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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 영웅 발굴 위한 <2025 서울특별시 안전상> 후보자 추천 접수 시작

올해로 11회째 ‘2025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 후보자 9월 15일까지 추천‧접수 중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거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 모두 추천 가능
10년간 70건(개인 52건, 단체 18건) 시상… 올해 총 7건 선정해 11월 시상 예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안전 영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5 서울특별시 안전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9월 15일 월요일까지 받는다고 전했다.

 

2015년 제정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서울특별시 안전상’은 일상 속에서 묵묵히 안전을 지켜낸 시민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예방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는 상이다.

 

지금까지 총 70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해에는 한강에 빠진 시민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구조한 소방관 장현 씨가 대상을 수상해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한 바 있다.

 

추천 대상은 재난의 예방, 복구,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안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다. 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행정기관, 비영리법인, 민간단체 등 누구나 할 수 있고, 미등록 단체 또는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3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이 필요하다.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추천서류는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9월15일(월)까지 이메일‧우편‧방문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재난안전예방과(☎02-2133-8536)로 문의하면 된다.

 

추천서류는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 서울소식 → 고시·공고 → ‘2025년 서울특별시 안전상 후보자 추천 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 총 7명에게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상은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킨 진정한 안전 영웅들에게 드리는 감사와 존경”이라며, “조용한 헌신과 용기를 널리 알리고, 안전한 서울을 위한 따뜻한 이야기가 퍼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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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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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명의 전환, 환경부가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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