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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약자와의 안전동행 강화 위해 어린이 돌봄 공백 가정에 대한 <아이안심 119> 사업 진행

오는 12월까지 ‘장시간 보호자 부재‧1인 가정 형태’ 생활 어린이 대상으로 서비스
소방관‧의용소방대원이 함께 방문해 일상속 생활안전 교육 및 소방용품 보급
소방서 홈페이지‧모바일‧전화 등 신청 가능, 돌봄 공백 가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 당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성북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재난약자와의 안전동행을 강화하고자 어린이 ‘돌봄 공백 가정’에 대한 ‘아이안심 119’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수요일 전했다.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보호자가 장시간 부재하거나 1인 가정 형태로 생활하는 어린이에 대한 소방안전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성북소방서에서는 관내 ‘돌봄 공백 가정’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아이안심119’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 안전환경 개선: 가정 내 전선 및 전기 사용 기기(용품) 점검, 기존 멀티탭을 안전 멀티탭으로 교체 ▲일상 속 생활안전 교육: 화재대피 스티커 만들기, 화재 시 119신고 및 소화기 사용법 등 ▲ 소방용품 보급: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등이다.

 

소방용품은 지난 2021년 6월 성북구청과 맺은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협약’에 따라 성북구청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어린이에 대한 ‘돌봄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지난 7월부터 진행해 왔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주거 안전환경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이며, 성북소방서 홈페이지, 모바일(홍보포스터 QR 코드), 전화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정교철 서울시 성북소방서장은 “이번 사업으로 ‘돌봄 공백 가정’의 안전환경이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분들께서는 주변에 ‘돌봄 공백 가정’이 있는 경우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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