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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신성장동력이 될 태양광 발전 기술과 다양한 체험놀이로 태양광을 접해

[환경포커스=서울] 미래 서울의 신성장동력이 될 태양광 발전 기술과 다양한 체험놀이로 태양광을 접해 볼 수 있는 ‘2018 서울 태양광 엑스포’가 10월 1일(월)부터 이틀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 태양광 엑스포는 올해 4회째로,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공동주관하여 진행한다.
 

서울 태양광 엑스포는 2022년까지 태양광 1GW를 보급하는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의미와 함께 태양광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50여개 태양광 전문업체가 160여종의 태양광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여 태양광 산업의 현 주소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양광 발전 설계 솔루션 소프트웨어, 태양광발전 모듈, 태양광 발전기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된 산업제품부터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태양광 공기청정기,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태양광 충전 핸드백 및 모자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참가 기업에 대한 온라인 기업홍보관 연계운영 및 다양한 산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태양광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제품을 오프라인으로 전시하던 그 동안의 방식에서 더 나아가 서울 태양광엑스포 홈페이지(www.seoulsolarexpo.org)를 통한 기업홍보관을 연계운영하여 참가기업의 제품 등 홍보기회를 적극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은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크로스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가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는 전시품목이 더욱 다양해지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민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해져 기대를 모은다. 
태양광 팔찌‧목걸이‧보트‧자동차‧전등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캠핑요리 배우기, 미션 수행으로 받는 E-머니로 태양에너지로 만든 솜사탕‧팝콘 교환하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시설 경진대회’ 출품작과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주관한 ‘태양광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이루어져 도시경관과 어울리게 설치된 태양광 시설과 앞으로의 청사진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가 있다.


사전접수 참관객을 대상으로  ‘태양의 도시 탐방’, ‘스마트라이프 투어’, ‘에너지전환 투어’ 등 세 가지 코스의 큐레이션 투어를 진행하여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담은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이해할 수 있어 자녀 교육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신동호 녹색에너지과장은 “태양광으로 발전(發電)하고 태양광 산업으로 발전(發展)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태양광 엑스포가 산업계와 시민이 직접 만나 ‘태양의 도시 서울’을 함께 그려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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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 단속 결과 위반 업체 10곳 적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내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를 단속한 결과, 미용사 면허와 영업신고증 없이 불법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 한복대여점 10곳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고궁 주변을 중심으로 한복 체험 관광이 활발해지면서 한복대여점에서 미용 관련 면허 없이 헤어·메이크업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로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이용자 후기·사진 등 온라인 게시물과 현장 조사를 통해 의심업소 38개소를 선정했다. 적발된 업소들은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업소 내에 다수의 미용 도구를 비치한 다음, 1∼2시간에 2∼4만 원을 받고 한복을 대여해 주면서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으로 5∼10만 원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적발됐다. 메이크업은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서비스로 위생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화장용 도구나 화장품이 오염될 위험이 커져 피부염, 감염 등 피부와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관할 구청에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할 시에는 위생 지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시민들은 업소에서 미용 서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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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 재활용률은 높은데, 순환경제는 멈췄다
[환경포커스=국회] 우리나라의 재활용률은 통계상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재활용 산업의 현실은 다르다. 고품질 재생원료 시장은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기업의 원료 대체 투자와 기술 혁신도 정체돼 있다. 숫자는 앞서가지만, 순환경제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괴리의 핵심 원인으로 **‘투입량 중심 재활용 통계’**를 지목했다. 현행 제도는 재활용 공정에 얼마나 많은 폐기물이 들어갔는지를 기준으로 성과를 평가한다. 그 결과 불순물과 잔재물이 대량 발생해도 재활용 실적으로는 그대로 인정되는 구조가 고착화됐다 이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이기주의’도 구조적으로 강화됐다. 일부 기업은 실제 재생원료 사용 확대보다 재활용 실적 충족에 집중하고, 수거·처리업체 역시 투입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통계를 관리한다. 재활용의 질이나 최종 제품의 가치보다는 각자의 ‘실적’과 ‘밥그릇’을 지키는 데 제도가 활용되는 셈이다. 문제는 이 같은 구조가 순환경제의 본질을 훼손한다는 점이다. 재활용이 환경 성과와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재생원료는 여전히 ‘폐기물 처리의 부산물’에 머무르고 있다. EU 등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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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장으로 신속한 이동과 골드타임 확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그동안 인천시 관내에 제한됐던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경기도 구간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으로,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곽 지역의 긴급상황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강화·영흥 지역은 응급환자 이송 시 타 시도를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출동 시간이 지연되는 한계가 있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행정구역 경계를 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촘촘한 응급 대응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총사업비 15억 5천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10억 8천5백만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본격적인 구축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진행되며, 사전절차 이행과 입찰·사업자 선정을 거쳐 2027년 3월 말까지 모든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