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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심속 가을 낭만...오색빛깔 ‘서울 단풍길 90선

▴스마트서울맵 앱 ▴네이버지도와 연계하여 통해 위치 등 정보 제공

[환경포커스=서울] 바라 보기가만 해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심 속 단풍길 산책을 나서보자.

 

서울시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오는 29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기상업체에서 예측한 가운데,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0선'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올해 기존 단풍길 노선 109개 중 테마가 중복되는 노선을 일부 정리하고 자치구별 분리된 노선은 통합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종 ‘서울 단풍길 90선’을 선정하였다.

예시 ①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등 3개구에서 각각 제공하던 안양천 단풍길을 하나로 통합

② 동일로210길을 당현천변길로, 목동동로1길과 목동동로2길을 신트리 공원길로 통합

 

‘서울 단풍길 90선’은 그 규모가 총 150.95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느티나무, 은행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등으로 그 수량은 약 6만 여주에 이른다.

노란색 빛깔이 고운 은행나무를 비롯하여, 노랑빛에서 붉은빛까지 다채로운 단풍색의 느티나무, 적갈색의 왕벚나무 등은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 단풍길 90선’은 가로수, 공원, 하천변 등 우리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어 도심 속 알록달록 단풍길을 벗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4개의 테마길인 ①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②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③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④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구분하여 소개하였다.

 

'서울 단풍길 90선'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story/autumn)와

▴'스마트서울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초부터는 ▴네이버 테마지도와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네이버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서울의 단풍길 홈페이지에서는 단풍길로 선정된 이유와 함께 4개 테마별, 자치구별로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서울맵' 앱은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위치가 표시돼있고, 아이콘을 터치하면 위치 및 주변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11월초부터는 네이버지도(테마지도)에 서울 가을단풍길이 서비스로 제공되며, 네이버지도 테마지도에서 가을단풍길을 검색하면 단풍길 위치 및 주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특히 시민들이 1년 중 가을에만 들을 수 있는 자박자박~ 낙엽 밟는 소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29일(월)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부 단풍길은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단풍과 낙엽을 주제로 한 ‘단풍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내에서 찍은 사진이면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내 손안에 서울」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11월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접수된 사진은 전문가 등 심사를 거쳐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서울시 홍보에도 활용하게 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바쁜 일상 벗어나서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예쁜 단풍길을 통해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흠뻑 느끼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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