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파리크라상이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업체로 선정돼 환경부로부터 인증마크를 받았다.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제도는 재활용의무생산자가 판매한 포장재의 폐기물 전부를 회수하여 재활용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재활용비용(분담금)을 공제조합에 내는 경우, 재활용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다는 인증을 해주는 제도이다. 인증에 따른 분담금은 포장재의 재활용 인프라 구축과 재활용사업자 육성을 위한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이 제도는 자원순환사회 촉진을 위해 2013년 11월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에 따른 기업들의 재활용의무 대행기관인 공제조합이 환경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실무를 수행하고 있다. ㈜파리크라상은 1986년 설립과 함께 차별화된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를 선보이며 국내 베이커리 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해왔다. 1988년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를 론칭해 국내 1위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로 성장시켰으며 맛과 품질은 물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식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파리크라상, 이탈리안 커피 전문점 파스쿠찌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공사 출범 20여 년 만에 자원순환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캐릭터는 매립지(LANDFILL)에서 이름을 딴 랜디(Landy)와 필리(Filly)로, 매립지의 숨겨진 힘인 순환 에너지로 세상을 바꾸고 자원순환을 돕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드림파크 공원화를 상징하는 랜디와 폐기물 자원화를 상징하는 필리는 골칫거리 쓰레기를 찾아내 먹어 치우고 에너지로 만드는 몬스터(Monster)를 귀여운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SL공사는 매립지 운영이라는 고유의 기능 이외 폐기물을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자원화 사업의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캐릭터 런칭을 검토, 향후 국내외 환경전시와 청소년 환경 교육 시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캐릭터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한다. 홍보관에 캐릭터 포토존을 조성하고,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퀴즈 이벤트에 친환경노트·열쇠고리·머그컵·우산·에코백 등 다양한 굿즈(goods)를 제작·활용하는 등 홍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SL공사 함종헌 대외협력처장은 “쓰레기 매립지라고 하면 부정적인 선입견을
[환경포커스=세종] 2019년 1월 1일부터 전국 2,000여 곳의 대형마트를 비롯해 매장 크기 165㎡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금지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비닐봉투 사용억제를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019년 1월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올해 5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후속조치 중 하나로 추진되었다.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변경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 비닐봉투 무상 제공금지 대상업종인 대규모점포(대형마트 등, 약 2,000여 곳)와 슈퍼마켓(165㎡ 이상, 1만 1천여 곳)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2019년 1월 1일부터 금지된다. 이들 매장은 재사용 종량제봉투,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을 1회용 비닐봉투 대체품으로 사용해야 한다. 다만, 생선 및 고기 등 수분이 있는 제품을 담기위한 봉투(속비닐)는 제외된다. 또한, 비닐봉투 다량 사용업종이나 현재 사용억제 대상업종에 포함되지 않았던 제과점(1만 8천여 곳)은 비닐봉투의 무상제공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번 시행규칙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엘지생활건강에서 신규로 출시한 생활용품 6개 제품을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제도의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1등급)’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엘지생활건강은 12월에 ‘한입 베이킹소다 담은세제-릴렉싱레몬&라벤더향(2,700㎖)’, ‘한입 베이킹소다 담은세제-카밍그린티&릴리향(2,700㎖)’, ‘한입 허브담은 식초세제-리플레싱 바질향(2,700㎖)’, ‘한입 허브담은 식초세제-퓨리파잉 연꽃향(2,700㎖)’ 4개 제품과 11월에 ‘FIJI 파워젤 오리지널(2,700㎖)’, ‘FIJI 파워젤 프레쉬(2,700㎖)’ 2개 제품을 신규 출시하였으며, 이들 6개 제품 모두 단일재질용기 제품․포장재로서, 재활용이 용이한 1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상기 제품이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포장재로 선정된 것은 포장재의 몸체와 라벨, 마개 모두가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제도’에서 제시하는 재활용용이(1등급) 기준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합성수지 단일재질용기 포장재의 경우, 몸체, 라벨, 마개 등이 모두 한 가지 재질을 사용하면 재활용용이(1등급)에 해당된다. 이 제품․포장재는 재활용 공정
[환경포커스=수도권] 최근에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폐플라스틱과 관련하여 관내 폐플라스틱 수출 사업장에 대하여 관계기관(관세청, 지자체,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사업장 재활용 공정 및 항구 내 컨테이너에 적재된 물품의 현장조사를 통해 불법 수출을 차단할 예정이다. 