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수질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한강수계위, 특별지원사업

-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12개 지자체 대상 152억원 규모 지원 예정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김동구)는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규제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을 공모한다.

 

특별지원사업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1일까지로, 공모 대상은 한강수계 상수원 관리지역에 포함된 서울, 남양주, 용인, 이천, 하남, 여주, 광주, 가평, 양평, 춘천, 원주, 충주 등 12개 지자체이다.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규제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주민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한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강수계위는 그동안 특별지원사업으로 상수원 규제지역 12개 시·군에 81개 사업 1,723억원을 지원해 주민복지, 소득증진에 기여해왔다.

 

2025년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 사업비 규모는 총 152억원이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신청 사업에 대해 사무국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 선정평가위원회를 8월 초 개최해 지원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민 체감형 우수사업’과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여 제안한 ‘주민숙원사업’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한강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상류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갈 수 있는 복지향상 사업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발굴‧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 혜택 사용 지역 대구까지 확대하는 협약 체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9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 혜택(인센티브) 사용 지역을 대구까지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 지역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 ▲동성로 스파크 ▲리조트 스파밸리 ▲㈜만재푸드 ▲㈜아쿠아월드 ▲㈜이월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등 7개 기관에서 입장료·이용권·물품 구매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시가 전국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인센티브)을 5개 시도에 제공한 데 이어, ▲올해 7월 제주 ▲9월 대구와의 협약을 통해 혜택(인센티브) 제공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로써 부산 363개 기업을 포함한 5개 시도의 약 1천500개 기업 근로자들이 더욱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7월 대구·전북·전남·경북·제주 등 5개 시도와 협약을 맺어, 부산의 ▲부산아쿠아리움 ▲㈜엘시티메지니먼트 ▲㈜제일항공여행사 ▲클럽디오아시스 ▲키자니아부산 등 5개 기관의 혜택(인센티브)을 상호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유연근무,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시는 인증기업 확대와 '일·생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부산시, 유례없는 가뭄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 겪고 있는 강릉시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 긴급 지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8.30.)됐으며, 식수원 고갈로 인해 제한 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강릉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지정 기탁한다. 이와 함께, 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급수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부산의 병입수 '순수365' 총 90톤을 강릉시 가뭄피해 지역에 지원한다. 본부는 지난 9월 3일 1차분 1.8리터(ℓ) 1만 병(18톤)을 긴급 지원했다. 첫 지원에 이어, 본부는 지원 물량을 4배로 대폭 늘려 1.8리터(ℓ) 4만 병(72톤)을 추가 지원한다. 향후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9월 중으로 1만 병씩 4회에 걸쳐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물 나눔'을 통해 가뭄을 극복하고, 강릉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월 8일부터 강릉시 현지에서 물탱크차 3대를 동원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지원이 초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