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2025년 하반기 동력예초기 정비·점검 및 현장안전 실무교육(이하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교육은 1일 2회(10:00, 13:00), 회당 25명으로 나눠 실시되며 각 분야별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예초기의 정비, 점검 방법, ▲현장안전 실무교육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정비, 점검 교육] ▲예초기 엔진 시동 방법 ▲응급조치 요령 ▲연료혼합 ▲점화플러그 ▲예초기 날 ▲주유 부분 점검 ▲주요 명칭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현장안전 실무교육] 작업 전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 보호구 착용방법,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예초기 1인 1대에 한해 쉽게 마모되는 예초기 날, 안전커버 등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해 주고, 4만 원을 초과하는 부품에 대해서는 부품비를 받고 수리는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동력예초기를 가지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 참여가 가능하고,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전화(☎051-970-3751~3)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에는 회당 25명(총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전화접수로 사전 신청 후 해당 날짜에 신청인 신분증과 예초기(1인 1대)를 가지고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동력예초기 정비·점검 및 현장안전 실무교육은 ▲동력예초기 관리요령 ▲안전사용 교육 ▲동력예초기 무상점검(1인 1대) 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 교육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62명이 참여하여 예초기를 정비하였다. 참여 농업인들의 반응이 좋아 센터에서는 확대 운영도 고려하고 있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상반기 교육 참여자의 반응이 좋아 하반기에도 동력예초기 정비·점검 및 현장안전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본 교육을 통해 동력예초기의 올바르게 사용하고 스스로 점검·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면 장비의 수명연장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