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장급 전보 2014.2.11일자대변인 이 민 호/ 기후대기정책관 최 흥 진/자연보전국장 남 광 희/자원순환국장 홍 정 기/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백 운 석/ 금강유역환경청장 이 규 만/ 대구지방환경청장 정 병 철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전국적인 통합관리 및 조정을 위해 설치 운영 실태에 대한 평가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지자체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국고 지원에 중점을 두었으나, 올해부터 국고지원 후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재정투자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설치․운영 중인 시설에 대한 평가를 매년 실시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이러한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평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이번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고시)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평가절차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지자체에서 전산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운영실적을 입력하고, 해당 자료에 대해 한국환경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 이하 공단)이 발주하는 환경시설공사에 대한 건설사의 입찰심사서류 제출이 3월부터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 공단은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와 ‘공단 발주 환경시설공사 입찰심사서류 전산연계 서비스’에 대한 협약을 7일 체결했으며 다음달 1일 이후 발주하는 시설공사부터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심사) 및 적격심사에 필요한 입찰심사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받는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제출이 가능한 서류는 경영상태 및 시공여유율, 부정당 제재처분 확인서, 건설공사 업종별 실적 확인서, 시공능력평가액확인서 등 13종이다. 입찰심사의 주요 항목인 경영상태, 신인도, 시공경험, 시공능력에 대한 서류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온라인으로 제출된 심사서류는 협회의 인터넷 증명발급시스템(cert.cak.or.kr)을 통해 공단 서버로 XML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현재 입법예고 중인「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안」에 대하여 통합허가 대상사업장, 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법률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5개 권역별로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11일 수도권(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을 시작으로 12일 중부권(옥천군 다목적회관), 13일 영남권 부산․울산․경남(창원대학교 사림관), 14일 영남권 대구․경북(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17일 호남권(5.18기념문화센터)에서 각각 개최된다. 환경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법률안의 주요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그동안 환경관련 인허가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해 사업장 환경관리인, 인허가 담당공무원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법령에 반영할 예정이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를 위한 ‘아토피피부염 교육용 어플리케이션(환경과 아토피피부염)’을 개발하여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어플리케이션은 고려대안암병원․삼성서울병원․울산대병원 등 환경부 지정 3개 알레르기 질환 환경보건센터에서 제작한 아토피피부염 교육 자료를 토대로 개발되었으며, 누구나 무료로 스마트 기기와 PC를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소아환자 가족뿐만 아니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일선 교육 현장에서도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어플리케이션은 ‘초미세먼지’, ‘실내 유해인자’ 등으로 유발되는 아토피피부염의 개념, 증상, 원인, 진단, 치료, 예방․관리 방법 등 6개 메뉴로 구성됐다.기존 교육자료와 달리, 사용자의 평소 생활습관에 따라 주변 환경과 체내 호르몬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풍부한
수도권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연료(경유, 휘발유)에 대한 환경품질등급 평가·공개제도가 앞으로 더욱 강화된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송형근)은 2013년도 하반기에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된 자동차연료의 환경품질 평가결과와 환경품질 평가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번 평가 결과, 기존 평가체계로는 품질차이를 식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품질등급 공개주기를 반기에서 월별로 변경하는 한편, 별(★) 등급과 함께 점수를 병행 표기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연료 제조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제조·수입사간 연료품질 차이가 미미해짐에 따라, 기존 별(★) 5개 등급체계로는 더 이상 연료별 품질수준의 차별화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알뜰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2013년 국가 환경 데이터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컨설팅의 일환으로 전국의 환경분야 시험실의 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국가 측정망 운영기관, 폐수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방류수의 적정 여부를 시험하는 측정대행업체 등에 대해 시험ㆍ검사의 정확성을 향상하고, 그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먼저 시험ㆍ검사 능력 평가 결과, 평가 대상 896개의 시험실 중 876개(97.8%)의 시험실은 능력이 충분하고, 20개(2.2%)의 시험실은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의 1,434개 참여 시험실 중 896개 시험실에 수질, 먹는물, 실내공기질 등 총 8개 분야 79개 항목의 표준시료를 공급해 평가했으며, 보건소와 정수장 등 나머지 538개 시험실은 농도값을 알고 있는 시료를 제공해 스스로 평가하도록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대형경유차의 질소산화물을 저감하기 위해 적용하는 선택적촉매장치(이하 SCR)에 대한 불법개조를 방지하고자 해당 장치의 성능 및 오작동을 진단하는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이하 OBD)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수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유로-5 기준이 적용된 대형경유차(‘09년 이후)에 대해 OBD 부착을 의무화하여 SCR의 정상 작동 여부를 감시하고 불법개조를 방지하고 있으나, 감시기능에 문제점이 발생할 개연성이 있어 총 7개 제작사의 대형경유차 OBD를 대상으로 SCR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한 결함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SCR은 온도센서를 통해 측정된 배기가스 온도가 300℃ 이상일 때 작동되어 질소산화물이 저감되지만, 온도센서를 불법으로 개조할 경우 배기가스 온도를 300℃ 이하로 인식하여 장치가 작동되지 않거나 오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