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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탄소중립 실천 합동 캠페인 <올겨울엔 온실가스를 끄고 탄소중립 실천을 켜요!> 진행

12.13. 10:00 부산시민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민관 합동 캠페인 개최
시, 부산진구, 새마을, 탄소중립 참여단체 등 22곳의 기관·단체 관계자 70여 명 참여
<겨울철 탄소중립 그린액션5 실천행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남1문 기후위기시계 앞에서 탄소중립 실천 민관 합동 캠페인 <올겨울엔 온실가스를 끄고 탄소중립 실천을 켜요!>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주요 활동수칙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진구, 새마을 그리고 탄소중립 참여단체인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BMGM) 등 22곳의 단체·기관에서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겨울철 탄소중립 그린액션5 실천행동>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 독려를 홍보할 <겨울철 탄소중립 그린액션5 실천행동>은 총 5가지 행동수칙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는, 온맵시 홍보 및 따뜻한 옷 입고 난방 설정온도 2도(℃) 낮추기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온맵시 활용을 촉구하며 난방 설정온도를 2도(℃) 낮춰 에너지를 절약한다. 

 

두 번째는 친환경 이동 촉진이다. 대중교통이나 전기․수소차를 활용해 친환경 이동을 촉진하고 환경에 더 많은 공헌을 한다.

 

세 번째는 창문과 문틈 바람막이 설치다. 참가자들은 창문과 문틈에 바람막이를 설치해 온도 유지 효과를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네 번째는, 산불 예방 및 탄소흡수원 보호다. 화재 예방을 위한 노력과 함께 탄소흡수원을 보호해 자연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진다.

 

다섯 번째는 내컵 사용 촉진 및 중고물품 활용이다. 따뜻한 차를 내컵으로 즐기며 일회용품을 줄이고, 중고물품을 나눠 사용함으로써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습관을 촉진한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합동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해 저탄소 그린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겨울철 탄소중립 그린액션 실천행동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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