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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생태

서울시, 안전하고 쾌적한 한양도성 탐방 환경 위해 인왕산과 백악산 탐방로 정비

국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 야경 명소로 떠오르는 인왕산과 백악산 탐방로 정비
탐방로 주변 노후 석축 안전시설 설치, 오래된 목재 및 돌계단, 펜스 등 교체 정비
시, “탐방로 지속 정비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 야경 만끽하도록 노력할 것”

 

[환경포커스=서울] 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에서는 도심 속 야경 명소인 인왕산과 백악산(북악산) 탐방로 정비를 통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한양도성 탐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인왕산(해발 339m)은 해마다 연인원 72만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즐겨찾는 거대한 바위들이 노출된 바위산으로 치마바위, 선바위, 매바위, 기차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은 산이며, 서울 정북 방향에 위치한 백악산(북악산, 342m)은 연인원 20만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찾고있는 서울의 주산(主山)으로 내사산 중 가장 높은 산이다.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특별히 서울 야경을 감상하기 위하여 많이 방문하고 있는 인왕산과 백악산의 한양도성 탐방로는 어느 누구나 쉽게 산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어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도 탐방로 주변에 설치된 아름다운 야간조명 불빛으로 인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간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김건태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은 “산책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되면서 서울 도심에서 찾기 쉽고 접근성이 좋은 산과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많아졌다”라며, 특히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양도성 탐방로의 신속하고 지속적인 정비를 통하여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서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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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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