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금)

  • 맑음동두천 3.2℃
  • 흐림강릉 3.5℃
  • 맑음서울 4.9℃
  • 맑음대전 5.6℃
  • 맑음대구 4.2℃
  • 흐림울산 3.6℃
  • 맑음광주 5.8℃
  • 맑음부산 5.4℃
  • 맑음고창 0.4℃
  • 맑음제주 9.5℃
  • 맑음강화 4.0℃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2.0℃
  • 구름많음경주시 3.4℃
  • 구름많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오존 위해성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특성 주제로 <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 개최

제3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 ‘오존 위해성과 서울시 휘발성 유기화합물 특성’ 개최
시민건강피해 저감 위한 서울의 오존생성 특성 파악, 주요 전구물질 관리 필요성 강조
최신 분석 방법을 적용한 서울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주요 배출원과 특성분석 결과 발표
오존 고농도 시기인 여름철, 유기용제, 가스 누출, 식생 배출원에 대한 정책수단 발굴 필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연구원은 5월 31일 수요일 오전 10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오존 위해성과 서울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특성’을 주제로 「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올해 서울연구원의 자체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세 번째 포럼으로 오존의 건강위해성에 대해 살펴보고, 오존 생성에 기여도가 높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배출원과 특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정책포럼은 ▴유경상 서울연구원 도시인프라계획센터장의 개회사 ▴김효미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오존으로 인한 시민건강피해’ 주제발표 ▴최유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서울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특성’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김효미 서울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 부연구위원이 ‘오존으로 인한 시민건강피해’를 주제로 진행한다.

 

대기 중 오존 노출은 호흡기계에 자극 및 관련 증상을 유발하며, 질환자,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질환 발생 및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오존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하고 오존주의보를 운영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연평균 오존농도는 2002년 0.014ppm에서 2021년 0.028ppm으로 증가하였으며, 추가적인 대책이 없다면 오존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연평균기온의 상승 등으로 인해 미래 오존농도와 오존으로 인한 건강피해 역시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김효미 부연구위원은 “오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국내외 연구 동향 및 오존관리 사례를 살펴보고, 시민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오존 관리방안으로써 서울시의 오존생성 특성 파악, 오존생성에 기여도가 높은 주요 전구물질에 대한 배출원 조사와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제안한다.

 

두 번째 발표는 ‘서울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특성’을 주제로 최유진 서울연구원 도시인프라계획센터 연구위원이 맡는다.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VOC 배출량 자료에 기반한 관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관측자료에 기반한 VOC 배출원 추정방식이 종종 사용된다. 하지만, 기존의 VOC 추정방식에도 문제가 제기되면서, 최근 해외 연구에서 개선된 관측자료 기반 배출원 추정방식이 제안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최근의 해외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국내에 적용한 사례로, 개선된 VOC 배출원 분석 절차와 서울시 VOC 관측자료에 적용한 분석 결과를 소개한다.

 

최유진 연구위원은 서울의 VOC 배출 특성이 겨울철에는 유기용제에 의한 배출이 28~29%, 연료사용에 의한 배출이 71~72%에 달하며, 여름철에는 유기용제에 의한 배출이 23~26%, 연료사용에 의한 배출이 33~43%, 식생에 의한 배출이 3~18%, 가스 누출이나 증발에 의한 배출이 26~28%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에 최 연구위원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겨울철에는 VOC 배출원이 차량, 난방 등의 연료사용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현재 서울시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기존 관리 대상에 집중한 정책 추진은 적절하다고 보았다. 오존 고농도 시기인 여름철에는 연료사용 배출원뿐 아니라 유기용제, 가스 누출/증발, 식생 배출원이 고루 중요해 각 배출원에 대한 관련 정책 수단 발굴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한다.

 

이어서 지정토론에는 ▴장영기 수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명숙 서울시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 ▴배현주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심창섭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승묵 서울대학교 교수 ▴이환희 부산대학교 교수 ▴이지이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시의 오존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오존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오존 생성에 기여도가 높은 주요 전구물질 특성을 분석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포럼을 통해 오존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오존 생성의 중요 전구물질 중 하나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원 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 수립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감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감사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을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집중 점검하여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감사결과 이행관리까지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위원회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감사활동으로 선정, 일상생활 위험요인 대비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1월부터 가로등, 신호등 등 도로 조명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해 감전사고 및 교통·보행사고를 예방했고, 3월에는 갈맷길의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시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15분 도시 부산의 도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안전감찰(5월) ▲중·소규모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특정감사(6월) ▲산불재난 대비 관리실태 안전감찰(10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특정감사(10월) 등을 통해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기관 종합감사에서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공공기관 등이 '시

정책

더보기
산업지재소위, 소관 법률안 22건 처리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3월 10일(화) 산업통상자원지식재산소위원회(소위원장 박성민)를 개최하여 산업통상부 소관 법률안을 심의하였다. 소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사용후 배터리의 관리 및 산업육성에 관한 법률안」, 「통상환경변화 대응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22건의 법률안을 처리하였다. 「사용후 배터리의 관리 및 산업육성에 관한 법률안」(대안)은 ▲재제조·재사용·재활용 대상이 되는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종합적인 계획 및 소관 부처와 사업자의 역할을 규정하고, ▲안전관리, 공급망 안정화 지원 등 사업지원 등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 근거를 규정하는 내용으로,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환경변화 대응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외국의 무역·통상조치에 대해서도 통상변화대응을 지원하고, ▲통상변화대응기업 및 통상피해대응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최근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한 우리 기업의 통상 리스크를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외무역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중소·중견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노인진료센터> 4곳 새롭게 개소하고 어르신 맞춤형 포괄 건강관리 서비스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3월부터 시립병원 4곳(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에 ‘노인진료센터’를 새롭게 개소하고, 어르신 맞춤형 포괄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예방·치료·재활·돌봄을 아우르는 통합진료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노인진료센터는 복합질환을 가진 노인질환의 특징에 맞춰 노인포괄평가를 통해 신체·정신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의사·간호사·약사·사회복지사가 한팀을 이뤄 맞춤형 치료를 시행, 중복처방 약물 조정 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건강관리를 이어가는 통합진료시스템이다. 그동안 복합질환을 가진 어르신은 내과, 정형외과 등 여러 진료과를 오가며 각각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노인진료센터에서는 다학제 의료진이 한 팀으로 진료에 참여해, 어르신이 보다 편리하게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인포괄평가를 통해 신체건강뿐 아니라 영양상태, 약물복용, 마음건강, 생활환경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검사결과를 토대로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한 명의 어르신을 위한 최적의 진료방법과 치료계획을 함께 설계한다. 또한 어르신의 다제약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