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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제20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 공모

-폐기물 감량·재활용 확대 우수기업 발굴…순환경제 전환 확산 기대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환경공단은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순환경제 사회 전환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20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술개발과 생산공정 개선 등을 통해 제품 생산 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거나, 재활용을 확대해 자원의 순환 이용을 촉진한 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제도다. 공모를 통해 기업의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고 폐기물 감량과 순환경제 실천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은 올해로 20회를 맞았으며,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 등 정부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 기업에는 최대 300만 원의 부상도 함께 지급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순환경제 성과관리 대상 사업장과 폐기물 재활용 관련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례는 관련 전문가 평가단의 심사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수상 결과는 올해 9월 초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특히 선정된 기업의 우수 사례는 ‘순환경제 선도기업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돼 관련 협회와 학회 등에 배포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계 전반에 폐기물 감량 기술과 자원순환 경영 사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순환 이용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기업의 우수한 순환경제 실천 사례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 전문가들은 순환경제 정책이 단순한 폐기물 관리 차원을 넘어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한다. 생산 단계에서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구조로 산업 시스템이 전환될 경우 기업의 환경 경쟁력뿐 아니라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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