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25개 주요 지하철 역사에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 도입해 시범운영 돌입

6일(토)부터 25개 주요 역사부터 시범도입… 오는 연말까지 273개 전 역사 440대 설치
신용카드로 1회‧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충전 가능… ‘선불카드’ 충전은 기존 방식(현금) 유지
공사 “교통약자 눈높이 맞춘 혁신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이용 환경 조성하기 위해 최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9월 6일 토요일부터 25개 주요 지하철 역사에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를 도입,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공사는 이를 시작으로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 440대를 1~8호선(273개 역, 일부 구간 제외)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는 기존에 기후동행카드 신용카드 충전 기능이 있는 일부 키오스크 외에 대부분은 ‘현금 결제’만 가능했으나 신용카드․스마트폰 간편결제 등이 보편화된 만큼 시민 편의 위주로 기기를 개선하고, 노후한 키오스크 유지․관리 효율 등을 높이기 위해 신형을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형 키오스크 도입은 지난 2009년, 현금으로 일회용 교통카드를 구입하고 충전할 수 있는 기기 도입 이후 16년 만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신용카드로 ▴1회권․정기권․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기존 방식대로 현금 결제 충전만 가능하다. ▴실물카드(기후동행카드․선불카드․정기권) 구입 ▴선불카드 권종 변경 ▴역사 내 고객센터를 찾아가 요청해야 했던 1회권․정기권 환불도 신형 키오스크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에는 ‘신용카드’ 결제가 우선 적용돼 6일(토)부터 25개 주요 역사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248개 역사는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4호선 진접선․7호선 부천 구간․8호선 별내선 제외)할 예정이다.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등) 기능 또한 오는 연말까지 순차 도입된다.

 

공사는 또 일시적으로 대규모 승객이 몰리는 각종 축제, 집회 등에 대비하기 위해 1회권 신용카드 결제 전용 이동형 교통카드 키오스크 15대도 함께 도입한다.

 

아울러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의 무인정보단말기 설치 운영기준(2024. 1.28. 개정)을 반영하여 교통약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향상하였다.

 

사용자화면과 조작부의 높이는 바닥으로부터 1,220mm 이내로 제작하였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낮은 화면 구현과 점자 키패드 및 이어폰 단자를 추가하였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이용 시민의 현금 소지 불편과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를 도입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취약지역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통·협업체계 구축 및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 취약 지역 104개소 ▲결빙 취약 구간 106개소 ▲적설 취약 시설물 79개소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대설 및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제설제 살포, 교통 통제 등 철저한 안전 관리와 맞춤형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문자 등 기상특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농촌·산간지역의 제설 작업에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봉사인력을 적극 투입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중심으로 안전 확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색색깔의 종이비행기를 푸르른 가을 하늘로 날리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10월 18일 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한국 최초의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여의도는 1916년 한국 최초의 비행장이 만들어졌던 장소로 1922년에는 비행사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계기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상공을 비행한 역사적인 순간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금)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접수 개시 1분여 만에 모든 종목이 마감됐을 정도로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사전 접수자가 참여하는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세계대회 우승자 강연과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 참가자가 직접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맨손으로 날리는 대회다. 12시 30분부터 총 1,000명이 참가하는 개인 대항의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멀리 날리기’는 ①유치부 ②초등 저학년부 ③초등 고학년부 ④중․고등․일반부의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