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동일업체 단열재 부적합 최고 6번인데 부적발


 

[국정감사= 국회] 국토부의 건축안전모니터링 결과, 동일업체가 단열재 부적합으로 최다 6번까지 적발됐지만 이에 따른 처벌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을)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최근 3년간 신축 착공 건축물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축안전모니터링제도를 검토한 결과, 201530개의 현장 중 3, 10%였던 단열재 부적합 비율이 201764개 현장 중 31개인 48.4%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점검항목인 건축구조기준의 부적합률이 201512.8%에서 201711.1%, 복합자재 부적합률이 201552.8%에서 201744.4%, 내화충전구조가 201526.7%에서 20176.7%로 감소한 것과는 상반되는 수치다.

 

적발 사유로는 밀도 부적합이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열전도율 부적합이 13, 방출열량 부적합이 8건으로 뒤를 이었다. 각각의 자재들이 단열재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명된 것이다.

 

특히 업체별 적발 현황을 살펴보면, 단열재 부적합으로 적발된 업체 중 동일업체가 2회 이상 적발된 경우가 10건에 달하고, 최고 6번까지 적발된 업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 같은 불량 단열재 적발에도 처벌은 지자체에서 내린 2016년 감리자 견책 1, 2017년 감리단, 시공사, 제조업체 등에 주의 조치 4건에 불과했다.

 

결국 국토부가 지자체에 적발 사실을 통보하고, 처벌에는 사실상 손을 놓은 셈이다.

 

임종성 의원은 불량 단열재가 시공되게 되면 피해를 보는 것은 바로 국민이라 강조하며 건축 자재는 시공된 후에 확인이 어려운 만큼, 철저한 점검과 조치를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