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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말 ‘난지한강공원’ 이야기‧공연‧체험 가능해

한강 이야기를 지금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체험 지속 발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는 10.27(토)~28(일), 과거 쓰레기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서울조종면허시험장 인근)에서 <함께 놀자, 한강>을 개최한다.

 

<함께 놀자, 한강>은 2018 한강스토리텔링사업의 일환이며 한강의 역사·문화·생태를 소재로 ‘천만 시민과 소통하는 한강, 오감으로 체험하는 한강’ 이다.

 

 <함께 놀자, 한강>는 난지도 및 11개 한강공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시민기획자가 직접 찾아보고 발굴하여 소개하고 싶은 이야기를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재탄생시켜 선보이는 자리이다.

 

10.27(토)~28(일),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을 배경으로 한 400여개의 이야기를 ‘자연·생태’, ‘사랑’ 의 두 가지 테마로 나누어 구성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자연을 사랑하는 이색적인 환경보호 방법, 서울시가 사랑한 우리의 색채 등 한강공원에 얽힌 이야기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자연·생태 주제는 ‘난지도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팝업북(pop-up book) 만들기 △난지도의 어제와 오늘, ‘밤섬 청소’를 소재로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쓰레기 먹는 도깨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랑 주제로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색채테라피를 통해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나만의 색채를 가지고 △매듭팔찌 만들기,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은행잎부케 만들기, △코사지 만들기, △동물키링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공연프로그램>은 오후 1시와 3시에 진행되며, 한강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OST공연, 갈대밭을 배경으로 들어보는 오카리나 앙상블 클래식 공연과 그 외 재즈, 어쿠스틱 밴드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접수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 (☏ 070-7791-2757)로 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깊어가는 가을 어울리는 난지한강공원을 방문해 한강에 얽힌 이야기들을 알아보고 가족·연인·친구 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하며 “한강의 옛이야기를 현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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