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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거리 노숙인과 이동노동자 등 한파 취약계층 이용시설 방문해 대응 상황 점검

2.13. 10:00 설 연휴 전 거리 노숙인, 이동노동자 등 취약계층 한파 대응 상황 점검
▲서면 이동노동자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점검, 이용자 불편사항 의견 청취 및 방한 물품 전달 진행할 예정
시는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대응단계 강화 ▲한파쉼터·응급대피소 운영 확대 등 겨울철 종합대책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 설 명절 연휴에 들어가기 전 거리 노숙인, 이동노동자 등 한파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2.14.~2.18.)에 앞서 한파 대비 취약계층 대책을 확인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김경덕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와 부산진구,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및 이동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진행된다.

 

우선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노숙인들을 위한 응급잠자리 제공 등 쉼터 운영에 어려움이 없는지를 점검한다.

 

시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 3곳을 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방문하는 부산진구 가야동에 소재한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는 지하철 서면역 등에서 노숙인 현장 구호활동(아웃리치)을 통해 응급잠자리 제공, 방한용품 지급 등 적극적으로 한파 대비 노숙인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으로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앞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스마트 버스쉘터'를 방문하여 난방시설을 비롯한 공기정화장치와 편의시설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시민들과 만나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스마트 버스쉘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지역의 버스정류소를 중심으로 부산시 내 총 4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파(폭염) 대비 냉·난방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동노동자들의 한파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서면 이동노동자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이용자들이 불편 사항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하고 방한용품도 전달한다.

 

시는 이동 노동자의 혹한(서)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거점센터 3곳(서면, 사상, 해운대)과 간이쉼터 4곳(동래, 하단, 명지, 수영)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노동자쉼터에서는 난방이 가능한 실내 휴식공간을 비롯해 핫팩 등 방한용품도 제공하며,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한파 행동요령을 비치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시는 올겨울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11월 14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사전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피해예방과 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한파특보 비상대응단계 강화 ▲한파쉼터·응급대피소 운영 확대 ▲한파저감시설 확충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 한층 강화된 대책을 추진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유난히 추운 날씨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를 맞아 거리 노숙인이나 이동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저감시설 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막바지 한파에 인명피해가 없도록 마지막까지 한파 대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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