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2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제22대 첫 국정감사 '종이 없는 국감'으로 기후위기 대응 동참

상임위, 종이자료 최소화·전자화하는 방식으로 탄소중립 실천 -
용 복사용지 박스 약 4,341개 분량 감축하고 관련 예산 절감 -

 

[환경포커스=국회]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제22대 첫 국정감사에서 ‘종이 없는 국감’을 실천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했다고 14일(목) 밝혔다.

 

각 상임위원회는 국정감사 과정에서 정부부처 및 위원회 행정실이 작성·배부하는 다량의 자료를 인쇄물 배부 대신 위원석 단말기 등록, 메일링, USB 자료 제출 등  전자화함으로써 인쇄물 배부를 최소화해 친환경 국회 조성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9월 11일(수) 국회의장단 주최 상임위원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각 상임위원회가 ‘종이 없는 국감’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고, 의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9월 30일(월) 각 의원들에게 친전을 발송한 바 있다.

 

국회 정보위는 회의 자료를 비공개하고 있어 집계 대상에서 제외하고 16개 상임위원회는 2024년도 국정감사 시작 이전 위원장 및 간사 간 협의를 통하여 종이자료를 최소화하고 전자화하는 방향으로 자료 배부방식을 결정했다.

 

그 결과 2024년도 국정감사에서는 기관별 업무보고, 국정감사 계획서 등 상임위 회의장에 배부하는 주요 자료 22만 7,781쪽과 정부부처가 개별 의원사무실에 제출하는 요구자료 답변서 2,147만 7,830쪽을 합산한 총 2,170만 5,611쪽이 종이자료가 아닌 전자자료로만 배부됐다.

 

16개 상임위원회의 전체 종이 감축량은 A4용 복사용지 박스 약 4,341개 분량(양면 인쇄 기준)으로 추산되며, 이에 따른 복사용지 구매예산 절감액은 A4 복사용지 2,500매(1박스) 정가 28,000원 기준으로 약 1억 2,155만원으로 집계됐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심리적 안전지대를 벗어나 감각을 깨우고 자원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는 자원봉사 여행을 9.22(월), 9.24(수), 9.26(금) 총3회 시화호 일대에서 운영한다. 100여 명의 참여자는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모집하였다. 이번 자원봉사 여행은 시화호 일대의 ‘죽음의 땅에서 생명의 터전으로 변화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원회복의 메시지와 참여 청년들의 회복이 중첩되도록 스토리텔링하여 운영되며, 자원봉사로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한다. 자원봉사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자발적 실천이자, 개인이 사회 일부임을 다시 인식하게 하는 시작점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고립과 은둔의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세상과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연결로 제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 ‘모아’를 통해 청년의 일상회복과 사회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모아 플랫폼은 참여자가 인증한 실천 활동이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한 보안·안전·운영기준 등 통합 규정 및 지원 제도 마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개정(국민의힘 이병윤 의원 발의, 동대문1)해 국내 최초 자율주행자동차 보안 강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9월 29일 월요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행 중 고정밀지도 등 공간정보, 보행자 얼굴 및 차량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활용할 수밖에 없어 각종 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자율차 운행 사업자’에게 자율차 여객탑승 기술 실증 및 유상운송 허가 시 ▴보안상 중요한 공간정보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을 제출토록 하고, 전문가 검증 절차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보안검증 제도’는 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율차 업계가 기술 발전을 위해 수집한 정보를 외부 유출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활용하는 데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시는 자율차 업체가 점검표와 정보 유출방지대책을 마련해 제출토록 하고 ‘서울특별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 보안분과’ 소속 보안전문가가 자율주행 관련 시스템에 접근해 보안 취약점 및 각종 보안 정책 준수 여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