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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존 농도 높아지는 5~8월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대책> 추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5~8월에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여름철에 기온이 높아지면 오존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5월 ~ 8월까지 산업, 수송을 비롯해 생활 전반의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에 나선다.

 

우선, 오존 원인 물질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다량배출사업장 32개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403개소를 특별점검하며, 특히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인천지방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를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해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연측정기를 이용한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을 상시 실시하고, 고농도 오존 발생지역에 살수차 등을 투입해 휘발성유기화합물 휘발배출 감소를 유도한다. 일반보일러 대비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보일러 교체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존 노출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농도 오존 정보 안내와 행동 요령 홍보도 강화한다. 오존경보 현황을 에어코리아, 전광판, 알림 문자 등을 활용해 신속히 전파하고, 홈페이지, 전단지, 에어코리아 누리집과 앱 등을 활용해 ‘오존 대응 행동 요령’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오존경보 문자서비스를 받고 싶은 시민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오존은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질소(NO2)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이 강할 때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고농도 오존에 반복해서 노출되면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내 대기환경기준은 1시간 평균 0.1ppm 이하, 8시간 평균 0.06ppm 이하다.

 

인천 시내 25개 도시 대기 측정소에서 오존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4개 권역으로 나눠 경보를 발령한다. 경보는 오존 1시간 평균 농도에 따라 주의보(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로 구분해 발령된다. 지난해 오존주의보는 9일 발령됐고, 경보나 중대경보가 발령된 적은 없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건강 취약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유치원과 학교 실외 수업이 제한 또는 금지되는 조치가 이뤄진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높아지는 5~8월 기간에는 고농도 오존 상황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농도 오존 관리대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 건강 보호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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