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월)

  • 흐림동두천 -2.6℃
  • 구름많음강릉 2.3℃
  • 서울 -1.0℃
  • 대전 1.6℃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5.3℃
  • 구름많음광주 5.1℃
  • 구름조금부산 5.1℃
  • 맑음고창 4.7℃
  • 구름많음제주 9.7℃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1.5℃
  • 흐림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5.2℃
  • 구름많음거제 5.2℃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장 72일 만에 누적 관람객 500만 명 돌파

작년보다 28일 빠른 달성, 최단기간 기록 세우며 정원박람회 가치와 열풍 확인
작년 동기 대비 보라매공원 방문객 수도 2.3배↑, 주변상권 활기‧생활인구도 증가
높은 접근성‧다양한 콘텐츠로 국내외 관람객에 큰 인기… 해외관광객 발길 줄이어
10월 20일까지 계절별 행사, 정원결혼식, 정원도시 국제 심포지엄 등 특별 프로그램 진행
市, “뚝섬 대정원, 보라매 시민대정원에 이어 26년 ‘서울숲 그랜드가든’ 조성 목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보라매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72일째인 지난 1일 금요일, 누적 관람객이 500만 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행사 100일 차에 500만 명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28일 빠른 기록으로, 박람회 개최 이래 최단 시간 돌파다. 8월 1일(금) 24시까지 집계된 누적 관람객은 총 5,013,900명이다.

 

아울러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지 않았던 작년 같은 기간 보라매공원 방문객 수와 비교시 2.3배 가량 늘었는데, 이로 인해 주변 상권도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시가 추진한 규제철폐(5호)를 통해 ‘공원 내 상행위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면서 박람회장 내 푸드트럭, 판매 부스 등이 개장 후 40여 일 간(5.22.~6.30.) 17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 박람회 개장 직후 1주일간 인근 지역 내 신용카드(신한카드 기준) 이용 실적을 직전 주와 비교한 결과, 결제금액은 평균 20%, 결제 건수는 평균 17% 늘었고, 하루 평균 생활인구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와 폭염이 이어진 7월에도 박람회 하루 평균 방문객은 4만 명 이상을 유지했는데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시간대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로 조정하고, 공원 곳곳에 무더위쉼터, 쿨링포그, 수경시설 등을 가동해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박람회를 즐기도록 했다.

 

 행사장 곳곳에서 낱말을 맞추고 미션을 수행하는 ‘무더위 타파 정원미션투어’, 여름밤 정원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숲속작은영화관’, 잔디광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보라매 워터밤’ 등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 정원 관람의 매력도 높이고 있다.

 

시는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흥행요인으로 도심 속 대표적인 생활권 공원인 보라매공원의 높은 접근성과 한층 다양하고 수준 높아진 볼거리‧즐길거리를 꼽았다. 현재 보라매공원에는 111개의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운영 중이다.

 

SNS 등을 통해 “여러번 방문해도 새롭고 예쁘다”, “보라매공원이 단순한 공원에서 시민에게 온기와 휴식을 주는 명소로 거듭났다”, “물놀이터, 쉼터가 많아 여름에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다” 등 박람회를 다녀간 시민과 해외 관광객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콘텐츠 덕분에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의 방문객과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대상 정원 체험프로그램에 미국‧일본‧프랑스‧폴란드‧인도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세계식물원교육총회 등 국제회의 해외 참석자들의 투어 코스로도 활용되고 있다. 전국 시도 및 국내외 유관기관 등의 벤치마킹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한편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20일(월)까지 이어지며, 남은 기간 색다른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10월 17일(금)에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정원도시서울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마크 크리거(독일 조경가), 앤드류 그랜트(영국 조경 건축가), 펠릭스 로(싱가포르 가든스바이더베이 CEO), 김광수(마초의 사춘기 대표), 전정일(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이사)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원을 배경으로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이 펼쳐지는 <보라매 가든웨딩>도 9월~10월 중(총 4회) 열린다. 서울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자연친화적 스몰웨딩으로 서울시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사연 공모를 받아 진행 예정이다.

 

7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정원박람회 누리집(festival.seoul.go.kr/garden)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보라매 가든 스냅사진 투어> 프로그램도 별도 진행된다. 특별한 사연을 가진 신혼부부 또는 의미 있는 순간을 기념하고자 하는 중장년층 부부를 대상으로 스냅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투어로, 9월 19일, 10월 10일 총 8회 운영되며 사연 공모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울시는 매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내년에는 더 확대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180일간 서울숲 일대와 성수동, 매헌시민의 숲(10월) 등에서 규모를 대폭 늘려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작년 ‘뚝섬대정원’에 이어 올해 ‘보라매 시민대정원’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정원이 얼마나 큰 즐거움과 위안을 줄 수 있는지 체감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서울숲 그랜드가든’을 조성해 ‘정원도시 서울’의 세계적인 대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위례선 노면전차 본선 시운전에 앞서 <대시민 안전 홍보>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오는 2월부터 예정된 위례선 노면전차(트램)의 본선 시운전에 앞서,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새로운 교통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대시민 안전 홍보’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본선 시운전이란 철도안전법 제26조(철도차량 형식승인)에 따른 필수절차로, 위례선 노선 구간에서 1,000km 이상 누적주행을 통해 차량의 설계 적합성 및 형식 동등성 등 16개 항목을 시험하게 되며, 일반인의 탑승은 제한된다. 이번 홍보는 일반도로를 자동차·자전거·보행자와 공유하는 노면전차(트램)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민들에게 발생 가능한 위험 요인을 미리 인지하고 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시민들이 발생 가능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트램 환경에 최적화된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는 철도 및 교통 분야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시민들이 실제 환경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지침이 담긴 홍보 자료를 대상별(어린이, 청소년, 운전자, 주민)로 마련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버스 및 지하철 광고, 자치구 소식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책

더보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2026년, 국민이 체감하는 녹색 대전환 성과 만들 것”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정책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할 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 정책은 더 이상 분리해 다룰 수 없는 과제”라며, 지난해 10월 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기후부 출범 이후 지난 94일은 새 정부의 정책 성과를 연결하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해 온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마련해 국제사회에 발표하고,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 수립, 육상·해상풍력 활성화 대책 추진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기반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2026년 핵심 과제로 ▲NDC 이행을 녹색 대전환의 기회로 전환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목표 달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순환사회 구현을 제시했다. 특히 철강·석유화학 등 산업 부문의 탈탄소 기술혁신과 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배출권 시장 정상화를 통한 재원 재투자 등으로 산업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농지·공

종합뉴스

더보기
인천시, 설 대비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위해 도축장 조기 개장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도축장을 조기 개장한다고 전했다. 2025년 도축 물량 분석 결과, 인천 지역 하루 평균 도축두수는 소 75두, 돼지 1,428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설 명절 성수기에는 하루 평균 소 121두, 돼지 1,593두로 도축 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4일까지 목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한 총 12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7시부터 운영한다. 운영시간 조정을 통해 명절 기간 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은 물론 원활한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의심축이 도축·유통되지 않도록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명희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도축장 작업 시간을 조정해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