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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혁신적 음식물쓰레기 관리로 BBC의 <혁신 중인 도시> 영상 시리즈 참여

기후위기 속 혁신적인 도시의 해법을 공유하는 Transforming Cities2 시리즈 공개
서울 C40의 제안으로 뉴욕‧런던‧밀라노‧암스테르담 등 17개 도시와 참여
수거한 음식물 쓰레기를 100% 자원화하는 서울의 성과 단편 영상으로 제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기후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적인 사례를 실천 중인 도시 사례를 발굴,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C40 도시기후리더쉽그룹(이하 C40)이 기획하고 BBC Storyworks Commercial Productions가 제작한 ‘Transforming Cities2(혁신 중인 도시)’ 영상 시리즈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오랫동안 서울의 음식물 쓰레기 관리정책에 주목해 온 C40측의 제안으로 이번 시리즈에 참여했으며, 해당 시리즈에는 뉴욕, 런던, 밀라노 등 17개 도시가 다양한 주제로 참여했다.

 

서울시는 전 세계 유례없는 높은 수준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제도가 혁신 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음식물종량제봉투에서 RFID태그로 진화한 분리배출 방식에서부터 자원화 시설 운영을 통한 사료․퇴비․바이오가스로의 100% 재활용하는 내용까지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적으로 발생된 약 10억 5천만톤의 음식물 쓰레기 중 상당량이 매립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기후위기를 심화시킨다. 서울은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하지 않고, 철처한 분리수거와 자원화를 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번 영상은 서울에서 46년째 거주 중인 송파구 주민이자 퇴직교사인 박경숙 님의 이야기와 시선을 따라 진행되며, 시민의 실생활 속 분리수거 경험과 시민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수거한 음식물 쓰레기를 시가 실제로 어떻게 자원화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서울시 영상은 BBC 웹사이트 내 시리즈 전용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QR코드 참고).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시리즈 참여를 통해 서울시의 선도적인 기후정책이 세계 각국 도시에 소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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