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국회

우원식 의장, 국회정각회 신춘법회 및 조찬기도회 기념예배 참석

- “사회 갈등 심각한 수준 … 여야가 화합하여 민생부터 챙기자”
- “3·1운동 정신 되새겨 혼란한 정국 헤쳐나가자”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오전 국회정각회 신춘법회와 조찬기도회 3·1절 기념예배에 참석하여 우리 사회의 갈등 해소와 화합을 기원했다.

 

우 의장은 먼저 국회정각회를 찾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등과 함께 신춘법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요즘 우리 사회의 갈등 양상이 참으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물론 헌법이나 민주주의 원칙 같은, 공동체 유지의 최소기반을 둘러싼 충돌을 단순히 갈등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온당치 않지만, 이런 문제에서도 그 표현방식이 상당히 과하고 격할 때가 있어 걱정이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대승불교 「유마경」에 ‘중생이 병을 앓으면 보살도 병을 앓는다’는 말씀이 참 마음에 와 닿는다”며 “국민이 병을 앓으면 정치도 병을 앓고 국민의 병이 나으면 정치도 병이 낫는다는 마음으로, 여야가 화합하여 민생부터 챙기라는 가르침 아니겠나”고 되새겼다.

 

우 의장은 또,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국회부터 불교의 ‘화쟁사상’과 ‘자타불이’의 정신으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이어 국회조찬기도회 제106주년 3·1절 기념예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3·1운동은 비폭력과 민주주의, 통합의 정신을 갖고 있는데, 이것이 기독교가 지향하는 정신”이라며 “최근 정치 상황에서 서로 마음이 많이 갈라져 있지만 예수의 모습을 본받아 혼란한 정국을 잘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정각회 신춘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스님 등 회장단과 정각회 이헌승 회장, 주호영 명예회장, 김영배 수석부회장, 김병주 부회장 등 2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조찬기도회 기념예배에는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와 조찬기도회 윤상현·송기헌 회장, 조배숙·허종식 부회장 등 2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