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에서 발생한 폐현수막 및 롯데홈쇼핑의 폐의류를 건축자재로 활용한 남산도서관의 친환경 시민휴식공간인 ‘남산하늘뜰’이 준공되어 10월 20일 목요일 10시 남산도서관에서 개관식이 개최됐다고 전했다. 남산하늘뜰은 남산도서관의 2층 옥외공간에 조성된 시민 휴게공간이다. 기후 위기 시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올해 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 롯데홈쇼핑, 서울시 교육청, 한국환경공단, 구세군, 남산도서관이 협력하여 조성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윤재삼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이동규 롯데홈쇼핑ESG실장, 구자희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 김양주 남산도서관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9일(목) 한국환경공단, 롯데홈쇼핑,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남산도서관 5층 세미나실에서 ‘자원순환 및 사회가치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현수막 및 폐의류를 건축자재로 활용한 남산도서관 친환경공간 조성사업에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자체 연계 폐현수막 수거 운반 지원, 사업 홍보 ▲기업 사회가치경영 실현을 위해 폐현수막을 활용한 남산도서관 친환경공간 조성 ▲재활
[환경포커스=국회] 지난해 하이트진로가 판매한 ‘진로이즈백’의 공병 회수율은 32%로 형식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진로이즈백’의 출고량 대비 회수율은 32.2%에 그쳤다. 반면 「소주공병 공용화 자발적 협약」에 따른 표준용기인 ‘참이슬 후레쉬’의 공병 회수율은 115.6%에 이르렀다. 내용 비율 참이슬 후레쉬(표준용기) 회수율 115.6% 진로이즈백(비표준용기) 회수율 32.2% 전체 주류회사 표준용기 회수율 109.2% 전체 주류회사 비표준용기 회수율 34.9% 전체 비표준용기 중 진로이즈백 출고 비율 92.2% *회사별·제품별 출고량 및 회수량 비공개 지난 2020년, 하이트진로가 언론을 통해 ‘진로이즈백’의 2020년 상반기 회수율이 90% 이상이라 밝혔던 것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전체 주류
[환경포커스=서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22년도 교양부문 세종도서에 ‘플라스틱 시대’가 선정되었다. 각 분야를 망라하여 총 550권이 선정되었는데 이찬희(現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박사의 ‘플라스틱 시대’는 기술과학분야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도서 각각에 대해서는 약 800만원 이내로 구입하여 전국 공공도서관 등 2,500여 곳에 보급한다고 한다. 도서 판매량도 꾸준하게 늘어나 3쇄에 들어간다고 한다. ‘플라스틱 시대’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전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플라스틱은 무엇이고 어떤 특성을 지니는지, 플라스틱은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플라스틱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고 어떤 일생을 살아가는지, 플라스틱에는 어떤 첨가제가 사용되고 이러한 첨가제가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풀어나갔다. 또 플라스틱과 내분비계 장애물질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은 어떻게 생성되고 해양생물을 비롯한 해양생태계에 어떤 물리적·화학적 영향을 미치는지, 플라스틱 문제를 관리하기 위한 제도와 정책에는 무엇
[환경포커스=서울] “근심 걱정은 수박씨 뱉어내듯 툭툭” - 푹푹 찌는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하고 산뜻한 글귀와 이미지로 서울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서울꿈새김판 현수막이 서울도서관 도서대출용 대여가방으로 새롭게 탄생한다고 전했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시민창작문안 공모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에 선보이는 계절편과, 3.1절, 광복절 등에 맞춰 기획·게시되는 국경일·기념일편으로 운영된다. 꿈새김판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가방은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이 대출한 책을 담아갈 수 있는 가방으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한 새활용 제품이다. 가방에는 현수막 이미지를 프린트해 더욱 많은 시민과 꿈새김판의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무거운 책들을 가방에 넣어가는 불편을 겪은 이용자와 가방이 없어 비닐봉지 등을 사용하는 이용자 등 책을 담아갈 가방이 필요한 도서관 방문자의 편의를 돕고자 도서대여가방 대출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도서대여가방은 서울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는 회원 누구나 무
2022년 8월 23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19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교육인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에 대한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회는 상반기 자원순환 교육을 마친 강사 25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프로그램 진행방식을 공유하고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사항 제안 등 하반기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올해 3월부터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 교육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아 807학급(166학교, 19,808명)을 선정했다. ‘자원순환에 대한 의미, 쓰레기 처리절차, 분리배출 및 재활용’등에 대해 지난 7월까지 472학급(102학교, 11,446명)이 교육을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올해 자원순환 교육을 담당할 자원순환 전문 강사 25명을 선발하고 업그레이드된 교육 제공을 위해 전문 강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프로그램 진행 아이디어와 수업 중 문제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공유하고, 내년도 교재·교구 제작에 대한 제안 등 의견을 나눴다. 한편, 하반기 자원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야구장 1회용품 퇴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전했다. 