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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활 주변 시설의 위험요인 발굴하는 신규 안전보안관 54명 대상 안전교육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안전보안관 5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안전보안관은 터미널,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 및 학교, 도로 등 생활 주변 시설의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안전보안관 사업은 2018년 행정안전부 계획에 따라 시행됐다. 2015년 인천에서 처음 실시된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 봉사단’사업을 행정안전부가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안전보안관들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 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흡연 등)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무시 7대 관행’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인천의 안전보안관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시민과 안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중심으로 구성돼 현재 34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안전 정책 방향 및 안전보안관 운영,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및 신고사례, ▲건설 현장 안전신문고 신고 활성화 등이다. 안전보안관 활동 시의 역할과 임무 수행,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활용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교육해 현장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찬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스스로 안전을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하며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안전보안관 같은 시민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안전보안관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주기 바라며, 인천시도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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