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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상생과 환경보전 위한 <함께 하는 클린업 플로깅> 행사 개최

5.18(토), 서울물재생체험관-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하이트진로음료와 민관 협력 환경정화 실시
유해물질 자연 분해·정화하는 ‘친환경 흙공 던지기’로 하천 수질 개선에도 기여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 및 공기업의 ESG 가치 실현 위해 환경보전 활동 지속 추진할 것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5월 18일 서울물재생체험관과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하이트진로음료와 함께 지역상생과 환경보전을 위한 ‘함께 하는 클린업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인 ‘이삭줍다(Plocka upp)’의 합성어로 달리기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함께 하는 클린업 플로깅’은 공단과 강서구 소재 민간 기업인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이 강서구의 지역 환경을 정화하고, 깨끗하게 보전하자는 취지에 공감하여 기획하게 됐다.

 

공단의 플로깅 행사는 지난 2023년 강서구 소재 덕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활동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과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이 참석해 강서구 방화동 일대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강서습지생태공원까지 1.9km 구간에 걸쳐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오염물질을 수거했다.

 

특히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하천의 유해물질을 자연 분해·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친환경 흙공을 한강에 던지는 활동을 실시해 한강 수질 개선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친환경 흙공은 유익 미생물이 들어 있는 EM 발효액과 발효 촉진제를 황토와 섞은 공으로 하천의 유해물질을 분해·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협력하여 서울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한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시민 친화적인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 공단의 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을 지키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뿌듯하고, 나아가 신체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이 널리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고, 공기업의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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