오는 24일부터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끝나는 9월 23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다회용컵과 다회용기 이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야구장 폐기물 발생량은 연 2,203톤으로 전체 스포츠시설 폐기물 발생량 6,176톤의 약 35.7%를 차지해 스포츠 시설 중 폐기물 발생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제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 ’16~’17) 시는 LG트윈스, 두산베어스, 아모제푸드㈜, ㈜잇그린, 효성화학㈜과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야구장 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응원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취지에서다.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LG트윈스, 두산베어스가 앞장서고 구장 내 식음료 판매업 운영업체 아모제푸드㈜, 다회용기 운영업체 ㈜잇그린, 폐기된 다회용기 원자재 공급 업체 효성화학㈜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의 다회용기 이용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시설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 등이
2022. 08. 22(월)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8월 22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지구를 지키는 착한소비’라는 테마로 중소기업의 녹색제품을 판매하는 ‘2022년 1차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녹색제품이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이며, 녹색기업은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저감 및 기타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제조 및 비제조(기술R&D, 서비스 등) 기업 또는 기관(본사 및 사업장, 지사, 부설연구소) 등을 말한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우수한 기술력은 있으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녹색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고객들은 양질의 친환경 녹색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착한소비의 장’으로 마련된다. 기획전에는 약 30여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친환경 세제, 친환경 종이컵, 재생섬유 소재 제품, 생분해 칫솔, 천연탈취제, LED 조명 등 약 1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9일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새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대선기간 중 회수된 폐현수막은 전국적으로 1,110여 톤이다. 인천시의 경우 회수된 현수막은 120톤에 달하지만 재활용량은 10.6톤으로 8.9%에 그친다. 이에 시는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관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건축자재로 제작해 공원 내 친환경 쉼터를 조성하고, 에코백이나 파우치 등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새활용에 대한 시민과 기업의 인식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협약 배경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8월 중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벤치를 수요조사 해 공원 조성화 사업 대상을 협의할 예정이며,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시범 사업 총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다회용 컵 공유서비스 시범사업’의 ‘인천e음 카페’가 이달 29일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전했다. ‘다회용 컵 공유서비스 시범사업’은 시청 주변 카페와 관공서 사내 카페 등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참여를 희망한 ‘인천e음 카페’는 25개소에 이른다. ‘인천e음 카페’는 인천형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에코 매장이다.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 매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이용한 뒤, 인근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무인반납기는 ‘인천e음 카페’는 물론 시청 및 교육청 등에 설치되며, 고객이 반납한 컵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뒤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돌려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SK텔레콤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정보통신기술 (ICT)기반 반납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다회용 컵의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보증금을 환급하는 기술을 지원하며, 사회적기업인 행복커넥트는 적합 판정을 받은 컵을 회수해 7단계의 세척‧살균‧소독 과정을 거쳐 인천e음 카페에 재공급한다. 지난 11일부터 시청과 교육청 내 사내 카페에서 우선 실시하고 있으며, 이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6일 14시 18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관내 5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IoT 스마트 재활용품 수거함' 10대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설치 장소는 ▲광명시청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광명시 평생학습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등으로 우유팩 수거함과 페트병 수거함 각 1개씩이 설치됐다. IoT 스마트 재활용품 수거함에 재활용품을 투입하면 '오늘의 분리수거' 애플리케이션이 인식해 포인트를 지급하고 사용자는 적립된 포인트를 앱 내 쇼핑 메뉴에서 식음료, 업사이클링 제품 등과 교환할 수 있다. 포인트는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1개당 10포인트가 쌓인다.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은 재활용 작업을 거치면 고품질의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만큼 별도로 분리배출을 해야 하지만, 대부분 이를 잘 몰라 일반 재활용품과 함께 배출하고 있다. 시는 이번 IoT 스마트 재활용품 수거함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