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9.5℃
  • 맑음서울 10.2℃
  • 구름많음대전 8.8℃
  • 맑음대구 9.4℃
  • 맑음울산 10.8℃
  • 구름많음광주 11.9℃
  • 맑음부산 14.6℃
  • 구름많음고창 9.2℃
  • 구름많음제주 17.1℃
  • 맑음강화 8.0℃
  • 구름조금보은 5.5℃
  • 구름많음금산 5.6℃
  • 구름많음강진군 10.1℃
  • 맑음경주시 7.8℃
  • 구름조금거제 11.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주택 가진 19세 미만 미성년자 수 2만 4,000명 육박

[환경포커스=국회] 주택을 가진 19세 미만 미성년자의 수가 24,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을 가진 미성년자의 5% 가량은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였으며, 5채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의 수도 1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3일 통계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말 기준 주택을 소유한 미성년자가 총 23,99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9월말 기준 강원도 양구군(23,268)의 주민등록 인구보다 많은 숫자이다.

 

주택 소유 미성년자를 시 도별로 보면 경기도가 5,0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3,727), 경남(1,951), 경북(1,799), 전남(1,631), 부산(1,344), 충남(1,232), 전북(1,132)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미성년 다주택자는 전국적으로 1,181명이 집계됐다. 이는 주택을 보유한 전체 미성년자(23,991)4.9%를 차지하는 규모다. 2주택을 보유한 미성년자는 948명이었고 3주택 95, 4주택 30, 5주택 이상은 108명으로 집계됐다.

 

2주택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를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서울 273, 경기 270, 인천 55) 거주자만 598명으로 나타나 전체 다주택 미성년자(1,181)50.6%를 차지했다.

 

서울 내에서도 주택 소유 미성년자의 수는 행정구역별로 큰 편차가 나타났다.

 

고가 주택이 밀집된 강남 3(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 미성년자만 1,122명으로, 서울 거주 유주택 미성년자(3,727)30.1%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남 3구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 미성년자 1,122명 중 1,017명이 1주택자이며, 2주택이 65, 3주택 6, 4주택 1, 5주택 이상이 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주택 이상은 강남구가 16, 송파구 8, 서초구 7명 순이었다.

 

심기준 의원은 주택가격이 높은 강남 3구에 미성년자의 주택 보유는 사실상 증여나 상속을 통하지 않고는 어렵다소득이 없는 미성년자에 대해 편법 증여나 상속 증여 탈세 문제가 없었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2016년 기준 전체 가구의 44.5%에 해당하는 8624천 가구가 무주택 가구인 현실이라며 부의 대물림으로 인한 불평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부동산 상속과 증여가 주요한 부의 축적 경로가 되고 부동산 보유에 의한 소득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흙수저 울리는 부동산 계급사회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 시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인천지역 수능 응시자는 총 30,143명으로, 시험 당일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 등이 시험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평시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수능 시험 당일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 집중배차를 통해 운행 간격을 단축하고 시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 전면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장 경유’ 안내표지판을 부착해 운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버스 정류장에서 경유 노선을 쉽게 확인하고 시험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시철도는 예비 차량 3대를 확보해 비상시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시험장 주변 주요 역사 21개소에 고사장 안내문을 부착하고 안내 인력 48명을 배치해 수험생 이동 동선을 안내하고 돌발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별도의 열차운행 지원반 14명을 투입해 열차 지연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택시업계와 협조해 수험생 등교 시간

정책

더보기
우원식 의장, 제10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 개막식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빅스포는 그동안 에너지 기술과 산업,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에너지 엑스포로 성장해 왔다”며 “빅스포가 새로운 에너지 질서를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와 산업구조의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곡점 앞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국가경쟁력의 핵심축”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망 고도화, 분산형 전력체계 구축, AI·데이터 기반 전력생산 및 소비 효율화는 우리 경제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국회도 국가 에너지 정책이 산업, 환경, 복지와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하게 추진되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며 “올해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 등 주요 에너지법안을 통과시켰고, 영농형태양광법 논의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국회는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사회‧경제적 피

종합뉴스

더보기
한국잡지협회,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 성료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관장, 한국법학원 이기수 원장, 국립중앙도서관 김희섭 관장 등 내빈들과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그리고 김영진 제31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 잡지협회 회장과 잡지발행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제잡지연맹(FIPP) 알라스테어 의장, 경제부총리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일본잡지협회 미야하라 히로아키 이사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 민형배 의원, 정연욱 의원, 박정하 의원, 진종오 의원은 영상으로 잡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 및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영상 △정부포상 및 표창 시상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