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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 속 빛공해 심각성의 공감대 형성 위한 <제17회 빛공해 공모전> 개최

4.24.(월) ~ 6.30.(금)까지 접수
공해, 생명, 문명의 3가지 주제로 사진과 UCC(영상) 공모
어린이·청소년 및 일반부 60점 선정하여 상장, 상금, 상패 및 부상 증정
수상작은 시민청, 조명박물관 등 전시하며 서울시의 홍보, 정책 자료로 활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생활 속 빛공해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참여를 통해 좋은빛 환경을 만들고자 ‘제17회 빛공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와 조명박물관이 공동 개최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강한 빛의 문화를 가꾸고 누리는 시민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17회 빛공해 공모전은 다양한 인공조명의 역할과 조화를 주제로 일상, 자연, 문화에 스며든 빛의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고자 한다.

 

공모전은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주제는 공해의 빛, 생명의 빛, 문명의 빛 총 3가지로 나뉜다.

 

‘공해의 빛’은 잘못된 인공조명으로 필요 이상의 빛이 일상과 자연 생태계에 피해를 준 사례, ‘생명의 빛’은 조명의 적절하고 조화로운 설치·이용으로 인간 생활과 자연환경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개선한 사례, ‘문명의 빛’은 역사·문화·일상 속에서 문명을 발전시키고 이롭게 한 조명의 모습을 말한다.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어린이·청소년부에, 대학생 이상 성인은 일반부에 지원하면 된다. 사진 부문은 개인만 응모 가능하며, UCC(영상) 부문은 개인 또는 팀(최대 5명)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24일(월)부터 6월 30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마감일 오후 6시 이후 접수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빛공해 공모전 누리집(http://www.lightpollution-contest.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본인 작품이 아닌 경우 등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작품은 제출할 수 없으며, 수상 결정 후에도 취소될 수 있다. 응모 분야·기준 및 작품 규격 등 상세한 내용은 빛공해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1차 온라인 및 2차 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0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부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 및 상금, 상패를, 어린이·청소년부 수상자에게는 조명박물관 상장 및 문화상품권, 부상을 시상한다.

 

최종 수상작은 8월 10일(목)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연말에 시민청, 조명박물관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 작품들은 빛공해 방지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빛공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좋은빛 형성을 위한 공감대가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좋은빛 형성을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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