지한다. 범지구적 해결과제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수적으로, 시는 기존에 보급한 태양광, 연료전지 외에도 지열, 수열 등 열공급 부문과 미활용 신재생에너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건물 냉·난방에 이용되는 대부분의 열은 보일러와 같이 연료를 태워 이용하는 탄소배출 활동이거나, 화력 발전기를 통해 열을 전기로 변환하고 다시 열로 변환해 사용하는 비효율적인 수단으로 만들어진다. 서울에서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 비율은 68.8%로 건물에너지사용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냉·난방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소수력, 수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 수소생산클러스터 사업’이 24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지난 4월 기재부 심의에서 탈락한 사업내용을 보완해 총 사업비를 당초 2,525억 원에서 2,403억 원(국비 1,172억 원, 시비 537억 원, 민간 694억 원)으로 절감했고, 그 결과 이번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인천 수소생산클러스터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신속하고 대규모로 수도권에 수소를 공급하는 수소생산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 SK 부생수소 3만 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의 노후 산업을 수소 중심의 전후방 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수소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소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혁신을 지원할 산・학・연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해 앵커기업 및 연관기업 유치, 신규투자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의 발전과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기재부와 긴밀히 협력해 최근 수소 산업의 발전된 성과를 수소생산클러스터 사업에 추가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