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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한국환경공단, 환경경영시스템 획득으로 국제인증 그랜드슬램 달성

- 2040 탄소중립 실현 목표 선제적 수립, 환경경영 체계 구축, 활동 성과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획득
- 환경, 안전, 부패방지 등 ESG경영 모든 분야에서 국제표준인증 획득 쾌거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획득으로 공단은 환경(E)·안전(S)·부패방지(G) 등 ESG경영과 관련된 국제인증을 모두 획득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되었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1996년도에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이다. 기업활동의 전 과정에서 생산하는 제품, 서비스 등 모든 활동에서 환경측면을 체계적으로 식별·평가·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환경 영향에 따른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한국환경공단은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서 2040 탄소중립 실현 환경목표를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 부문별 구체적 이행기반 및 전략체계 구축 ▲ 부서별 연차별 탄소중립 목표 및 실천방안 마련 ▲ 에너지 다이어트 및 에너지 자립화 추진 ▲ 임직원 생활실천 캠페인 시행 및 공공기관 최초 친환경 공유 이동수단(자동차, 자전거) 도입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경영 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오고 있다.

 

또한 물·대기·자원순환·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전분야에 걸친 제도 실행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관 자체의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 뿐만 아니라 기업·지역사회 지원 등을 통한 국가 탄소중립과 국민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공단은 ESG경영 고도화를 통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부패방지·규범준수경영(ISO37001, ISO373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ISO14001 인증으로 공단의 전문성에 국제표준이 결합된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 ESG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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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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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은 29일, 탄소중립의 강력한 이행 체계 확보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패키지 법을 대표 발의했다. 위 의원의 개정안은 부처 간 정책 분산과 권한 부족으로 실행력이 떨어졌던 기존 체계를 개편하여, 국가 차원의 정책 집행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대통령 자문기구였던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를 중앙행정기관인 국가기후위원회로 격상해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지하자원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해 기후환경에너지부로 개편하고, 장관은 부총리를 겸임하여 범정부 탄소중립 과제를 총괄하도록 했다. 아울러, 위 의원의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은 탄소예산 제도를 도입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30년 35% 이상 ▲2035년 60% 이상 ▲2040년 80% 이상 ▲2045년 95% 이상으로, 단계별로 명문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국가기후위원회 산하에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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