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자원/생태

서울시, 노들섬의 미래 얼굴 그린 디자인 시민에게 선

국내․외 세계적 7인 건축가의 미래 서울 위한 다양한 혁신 디자인 제안 처음
온라인 사전 참가접수 및 현장등록, 서울시 유튜브 채널 생중계 등 온·오프라인 병행
시, “세계적인 건축가의 도시를 바라보는 눈과 건축의 지향점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 될 것”

[환경포커스]  노들섬의 아름다운 한강과 잘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미래 얼굴을 그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서울시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의 첫 시범사업으로 세계적으로 검증된 국내외 건축가들에게 제안받은 노들섬 디자인 구상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공모 대시민 포럼」을 20일(목) 오후 17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디자인을 실제로 설계한 건축가들의 작품 설명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노들섬의 매력을 발굴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 규모, 공사비를 포함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상안을 제안할 수 있도록 작년 12월 국내외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 건축가 7명을 초청해 지명공모 방식으로 ‘노들섬 기획 디자인 공모’를 추진했다.

 

이번 디자인 공모에 참여한 건축가 7명은 ①강예린+SoA ②김찬중(더시스템랩) ③나은중․유소래(네임리스 건축사사무소) ④신승수(디자인그룹오즈) ⑤비양케 잉겔스(Bjarke Ingels / BIG, 덴마크) ⑥위르겐 마이어(Jürgen Mayer H. / J.MAYER H. und Partner, Architekten mbB, 독일) ⑦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 /Thomas Heatherwick Studio, 영국)이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공모 대시민 포럼> 참가방법은 서울시 누리집(https://news.seoul.go.kr/citybuild/archives/519975)을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고, 또는 포럼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eoullive)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이날 공개된 디자인 공모 작품들은 오는 5월 각 작품들의 모형과 작품설명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작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상시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포럼이 국내외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생각하는 노들섬의 현재 모습과 향후 노들섬 역할, 기능을 어떻게 자신만의 색깔로 구현했는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시는 이번 포럼 이후에도 공청회 등 디자인 구상안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자문과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기본 디자인 구상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디자인 공모 포럼은 서울 도시건축 혁신 디자인이 나아가야할 이정표를 보여주는 첫 사례로, 노들섬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매력을 시민여러분이 함께 공감하고, 향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노들섬이 문화와 예술, 자연이 공존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다양한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김성환 환경부 장관, “세종보 상시개방은 개인 의견…철거 여부는 공론화 필요”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비공식 티타임 형식으로 간담회를 갖고, 4대강 재자연화, 국립공원 케이블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탈탄소 산업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세종보 상시개방 논란에 대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상시개방이 바람직하다는 개인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철거 여부는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세종보 농성 중인 시민과 약속한 것도 ‘상시개방’이며, 철거 결정은 내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이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현장을 모두 둘러본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세종보·공주보 철거, 백제보 상시개방 방침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개방 여부도 말 못하면 뭘 말하라는 것이냐”며 직설적인 언급도 덧붙였다. 다만 철거 등 추가 조치는 “절차와 공론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무회의 중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산불진화도로) 설치 발언과 관련해 “해당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높아지는 수시 모집 비중에 맞춰 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수시:로 물어봐>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9일 토요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수시:로 물어봐>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고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수시 모집 비중이 높아지고 전형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수험생들이 입시 전략을 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반영해 공공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보 격차 해소’라는 취지에 맞춰 서울런 이용자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박람회에는 연세대․경희대․인하대․경인교대 등 수도권, 비수도권 4년제 대학 총 27곳이 참여하며, 수험생은 최대 2개 대학을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다.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20분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전형 전략을 제시해 준다. 상담은 오전(10~13시)과 오후(15~18시) 두 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각 대학별 2026년 수시 입학 전형과 최근 입시 동향, 평가 기준, 합격 사례 등 수시 전략 수립에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한 수험생을 중심으로 총 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3시부터는 입시 전문가 윤여정(유니브 클래스 컨설