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한때 쓰레기 산이었던 난지도가 서울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변화해 온 과정을 기록한 ‘난지도 이야기관’ 새 단장을 끝내고 재개관했다고 전했다.
월드컵공원(마포구 상암동)에 마련된 ‘난지도 이야기관’은 화~일요일(월요일, 공휴일 휴관) 10~17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984년부터 2025년까지 난지도의 역사가 담긴 `난지도 이야기관'은 ▴전시 관람 ▴공원 탐방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결합,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유아·청소년·성인 단체까지 다양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태·환경 교육 공간이다.
난지도는 2002년 생태공원으로 전환된 이후, 현재는 세계은행(World Bank)·세계관세기구(WCO) 등 30여 개 국제기구 또는 기관, 영국·독일 등 세계 25개 주요 국가 등이 찾아오며 국내·외로부터 성공적인 쓰레기 매립지 복원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새 단장한 ‘난지도 이야기관’은 이번에 자료보관소 구역을 신설해 난지도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자, 사진 등을 전시했으며 전시 콘텐츠도 최신 정보를 반영해 전면 개선했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 10시 30분부터는 전문 도슨트의 진행으로 난지도 역사와 환경 복원 과정을 들을 수 있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하늘공원·노을공원을 둘러보며 전문 도슨트 해설을 듣는 ‘공원의 기억여행’ 탐방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공원의 기억여행'은 매주 화‧금요일 14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되며 학교‧ 공공기관‧기업 등 단체 대상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02-300-5530)로 신청 가능하며, 일정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에는 감성 체험 프로그램 ‘월간 공원산책’도 새롭게 선보인다. 월별로 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 식물을 주제로 식물에 대한 해설과 식물 작품 감상이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올봄에는 다양한 ‘꽃’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은 <공원에 피는 봄, 캔버스에 피는 꽃>이라는 주제로 공원에 핀 벚꽃, 매화, 산수유 등을 보며 오치균 작가의 <할아버지의 봄>, 김홍도의 <주상관매도> 등을 연계 감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원산책은 매주 수요일(10:30~11:30. 14:30~15:30) 하루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난지도 이야기관에서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난지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전문 도슨트로부터 전시 해설 교육을 받아 간단한 해설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 참여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02-300-5619로 하면 된다.
신현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환경 문제를 극복하고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난지도의 변화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환경과 공원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