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3월 11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고농도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

- 5등급 차량 운행제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사업장 가동률 조정 등 실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10일 17시 부로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의 고농도 상황은 전일 잔류 및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어 발생했으며,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기준 >

단계

발 령 기 준 하나의 요건만 충족되면 발령

관심

당일 016시 평균 50/초과 및 내일 50/초과 예상

당일 016시 해당 시·도 권역 주의보경보 발령 및 내일 50/초과 예상

내일 75/초과(매우 나쁨) 예상

주의

15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75/초과 예보

관심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경계

200/이상 2시간 +다음날 150/초과 예보

주의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심각

40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200/초과 예보

경계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3월 11일 06시부터 21시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먼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역 중 인천 지역의 석탄발전시설 4기에 대해 상한제약(출력을 80%로 제한)을 실시하고, 해당 시도에 위치한 민간과 행정&#8231;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 시행지역에 위치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되며,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8231;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특히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을 관할하는 한강유역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무인기(드론) 및 이동측정 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사업장 밀집 지역(산단 등)과 농촌지역의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을 집중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인 공항터널, 지하역사 등은 습식청소를 강화한다.

 

또한, 3월 11일 06시부터 21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및 단속을 시행하고 적발 시에는 과태료(10만원)를 부과한다. 아울러, 행정&#8231;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환경부와 지자체는 비상저감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3월 11일 오전 8시에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 부처와 지자체 합동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서울시 양천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지자체에서도 김철수 인천광역시 환경국장이 랜드마크시티13호 근린공원건설공사장을, 권소현 서울특별시 대기정책과장이 마포자원회수시설을, 이윤성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이 오산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방문하여 초미세먼지 저감조치 현장을 점검한다.

 

또한,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대응기간(2.27~3.1)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경우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19개 시군에서는 1단계(관심)부터 2단계(주의) 수준으로 격상하여 추가적으로 배출량 감축을 추진하고,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위기경보 ‘관심’ 단계 이틀 이상 지속 또는 ‘주의’ 단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임산부, 호흡기 질환자 등의 탄력적 근무시행을 적극 권고한다.
 

구분

비상저감 조치 수준

1단계(관심)

2단계(주의)

대응
수준

-

관용(공용)차량 운행 전면제한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추가 단축(연료사용량 감축 권고) * 배출량 1520% 감축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추가 단축(연료사용량 감축 권고) * 배출량 2530% 감축

-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제한, 터파기 등 일부공정 금지, 공사중단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더해질 때 더욱 효과가 커진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시되,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추석 맞아 <서울동행상회와 함께하는 더 풍성한 한가위> 특별전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하기위해 9월 23일 화요일부터 10월 1일 수요일까지 서울 동행상회(종로구 율곡로 39, 안국빌딩 1층)에서 ‘서울동행상회와 함께하는 더 풍성한 한가위’ 특별전을 열고,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과 추석 선물세트를 온·오프라인에서 최대 30% 특가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서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을 추구해온 서울동행상회는 지방의 품질 좋은 상품만을 선별해 판매하며, 지난 8월 기준 월 방문객 3만 6천 명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추석 특별전은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 등 전국 각지의 엄선된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명절 수요가 많은 신선식품부터 지역특색이 살아있는 가공식품까지 준비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이번 추석 특별전 기간 동안 시민들이 추석 명절 선물을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인기 품목 위주로 엄선한 선물세트를 15~ 30% 추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수요가 많은 과일과 한우 세트부터 유과 세트, 도라지배청, 전통장 등 다채로운 선물 세트로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