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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폐의약품 안심수거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폐의약품 안심수거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및 후원물품 전달식 개최
9월 어르신 2천여 명 '찾아가는 폐의약품 안심수거 서비스' 활동 시작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 시민 건강 증진,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와 「폐의약품 안심수거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업무협약식 및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과 박정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장, 천영권 부산시니어클럽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폐의약품 안심수거 친환경 노인일자리사업'은 증가하는 폐의약품 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복지·환경·보건 융합형 노인일자리 모델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폐의약품 안심수거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과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지원한다.

 

오는 9월부터 2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부산 전역에서 '찾아가는 폐의약품 안심수거 서비스'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아파트 단지, 경로당 등을 찾아가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분리해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거된 폐의약품은 지정된 처리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폐기된다.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로 가정 내 방치·폐기되는 의약품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노인일자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수돗물 확보, 생활환경 안전성 향상, 가정 내 불용 의약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이 무단 배출되거나 오남용되는 위험을 줄여 시민 건강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 후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여름철에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전달한다.

 

냉감수건(쿨타월) 2천 개, 안전한 수거 체계를 위해 필요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 35개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부산지회에 전달된다.

 

수거함은 9월 중 지역 경로당·시니어클럽·행정복지센터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친환경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폐의약품 안심수거 친환경 노인일자리사업'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 부산형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시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개소해 자원순환단 등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선도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전국 최초로 ‘이에스지(ESG) 여행 도슨트’를 개발·운영해 부산형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며 7월 보건복지부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 환경보호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발굴·확산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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