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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탄소 저감 아이디어와 실천 사례 담은 <기후행동 여가생활 스토리 공모전> 진행

5.7.~ 6.28. 참가팀 모집…접수 후 활동기간 내 4회 이상 탄소 저감 실천사례 제출
찾아가는 기후행동서비스 및 간식 이벤트 지원, 우수사례 서울시장상·상금 수여
시, “우수사례 전파로 시민 소규모 커뮤니티에 기후위기 실천문화 확산 기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들이 문화·교육·체육 등 생활 속 여가활동에서 탄소 저감 아이디어와 실천 사례를 담은 「기후행동 여가생활 스토리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 시내 공공·준공공 센터(문화체육센터 등)를 이용하는 5인 이상 모임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가활동 특성에 맞는 실천 주제와 실천 방법을 정하고 활동기간(접수 후~9.29.) 동안 4회 이상 실천한 탄소절감 실천과정을 자유롭게 기술·제출하면 된다. 예컨대 마라톤동호회 참석 시 생수병 대신 개인 물통을 지참하거나 꽃꽂이를 배울 때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연줄기, 잎 등을 이용해 꽃꽂이를 하는 식이다.

 

공모전 참가 접수는 5.7(화)~6.28(금)까지이며, 활동기간은 접수일부터 9.29(일)까지다.

 

시는 3개월 이상의 활동기간 동안 참가팀 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함께 힘을 내요~!> 참여자 간담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기후행동서비스> 컨설팅, 간식이벤트<기후행동이 쏜다!>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 오는 11월에는 23곳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해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0만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참가팀을 배출하고 시설 내 탄소 절감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지원한 센터 4개소에는 서울특별시장상도 수여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제로 서울 SNS’(linktr.ee/zeroseoul) 및 카드 뉴스 제작 등을 통해 지역사회 센터 등에 제공함으로써 유사 여가생활 시민들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환경교육포털(https://ecoedu.seoul.go.kr) ‘기후행동 여가생활 공모전 탐구생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팀은 구글폼(https://forms.gle/XUGhtGHSWCg56YCX7) 을 통해 해당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기후행동서비스’(010-2562-0826, 카카오톡 @kyankak)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 및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숙희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생활 곳곳에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여가 시간에 함께 실천하는 기후행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실천적인 행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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