국내 폐플라스틱 수출 사업장 95개소 중 관할 구역 내 44개소에 대하여 내년 1월까지 전수조사를 통한 폐기물 이물질 혼합 여부 및 적정 재활용 공정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폐기물 수출·입 제도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관할 구역 내 폐기물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폐기물 수출‧입 제도는 유해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을 제한하는 바젤협약 가입(협약 발효일 '94.5.29) 이후「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제정ㆍ시행('94.5.29) 하였으며, ’18.11월말 기준, 수출·입 신고(허가) 사업장 62개소에 대하여 관계기관(관세청 등) 협업검사 및 수입 폐기물 재활용 공정 확인 등을 통해 적법한 폐기물이 국가 간에 이동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나정균 한강청장은 “앞으로도 수입 폐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벤처·중소기업의 성장과 국내 친환경 시장의 확대를 위해 20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2018년도 혁신형 에코디자인 사업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천연 커피파벽돌’을 포함해 총 9건의 제품이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상은 ㈜커피큐브의 커피박(찌꺼기)을 재활용한 커피 파벽돌이 선정됐으며, 유해물질이 없는 천연 인테리어 마감재로서 자원순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습도 조절에도 탁월하며 친환경적인 고형화 기술의 특허까지 취득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림의 ‘초경량 에코 LED 형광등’은 알루미늄 방열판이 필요 없는 방열구조와 빛 확산시트(PET)를 활용한 새로운 LED 형광등을 선보였다. 또한 ㈜날개박스의 ‘비닐테이프가 필요없는 택배 박스’는 박스 제조 시 접착제를 미리 도포해 따로 비닐 테이프가 필요하지 않으며, 박스를 여닫는 데 칼 등의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는 끼움 방식으로 편리함을 갖춘 제품이다. ‘2018년 에코디자인 제품 공모전’은 올해 4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총 90건의 사업 아이템을 접수했으며, 환경성 및 시장성 등을 평가하여 총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 의하면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이영두 본부장) 및 포항시 아스콘업체인 ㈜삼성은 폐유리병을 골재로 활용하는 선진화된 재활용 기법을 국내 건설사업 현장에도 적용하는 아스팔트 도로 시험포장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폐유리병 잔골재(또는 골재유리)를 이용한 아스팔트 도로 시험포장을 위하여 포항시에서는 도로 시험포장 장소 제공하고, ㈜삼성에서는 골재유리 시험포장을 위한 아스팔트 배합비 마련 및 시공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폐유리병을 잔골재로 한 재생원료를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12월19일 경상북도 포항시청에서 체결된다. 폐유리병 잔골재를 이용한 아스팔트 도로 시험포장은 포항시 관할지역내 오천-문덕 간 도시계획도로 400m 구간에 약 70톤의 폐유리병 골재를 사용하게 된다. 3개 민·관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색(무색, 갈색, 녹색) 선별이 안되어 제병용도로 재활용되지 못하고 매립되는 폐유리병의 골재용도로의 재활용을 통해 천연골재를 대체 할 뿐 아니라, 폐기물 매립을 최소화하여 환경을 보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정회석 이사장은 “국민들이 분
[환경포커스=세종]환경부는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을 확대하기 위해 예스24(대표 김석환)에서 그린카드로 중고서적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12월 5일 서울 양천구 예스24 중고서점 목동점에서 그린카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시연회를 연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사회복지시설 성심원에 중고서적 1,000권도 기증한다. 에코머니란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적립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보상금(리워드, 캐시백)을 말한다. 적립된 에코머니 포인트는 에코머니와 연계된 상품이나 서비스를 결제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스24는 강남점, 목동점, 홍대점, 기흥점, 부산서면점, 수영점 등 전국 6개 지역에 중고서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 매장에서 중고서적을 구입할 시 구매금액의 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특히 올해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특별적립 행사기간에는 기본 적립률의 6배인 30%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올해 9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예스24, 비씨(BC)카드와 함께 ‘지속가능 소비생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환경포커스] 두산중공업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발전설비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과 신재생 발전설비 안전관리 기준 강화에 나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분야별 발전설비 검사 기술 교류회 및 파괴 검사 신뢰도 향상을 위한 정기 협의회를 열어 기술·정보·인력 교류를 추진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풍력발전 및 ESS 등 주목 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새로운 검사 기술을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풍력발전과 ESS와 같은 신재생 발전설비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양사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전기안전관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 임야태양광 규제가 강화되면서 태양광발전소의 무대로 농촌과 도심이 주목받고 있다. 농촌 및 영농형 태양광은 농가소득 증대와 재생에너지 확대가 가능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공장 지붕과 주차장은 도시지역의 태양광 보급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14일 농촌 및 영농형과 도시형 태양광에 대한 정책이 알기 쉽게 소개되고, 이와 함께 태양광발전소 사업 참여를 위한 분양상담 및 투자전략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019년 정부의 주민 참여형 태양광 에너지 농장사업과 금융지원사업 절차 및 인허가 방법 등 농촌·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사업자들에게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맞춤형 정보가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더스트리 뉴스와 솔라투데이 탄소제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9년 정부의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의 일환인 농촌·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과 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금융지원과 절차, 인허가 등 발전사업 방법론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에게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해서 농가소득 증대가 목적인 정부의 농촌태양광사업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