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물관리 일원화 후 국제물주간 2018 대구 개최


[환경포커스=세종]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한국물포럼(총재 이정무)과 함께 9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을 개최한다고 정희규 환경부 수자원정책과장이 발표했다.

 

정 과장은 국제물주간은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로, 2016년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해외진출에 지대한 역활을 했다 말했다.

 

올해에는 무하마드 나즈룰 이슬람 방글라데시 정무장관, 통팟 인타봉 라오스 차관 등 각국의 고위급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베네디토 브라가 물관련 최대행사인 세계물포럼을 개최(3년주기)하며, 국제사회에서 물관련 쟁점을 주도하는 국제기관인 세계물위원회(WWC) 회장, 패트릭 라바드 국제수자원협회(International Water Resources Association): 물 관련 이슈공유 및 해결을 위해 전 세계 물 관계자로 구성된 연구·교육 전문기관 국제수자원협회(IWRA) 회장 등 여러 국제기구 인사가 참여한다.

   

또한 미국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등 각 국 도시의 대표 등 세계 약 80개 국의 물 관련 정부·민간·기관·학계 관계자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국제물주간은 지난 68일 물관리일원화 정부조직법이 개정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물 관련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환경부는 통합물관리 정책 컨퍼런스912일 엑스코 오디터리움에서 개최하여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대구 국제물주간은 물관리 일원화 이후 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았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9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물관련 고위급 회담, 주제별 세미나, 포럼, 경진대회, 전시회, 시민 참여 행사 등 총 3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물관련 고위급 회담에서는 국제물주간 주제인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십에 대해 각국의 실행사례 및 의견을 공유하고 리더스 실행선언 2018’을 채택할 예정이다.

 

리더스 실행선언 2018’은 참여 국가기관 간 지식과 경험공유, 물에 대한 역량 강화와 이해당사자간 파트너십 촉진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또한, 각 주최 기관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환경부가 91314일 엑스코 314호에서 개최하는 워터비즈니스포럼에서는 아시아 7개국, 아프리카 2개국, 중동·중남미 2개국 등의 물산업 수요 및 상세 프로젝트가 소개되어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한다.

 

개최도시인 대구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네덜란드 프리슬란주, 베트남 호치민 등 13개국 13개 도시의 물산업 분야 공동발전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4회 세계물도시포럼913일 엑스코 325호에서 개최한다.

 

이 밖에 청소년 물 토크콘서트’, ‘초등학생 물교육 부스등이 선보이며 수성못, 문산정수사업소 등 문화유적지 및 물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 물관리와 유역별 통합물관리 기술을 접목한 엑스코 홍보관을 운영하여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물관리 및 위성을 활용한 가뭄예측, 수재해 예방 등 통합물관리 선진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의 자세한 행사 안내는 관련 누리집(kiww.org)을 참고하면 된다.

 

정희규 환경부 수자원정책과장은 올해 국제물주간 행사는 물관리일원화 100일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80개 국 물 관련 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 물 기술력을 홍보하여 국내 물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